[2008.03.23] 주일 3부 예배 <부활의 기쁨>
(눅 24:1-10)
"[1]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예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2]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기운 것을 보고 [3]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뵈지 아니하더라 [4] 이를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5]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산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6]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신 것을 기억하라 [7]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기워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 대 [8] 저희가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9]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모든 다른 이에게 고하니 [10]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저희와 함께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고하니라)"
진리는 변하지 않는 것
10년째 강의노트를 바꾸지 않는 교수에게 학생이 물었습니다.
“교수님, 교수님은 왜 10년이 넘도록 똑같은 강의노트를 그대로 쓰고 계신지요?”
교수는 학생을 한 참 바라보더니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자네는 그것도 모르나? 진리는 영원한 거야!”
안양 초등학교 이혜진양(11살) 우예슬(9살) 살인사건 현장검증이 어제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잔인한 정모씨를 보면서 소리를 질렀습니다.
1. 죽음은 사람에게 가장 큰 고통입니다.
1) 죽음은 사람을 괴롭게하고 좌절하게 만듭니다.
<나인성 과부의 슬픔>
(눅 7:11-16) "[11]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허다한 무리가 동행하더니 [12] 성문에 가까이 오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그 어미의 독자요 어미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13]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14] 가까이 오사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가라사대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15] 죽었던 자가 일어앉고 말도 하거늘 예수께서 그를 어미에게 주신대 [16]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가로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 보셨다 하더라"
2) 죽음은 사람의 수고를 헛되게 만듭니다.
(전 1:1-2) "[1] 다윗의 아들 예루살렘 왕 전도자의 말씀이라 [2]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솔론몬 왕이 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다고 한 이유가 있습니다. 세상에 모든 권력과 부귀를 누리고 살아도 사람이 죽으면 아무런 쓸모가 없기 때문입니다.
모 호텔 회장이 암에 결려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주치의한테 나를 살려 주면 내 재산의 절반을 줄 테니 살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치의는 대답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 회장은 며칠 후에 죽었습니다. 그가 일생을 걸려 모은 재산은 그의 생명을 구원하지 못했습니다. 또 모두 헛된 것이 되었습니다.
< 예수님의 어리석은 부자의 비유>
(눅 12:16-21) “[16]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2. 부활은 사람에게 최고의 선물이며 기쁨입니다.
1) <김씨 부인의 부활>
채필근 목사가 어렸을 때 한동네 사는 김씨 부인이 세상을 떠났다. 장례 준비가 잘 안되어서 사흘 만에 재목을 구하여 관을 짰습니다. 다음날 옷을 입히고 입관을 하려 하는데, 죽었던 김씨 부인이 일어나더니 물을 찾았습니다. 고양이가 시체를 뛰어넘으면 시체가 일어선다며 야단이 난 것입니다. 그러나 김씨 부인은 정말 살아나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큰 강물이 있어 다리를 건너는데 좌우에 흰 옷 입은 천사가 잘 보호해 주었습니다. 그 중 한 천사가 ‘너는 아직 올 때가 못 되었으니 가서 예수 잘 믿고 잘 준비해 가지고 오너라’ 라고 말했습니다.
그 가족은 울다가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이 소문이 퍼져서 백 리 밖에서까지 김씨 부인을 구경하러 와서 30명 모이던 교회가 100여명이 모이는 교회로 성장했습니다.
2) 나사로의 부활
(요 11:32-44) [32]마리아가 예수 계신 곳에 가서 뵈옵고 그 발 앞에 엎드리어 이르되 주께서 여기 계셨더라면 내 오라버니가 죽지 아니하였겠나이다 하더라 [33]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34]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35]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36]이에 유대인들이 말하되 보라 그를 얼마나 사랑하셨는가 하며 [37]그 중 어떤 이는 말하되 맹인의 눈을 뜨게 한 이 사람이 그 사람은 죽지 않게 할 수 없었더냐 하더라 [38]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41]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이르시되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42]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43]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44]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3) 좌절과 실의에 빠졌던 제자들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제자들에게 최고의 기쁨이었습니다.
3. 부활은 우리 가족들에게 가장 큰 소망입니다.
1) 가족을 헤어지게 하는 것은 죽음입니다.
다시는 못 보게 되므로 사람들은 슬프게 웁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다시 만나게 됩니다. 그것이 부활입니다. 모든 가족이 죽음으로 각각 헤어지지만 한자리에 다시 만나서 세상의 일들을 추억하면서 옛날이야기 하는 것 같이 하면 살게 됩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우리에게 이러한 기쁨을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입니다. 세상에서도 죄를 지은 사람은 감옥에 갑니다. 가족과 헤어져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고통스러운 것입니다. 또 감옥 안에서도 많은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는 가족은 죽어서 헤어지게 됩니다. 다시는 영원히 만나지 못합니다. 그리고 지옥의 고통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니 상상을 해 보십시오. 얼마나 고통스러운가? 그러므로 모든 가족이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2) 성도님의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가족을 소중하게 여기십시오. 그리고 사랑을 주십시오. 가장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가족끼리 싸우는 사람들은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가족이 죽은 후에 깨닫고 눈물을 흘립니다. 예수님의 가르침대로 어리석은 자입니다.
4. 부활의 영광은 십자가를 지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1) 고난의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 부활의 영광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시고 영원히 사시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않으셨다고 합니다. 왜 예수님이 이러한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을까요? 예수님은 그렇게 하지 않아도 영원한 하나님이시며 하나님 보좌에 않아 계시는데요? 그 이유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시기 위함입니다. 너희들도 세상에서 십자가를 지면 이렇게 하나님 나라에서 부활과 함께 영원히 살게 되고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안는 것처럼 영광을 얻게 된다는 교훈입니다.
세상에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면 모든 많은 고생을 한 사람들이 고통을 참고 견디고 노력하여 성공했다고 합니다. 부활도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가는 사람들이 얻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님들은 자기의 십자가를 줄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2) 성찬예식은 십자가를 지고 죽은 예수님을 본받기 위한 예식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십자가 위에서 몸과 피를 주어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살리신 것입니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십자가를 죽어서 다른 사람을 살리라는 교훈입니다. 성도님은 자아를 죽이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다른 사람을 살려야 합니다. 이렇게 하는 성도가 성찬의 의미를 바르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님들은 자신의 몸과 피를 주어서라도 다른 사람을 살려야 합니다.
<결론>
죽음은 사람에게 가장 큰 고통입니다.
죽음은 사람의 수고를 헛되게 만듭니다.
죽음은 사람을 괴롭게 하고 좌절하게 만듭니다.
부활은 사람에게 최고의 선물이며 소망입니다.
부활은 우리 가족들에게 가장 큰 소망입니다.
가족을 헤어지게 하는 것은 죽음입니다.
성도님의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부활의 영광은 십자가를 지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고난의 십자가를 지는 사람이 부활의 영광을 얻게 됩니다.
성찬예식은 십자가를 지고 죽은 예수님을 본받기 위한 예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