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나라에서 보내온 조계식 집사의 편지
"장 목사님, 안녕하시죠? 다름 아니라 몇 일전에 제 영이 하늘나라에 갔다가 목사님 교회 성도였던 조계식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그 집사님이 장 목사님께 꼭 전해달라고 부탁하기에 목사님께 Fax로 보냅니다."
평소에 하늘나라를 자주 왕래하시는 분으로부터 받은 Fax 내용입니다.
조계식 집사님은 다른 교회에 다니시다가 이사 오셔서 우리 교회에 10여 년간 함께 신앙생활을 하다 하늘나라로 가신 분입니다.
사랑하는 부인과 아들, 딸을 남겨놓고 먼저 갔습니다.
장례식을 끝낸지 3일이 지나서 '하늘나라로부터 보내 온 편지' 내용입니다.
장 목사님, 내 영이 육체란 감옥 속에 있을 때, 그것이 큰 고통인 줄을 몰랐지요.
이제 육체는 흙으로 돌아갔지만 내 영은 육체의 감옥에서 벗어나서 영원하신 하나님의 영화를 보게 되었으니 나에겐 큰 기쁨입니다.
나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목사님, 세마포가 푸른 빛이 날 정도로 흰 세마포 옷을 입은 자는 교육을 받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영광이 너무 커서 감히 말할 길이 없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육체를 가지고 살 때 영적으로 무지하고 눈이 멀어 영적인 귀가 막혀서 좀 더 영혼에 유익을 위해 살지 못한 삶이 아쉽기만 합니다.
목사님이 하늘 나라가 셋이라고 가르칠 때 귀담아 듣지 않았더니 여기 와서 보니 셋입니다.
그 때 더 열심히 노력했더라면 제일 높은 셋째 하늘 시온에 들어갈 수 있었을 것을 아쉽기만 합니다.
내 주변과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좀 더 자신의 영을 위해 살았으면 합니다.
또 내가 함께 살았던 육체의 가족들에게도 알려주세요.
슬퍼하지 말라고요, 나는 무척 행복하니 그것을 모두에게 알려주세요.
목사님, 육체로 있을 때 여러모로 깨우쳐 준 은혜와 사랑을 늘 생각할 것입니다.
고마운 마음, 사랑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아버지 집에 오니까 많은 사람들이 영을 사랑하기 보단 인간적인 사랑에 매달려 고통당하고 괴로워하며 슬픔에 잠겨 사는 것이 얼마나 가치 없는 삶인지 알았습니다.
목사님, 영적 사랑으로 영혼을 많이 사랑하다가 영화로운 몸을 입고 시온(셋째 하늘)에 휴거되어 오길 항상 기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늘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무척 행복합니다.
기쁩니다.
내가 육체에 있을 때 성령의 감동으로 티끌 같은 헌신(자신을 위해 투자해 두었던 주식을 세상을 떠나기 전에 다 내어 놓은 것을 헌신이라 했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나는 푸른 빛 예복의(세모포 빛깔이 푸를 정도로 희다는 뜻) 축복으로 인하여 교정을 받는 낙원을 지나와서 평화로운 성에서 편안하게 안식을 누리며 천국(둘째 하늘)의 모든 교육과 사랑으로 하나님에 대한 모든 교육을 받는 곳에 와서 평화를 누리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비록 내가 왕권을 받는 신부는 되지 않았으나 지상 재림 때 부활은 됩니다.
지금은 천국의 곳곳을 구경다니며 가족을 위한 기도가 일과입니다.
장 목사님, 내 가족들에게 전해주세요.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기도와 헌신과 봉사해서 휴거되라고 알려주세요.
특별히 아들과 딸을 잘 이끌어서 함께 휴거되라고 아내에게 알려주세요.
목사님 모두 휴거시켜서 만납시다
하늘나라에서 보내온 임길자 권사님의 편지
이번에 보내온 푠지는 2003년 2월 2일 밤에 숨진 임길자 권사님의 편지입니다.
권사님은 전도를 끝내고 집에 도착해서자동차 뒷 트렁크를 열어놓고 엎드려서 물건을 꺼내고 있었습니다.
눈 내리는 밤에 속도를 줄이지 않고 달려오던 차가 미끄러지면서 엎드려 있는 권사님을 깔아 뭉개고 도주했고(경찰 조사) 권사님은 병원으로 가는 중에 숨졌습니다.
그날 밤 병원에서 그리고 2일 후에 집에서 영으로 권사님과 대화할 수 있도록 주님께서 허락하셨던 간증입니다.
그날 밤 병원에서 가족들을 위로하고 있는데 머리 위에서 "목사님, 저 먼저 가요!" 하시는 권사님의 음성이 뚜렸했기 때문에 주위를 둘러보고 또 머리 위를 살펴보았으나 권사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목사님 어디를 그렇게 살피세요? 저 여기 있어요." 오른 편에서 들렸기에 몸을 돌렸으나 권사님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또 "목사님, 저가 목사님의 손을 잡았는데 못느끼세요? 목사님, 아들과 딸을 잘 부탁합니다."
그리고는 더 이상 아무런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아무런 소리도 듣지 못했다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가족들을 위해 성도들과 함께 추도예배를 드리는 중이었는데 하늘나라로 가시는 권사님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권사님, 마지막으로 하실 말이 없습니까?" 이렇게 물었는데, 떠나야 할 시간이 다 되었다면서 대기하고 있는 황금마차를 향하여 가면서 "이렇게 하나님의 큰 사랑과 큰 영광을 보았는데 무엇때문에 지체하며 더 세상에 머물겠습니까?"
권사님이 가실 때 호위하는 대열은 굉장했습니다.
수백 명의 천사들이 황금마차 앞에 두 줄로 대열해 있었고, 그들의 아름다움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흰 말들이 눈이 부시게 찬란한 황금마차를 끌고 있었습니다.
이것이 제가 본 마지막 장면입니다.
그리고 오랜 후에 하늘로 부터 권사님이 보내준 편지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 한 성도가 입신하여 임길자 권사님을 만나서 대화했던 내용중에서 사망당시에 있었던 내용(병원에서 들었던 목소리와 추도예배 할 때 목사님이 보았다는 장면)이 사실인지를 확인했다 합니다.
권사님은 너무 어여쁘고 아름다웠어요.
마음에 느낌은 60세 정도인데 눈에 보이는 모습은 20세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주님의 허락으로 잠깐 이야기 하게 되었습니다.
"권사님, 하늘나라에 오실 때 어떻게 오셨어요? 우리가 알기에는 천사가 인도한다는데 권사님은 황금 수레를 타고 오셨다면서요?"
"그래요. 황금수레를 타고 왔습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은총이었는데 보통 사람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천사가 인도합니다. 그러나 신부가 될 자들에게는 주님께서 특별히 수레를 보냅니다. 성경에 기록된 예표(아가서에서 술람미에게 보낸 솔로몬 왕의 연) 그대로 입니다."
(주)주님의 강림하실 때 들림받을 때는 천사들이 인도하고, 신부로서 개인의 생이 끝난 사람은 황금수레를 보내시는 것 같습니다.
"그 때 육신의 고통은 어떠했나요?"
"나는 한 인생으로 살다가 육신의 어려움(사고)을 만났지만 숨이 끊어지는 가운데 하나님의 큰 사랑을 보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 뒤에 그 큰 영광이 그 때 무엇인지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내 눈 앞에(이미 영은 육신 밖으로 빠져 나왔음) 펼쳐진 하나님의 큰 사랑을 보았습니다. 나의 부족한 영혼을 위해서 하나님께서 너무 큰 사랑으로 천사들과 황금마차를 보내주셨고, 큰 영광가운데 나를 부르시며-"너는 육신의 고난과 연단을 끝냈으니 이제 천국에 들어와 영원한 안식을 누리자"-고 하셔서 왔습니다. 그 때 목사님께서 가족들을 위해 더 남길 말이 없느냐고 물으셨지만 하나님의 큰 사랑과 큰 영광을 보았는데 무엇때문에 지상에서 지체하며 머물겠느냐고 대답하고 곧장 왔습니다."
"임 권사님, 세상을 떠날 때 병원에 있었던 목사님과 대화를 하였습니까?"
권사님이 웃으시면서 "왜 의심을 합니까? 목사님의 말씀대로 대화하였습니다. 목사님의 손을 잡았는데 목사님은 느끼지 못하더군요"
"하늘나라에 도착했을 때 이춘화 권사님은 환영식이 있었다는데 임 권사님도 환영식이 있었나요?"
"수천 수만의 천사들과 천국의 영혼들이 승리하고 천국 본향집으로 돌아오는 신부들은 거대한 환영식이 있습니다. 나도 그런 환영식을 받았는데 지구 시간으로 3시간 정도였습니다. 생일 케이크 처럼 둥근 원형으로 된 2층 단 위로 올라가라 하였습니다. 그 위에 올라섰을 때 그 많은 무리가 "예느미야(임길자 권사님의 천국 이름)가 올라왔습니다." 하고 영원히 불리워질 천국의 내 이름을 외쳐주는 것이 환영식이라 합니다. 신부가 아니면 이렇게 성대한 환영식은 없다고 합니다."
"권사님은 신부가 됩니까?"
"내 육신은 주님의 재림하실 때 부활됩니다. 그리고 휴거자들과 함께 들림받고 신부의 반열에 들어갑니다."
"권사님의 처소의 지역은요?"
"구약에서 지금까지 천국에 올라온 최고 영광을 얻은 선진들이 거하는 곳에 함께 있습니다. 지금 주님께서 오라 하시네요. 잘 가시고 모든 분들에게 인사한다고 알려주세요"
권사님은 어디론가 가셨습니다.
이것이 성도님의 편으로 보내준 임길자 권사님의 편지입니다.
우리 성도님들도 이러한 영광을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멘. -마라나타-
글쓴이: jesus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