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학번 용인캠퍼스 영어과 통번역전공생입니다.
지금 현재 군 복무 중이고 계속해서 고시준비를 부대 내에서 해오고 있습니다.
영국, 뉴질랜드 등지에서 5년가량 거주하였고 그곳 대학에서 공부하던 중 집안 상황 등으로
국내 복귀하게 됐는데 - 제 비전을 확고하게 외교관으로 잡아놓은 상태이며
계속해서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대 후 복학하게 되면 곧바로 고시원이든 어디든 갈 생각이던 차에
외대 출신 외무부 재직자분들께서는 대부분 외무고시연구반을 들어가셨다고 듣게 되었습니다.
제가 외시보는 그 절기에 외시 수석도, 다량의 합격자도 배출되는 등 외대의 위상이 다시금 높아지는
일이 있기를 고대하며, 바로 그 일에 동참하고 싶은 것입니다. 아직은 미래의 일이지만
고시연구반에 들어가고 싶다는 제 마음을 이렇게나마 피력하고 싶었습니다.
휴가 중이다 보니 학교동문들이랑 교류가 뜸하던 차에 글을 남겨봅니다.
Veritas luxm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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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들어가게 되면 내년 2학기가 될 것 같습니다. 아직은 군복무 중이니까요...
이례가 없는 일이라 할 지라도 제가 가진 열정과 확고함이 이미 이례적이라고 확신합니다.
내년 - 공부에 열정의 불을 태울 그 날에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죄송하지만 아직까지는 서울캠퍼스 중심이구요.. 내년에 전역하실때쯤 다시한번 문의해보세요^^ 그때는 제도가 달라졌을지도 모르잖아요?^^;; 서울 왕산을 왕복하는 번거로움이라든지 여러 사정이 있으니 양해바랍니다. 무사히 전역하시길 기원합니다.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