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산(兄弟山) 우봉(右峰) 산록(山麓) 중심부(中心部)에 위치
永芬公 實墓 發見
오랜 탐사 끝에 발견(경주김씨의 큰 경사)
2003년 12월 3일 13:30분경 경주시내 남쪽 동방동 형제산(현재 행정구역 : 경주시 도지동 산 20-1)에 있는 영분공(永芬公)의 실묘(實墓)를 오랜 탐사 끝에 드디어 발견했다.
영분공의 기록은 1585년 만력(萬曆) 13년 선조 18년에 인출된 경주김씨 가보(家譜)에 『大輔公 28世孫(대보공은 世數에서 제외)으로 휘(諱) 명종(鳴鍾) 봉·경주군(奉·慶州君) 시·영분공(諡·永芬公) 자손잉관경주언(子孫仍貫慶州焉) 묘재 경주부 형제산북(墓在 慶州府 兄弟山北) 금동방동(今東方洞) 임좌(壬坐) 배(配) 부인 박씨(夫人朴氏)』라는 기록이 있어 제단설단(祭壇設壇)을 뒤로 하고 실묘 찾기에 주력했다.
이날 이 자리에는 永芬公后 대종회장 鍾湊, 泰昌고문, 宗澤 상임고문, 判大 상임부회장, 河圭·泳宗 부회장, 萬五 감사, 문선공파의 壹萬 재무와 泰亨 총무, 任生 이사가 동참했다.
영분공은 경순왕비(敬順王妃) 죽방부인(竹方夫人)의 셋째 아드님으로 경주군에 봉하여 졌고 시호는 영분공이며 김주김씨의 시조요 묘는 경주부 형제산북 임좌라는 기록과 찾은 실묘의 위치와 좌향 및 환경이 일치했다.
영분공 대종회에서는 이 큰 경사를 맞이하여 이 곳을 관조(貫祖)묘소로 손색이 없는 성역으로 가꾸는데 모든 후손들이 일치 단결하여 노력하여 주기를 바라고 있다.
(영분공파대종회 鍾湊 회장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