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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리스 오블리제 (박사모 성명 2008.03.06)> 초기 로마 시절, 포에니 전쟁 때 노블리스인 원로원이 더 많은 세금을 부담하고 먼저 기부하려는 경쟁까지 일어 수레에 돈을 싣고 국고를 향해 달렸다. 이를 본 평민들도 앞 다투어 세금을 부담한 것은 물론이다.
귀족 노블리스들은 평민보다 먼저 전장으로 뛰어갔고 귀족 전사자 사망율은 평민들보다 훨씬 높았다. 귀족들은 돈으로 적당히 때우는 것이 아니라 피를 뿌리는 데도 앞장섰던 것이다. 용병으로 맞선 카르타고는 한니발같은 명장으로도 로마를 당해내지 못했고 로마의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천년 로마의 기틀을 다졌다.
옛날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영국의 명문 캠프리지와 옥스포드 출신 젊은이의 3분의 1이 1차 대전에서 목숨을 바쳤고 1982년, 포클랜드 전쟁 때는 앤드류 왕자가 참전했다.
알프레드 노벨, 록펠러, 앤더슨, 빌 게이츠.... 지구촌의 신흥 노블리스들도 인류복지와 사회발전, 빈부와 질병의 해소를 위하여 기꺼이 전 재산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한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는 옛날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인 이야기다. |
3.
박사모는 <깨끗한 보수 + 따뜻한 보수 + 정의로운 보수>를 외면하는 정치인들을 싫어합니다.
정치인은 일반 시민과는 다른 공공적 재원을 소모하는 분들이기 때문에 우리와는 다른 차원의 도덕성이 필요하며
부패/타락/거짓말/위약하는 정치인은 박사모 회원들이 그냥 두지 않습니다.
특히 이런 비판에는 좌/우 구분이 없습니다.
좌/우 누구든지 이 기준을 벗어나면 박사모 회원들이 그냥두지 않습니다.
이것은 제가 6년간 관찰한 것이니 앞으로도 거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4.
박사모는 '따뜻한 보수'를 중시 합니다.
<복지국가>는 박근혜 대표님의 정치적 이상이기도 하며, 박사모가 우리 님을 더욱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는 따로 (박근혜의 꿈 -시리즈)를 참조하시면 자세한 정보를 아실 것입니다.
5.
저는 우리나라 <좌파>가 진짜 좌파가 아니라 사이비 <좌파>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실지로 프랑스식(유럽식) 정통 좌파와 김정일 추종세력은 하늘/땅 차이로 다릅니다.
우리나라 종북(친북)주의자들이 영악하게 좌파라는 명칭을 훔쳐쓰고 있지만
조금만 공부한 사람이라면 종북주의자와 진짜 좌파가 얼마나 다른지 잘 아실 것입니다.
근/현대사에서 대를 이은 독재도 부족해 손자세습까지 하는 독재는 지구상에서 북한이 유일할 것입니다.
북한식 주체사상을 유럽의 사회주의 국가에 가져다 놓으면 조롱거리 밖에 되지 않습니다.
이들이 좌파라고 포장하는 것은 진짜 건전한 좌파를 죽이는 일입니다.
그런 점에서 민주당이 가장 큰 피해자일 것입니다.
민주당 분들 중, '우리가 왜 (종북) 좌파냐?'며 항변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이비 종북 좌파는 정통 좌파에게 가장 큰 가해자인 것입니다.
민주당 내부에 아직도 남아 있는 친북/종북주의자가 당내에서 도태되지 않으면 앞으로도 민주당은 많이 힘들 겁니다.
원외 일부 경화된 운동권 출신 자생 종북주의자들은 앞으로 서서히 자멸할 것입니다.
북한이 3대 세습을 시도하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6.
박사모는 자신의 인민들을 굶겨 죽이면서 체제 안정에만 몰두하는 독재집단을 증오합니다.
21세기에 국민을 아사시키는 정권을 잘 한다고 찬양하는 집단은 우리나라의 종북주의자들 뿐일 것입니다.
표면적으로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중국도 북한을 얼마나 비웃는지 중국을 다녀보시면 아실 것입니다.
그러나 북한과의 대화의 중요성, 우리의 안전을 위하여, 민족 동질성 회복을 위하여
북한과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에 대한 박사모의 고민은 진지합니다.
이 또한 박사모의 특징 중, 이성적이며 미래지향적인 부분입니다.
7.
노무현 대통령이 종북주의자냐?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친북 성향은 좀 있지만 김정일 집안을 추종/찬양하는 정신 나간 종북주의자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그러나 YS시절의 경수로부터 DJ/노무현 시대의 원칙 없는 대對북한 퍼주기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특히 달러(현금) 퍼주기는 끔찍한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그 돈으로 북한은 핵무기를 개발했으니까요.
박사모가 지난 10년간의 대북 정책을 비판하는 데에는 이런 이성적인 고민이 있다는 것을 유념하십시오.
8.
우리나라 좌파가 종북주의자와 확연하게 구분되는 시대가 오면
그런 정통 좌파와 정통 우파는 충분히 대화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박사모에서는 이런 좌/우 구분 자체에 별로 큰 의미를 두지 않습니다.
9.
복지 분야도 상당히 어려운 분야입니다.
잘 못 다루면 치유할 수 없는 복지병을 잉태합니다.
이것은 망국적 포퓰리즘이 되어 경제발전의 발목을 잡아버립니다.
'복지'야말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그런 점에서 우리가 사랑하는 님의 복지 시대를 기대하는 것입니다.
11.
keroro님, 박사모에서 박정희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을 함부로 비교하지 마십시오.
비교 상대도 되지 않지만, 박사모는 그런 점에서는 양보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노사모에 가서 그런 비교 하는 것 보셨나요? 부질 없는 짓입니다.
이는 국민과 역사가 평가할 문제인 것입니다.
12.
그러나 keroro님, 이것만은 알아 두십시오. (당시 언론 보도를 검색해 보시길....)
보수/우파 단체 중, 노무현 대통령의 장례식에 조화를 보낸 단체는 박사모가 유일했음을....
장례 집행 주최 측에서도 박사모의 조화를 소중히 다루었으며, 전면에 배치했었다는 것을....
이제 국민 통합의 시대를 열어나가야 됩니다. 이는 우리에게 남겨진 역사적 과제입니다.
님이 유발하는 논쟁이 감정적으로 흐를 때, 이게 누구에게 득이 되겠습니까.
현명한 처신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진심으로 하나가 됩시다.....
.................................
이제 우리는 국제화 시대를 헤쳐나갈 미래의 비젼을 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나라를 살리는 길이고, 우리 아들에게 딸에게 물려 줄 번영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며
우리가 박근혜 대표님을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2010.09.04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회원님들의 지적에 따라 본문 내용 중, 부족한 부분은 수정/보완할 수 있음을 알립니다.>
우리는 국제화 시대를 헤쳐나갈 미래의 비젼을 보아야 합니다.
이것은 나라를 살리는 길이고, 우리 아들에게 딸에게 물려 줄 번영된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장하는 길이며
우리가 박근혜 대표님을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감동입니다.
박정희대통령의 하면된다 잘살아보자 로 출발한 우리나라는 세계최대 빈곤국가에서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 자주국방완수의 모태를 이루어낸 모든국민이 함께 잘살아갈수있는 우리는 그분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며 굳이 좌우를 따질필요는 없더라도 박정희대통령과 박근혜대표님의 철학에 기준이 있음을 명확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것입니다. 유동성은 있더라도 항상 기준은 명확한법... 현재위치, 여기는 대한민국 박사모 오버... 감사합니다...
절절이 가슴에 와 닫는 글입니다.
회장님 옥체 보존 하심을 기원 합니다.
모두들 잘하고 있습니다. 조석으로 시원한 바람과 함께 순조롭게 잘풀려
가도록기원 합니다.~~~
솔로몬의 지혜로 슬기로운 대처를....
좌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우리나라에서 좌는 북한을 추종하는 사람들을 의미하고있을뿐...
회장님의 (용단)견해에 전적으로 공감을 표하며 동의 합나다
정말 회장님이 글은 가끔 읽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흠잡을 때가 없습니다.
훌륭한 글이군요.
수고가 많았습니다.
상기와 같은 명확한 내용이 필요한 때 이었습니다.^^
매우 훌륭한 글입니다.전적으로 동감합니다.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이와같은 점을 알려 나가야 할 줄로 압니다.화이팅!!
존경 또 존경할 글입니다.
우리는 오직 박 근혜님만을 위한 카패입니다
제가 도 를 넘었나요
그렇지만 대다수의 님들은 저의 의견에 동참 할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리가 뭉칠수록 상대방들은 갑갑할것입니다
힘 냅시다 박 사모!!!!!!!!!!!!!!!!!!!!!!!!!!
공부 잘하구 갑니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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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지회장
아자아자
읽을때마다 우리 회장님 훌륭하시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좌우를 아우르는 길은, 공존-교화-상생에서 찾아야 할 것입니다. 감사하고 사랑하며..........
좋은 평의 글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 대단하십니다..
수고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