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의회는 제6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오는 7월6일 오연택, 황병학 두의원이 의장선거에 경선으로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7월1일 오후5시경 한나라당 김천사무실에서 한나라당 소속 13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의회 의장선출을 놓고 한나라당 후보를 선출하는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이철우 국회의원이 의원들의 자율적인 의사를 존중해 회의에 참석치않은 가운데 시작된 회의에서 경선없이 추대하기 위해 2시간여동안 회의를 가진 결과 황병학 의원이 강인술 의원을 의장으로, 오연택 의원을 부의장으로 추대한다면 본인은 전·후반 모두 백의종군한다는 뜻을 밝혔으나 결국 추대논의는 무산되고 의회 본회의장에서 경선으로 의장을 선출하게 됐다.
임경규 의원은 전반기에 후배들을 위해 의장출마를 포기한다는 뜻을 밝힌 바 있고 강인술 의원은 경선으로 의장을 선출한다면 의장선거에 불출마할 것임을 밝혀 결국 오연택, 황병학 두의원이 경선으로 의장선거를 치르게 됐다.
첫댓글 시의원님도 정치인인가요? 의장은 누군가는 해야겠지만 정치판은 인정사정도 선후배도 없는 것 같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되네요. 그것도 벼슬이라고들 말입니다. 오늘의 동지가 쉽게 내일은 원수가 되는게 현실 정치판이레요. 신문에서 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