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문화예술회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4일 오후7시30분 뮤지컬 ‘명성황후’의 히로인 소프라노 김원정과 미국의 재즈 피아니스트겸 작곡가 ‘론 브랜튼, 플룻티스트 김대원, 드럼에 오종대, 베이스 이순용등 클래식과 재즈계 최고의 연주자들이 그리는 동심이 있는 콘서트 ‘낮에 나온 반달’을 선보인다.
뮤지컬“명성황후”로 제 4회 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김원정은 삐에르 블레즈나 존케이지 같은 미국 현대음악의 거장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미국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뛰어난 음악적 탤런트를 기반으로 한 신선한 시도로 많은 음악팬들에게 사랑받아 온 한국의 대표적 소프라노이다.
뉴욕타임즈로부터“매우 지적인 피아니스트” 라고 극찬을 받는 론 브랜튼은 섬세하고 서정적인 음악적 감성과 뛰어난 테크닉을 갖추고 있는 실력파 재즈피아니스트 로서 한국의 애창동요를 재즈로 편곡하여 추억을 일깨우는 보석같은 노래들을 재즈 선율 속에 담아 연주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가 윤석중 선생님의 동시이자 동요 제목인 ‘낮에 나온 반달’을 타이틀로 한 이번 공연은 오빠생각, 꽃밭에서, 섬집아기 등 주옥같은 우리의 동요를 클래식과 재즈의 아름다운 선율로 편곡하여 관객에게 들려주게 된다. 이번공연은 8세 이상의 어린이들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재즈와 클래식으로 편곡된 청아한 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풍부한 감성의 세계로의 여행이 되며 어른들에게도 감성어린 시절의 소중한 꿈과 추억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좋은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공연은 복권판매수익금으로 지원되는 지방문예회관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으로 지역문예회관을 활성화시키고 문화예술향유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무총리실복권위원회,문화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전국문예회관연합회가 후원하는 공연이다.
일시 : 2007. 5. 4(금) 오후 7:30
장소 :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입장료 : 현매 7천원(예매 5천원)
공연문의 및 예매 : 665-3081~2 www.bukarts.org
첫댓글 서상화선생님 4장 예매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