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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여행(완도,강진,장흥)을 다녀와서!
깜순이지기님과 해진대장님 환희총무님 저 먼 곳 대륙의 끝자락
남도를 여행하기 위해 40여명의 회원님들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한 달동안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현지답사와 식당
차량섭외와 신청회원들의 들고남을 관리를 하고 당일인 이틀동안은
여섯 곳의 현지를 다니면서 숙박하는 곳에선 손수 음식을 만들어서
식단을 준비하는 취사(炊事)를 해야하는 수고를 하시는 일정들을
무사히 진행하시느라 애 많이 쓰신 덕분에 좋은 여행하면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백련사(白蓮寺)
소재지:전라남도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만덕산(408m)에 있으므로 만덕사(萬德寺)라고도 한다. 사찰의 창건은
통일신라시대 말기인 839년(문성왕 1) 무염(無染) 스님이 창건하였다.
사찰의 이름은 만덕산 백련사라고 불렀으나 조선시대에 들어서는 만덕사
로 불렀다. 하지만 근래에 다시 이름을 고쳐 백련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고려시대에 들어 불교를 숭상하였기에 원묘국사 요세(了世) 스님에 의해
사찰의 교세는 확장되었다. 하지만 조선시대에 들어 억불정책으로 승려
들은 천시되었고 백련사는 퇴보하기 시작했다. 거기다 남해안 일대는 고려
청자와 곡창지대로 약탈을 목적으로 자주 출몰하는 왜구들에 의해 점점
폐사될 지경으로 내몰렸고 사찰은 명맥만 겨우 유지하게 되었다. 1170년
경 주지 원묘(圓妙)에 의해 중수되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중수는 조선 세종
때인 1426년 주지 행호(行乎) 스님이 2차 중수를 하면서 백련사는 예전
의 모습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1430년부터 대대적인 불사작업이 시작
되었고 효령대군의 도움이 컷다. 효령대군은 왕위를 동생(세종)에게 양보
하고 전국을 유람하면서 강진땅 백련사에 들어 8년 동안 기거하였다. 효종
때 3차 중수를 하면서 탑과 사적비(事蹟碑)를 세웠다.
대웅전(大雄殿)은 정면 3칸, 측면 3칸에 팔작지붕의 건물로, 각 추녀
마다에 4개의 활주(活柱)를 세워 건물을 받치고 있으며, 전면 2개의
주두(柱頭)에는 용두(龍頭)로 장식되어 있는데, 단청(丹靑)이 잘되어
있는 다포(多包)집 건물이다.
이 밖에 시왕전(十王殿)·나한전(羅漢殿)·만경루(萬景樓)·칠성각(七星閣)
등의 건물이 있다. 절 앞에는 비자나무와 후박나무, 그리고 푸조나무와
함께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151) 등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두산백과)
완도읍 동망산 정상 부근 5만 3천여㎡에 관광 타워와 광장, 산책로, 쉼터
등을 갖춘 일출공원에 건설된 76m 높이의 완도 타워는 완도의 환상적인
일출과 일몰은 물론 완도항과 신지대교 등 야경을 365일 감상할 수 있다.
서편제의 촬영지인 청산도, 보길도, 노화도, 소안도, 신지도, 고금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며, 맑은 날엔 제주도, 거문도까지도 볼 수 있다.
타워 바로 옆에는 봉수대가 있고, 봉수대 바로 옆으로 동망산을 일주할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
완도타워 1층에는 특산품 전시장, 크로마키 포토존(영상 합성사진), 휴게
공간, 휴게음식점 겸 매점, 영상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영성시설
에는 '건강의 섬', 'Slow City', '완도의 소리'를 주제로 완도를 상징하는
여러 가지 영상과 소리로 관람객들에게 완도를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2층에는 이미지 벤치, 포토존, 완도의 인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망
데크에는 완도의 인물인 최경주 선수와 장보고 대사를 모형으로 제작하여
관람객들에게 사진촬영을 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였다. 전망층에는 다도
해의 아름다운 모슴을 촬영한 영상모니터와 전망쌍안경이 설치되어 있다.
아침 해돋이가 장관이며 저 멀리 펼쳐지는 다도해의 전경과 제주도가 한
눈에 들어온다. 야간에는 완도타워의 경관조명이 켜지고,
매일 환상적인 레이져쇼가 연출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명사십리해수욕장(鳴沙十里海水浴場)
전라남도 완도군 신지면 신리·대곡리 일원에 있는 해수욕장.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도항에서 명사십리
해수욕장까지 선편이 운행되고 있다. 2005년 12월완도와 신지도를
잇는 신지대교의 개통으로 교통여건이 개선되면서 접근성이 좋아졌다.
전국에 명사십리(明沙十里)라는 해수욕장이 여러 개 있지만, 신지
명사십리(薪智鳴沙十里) 해수욕장은 모래를 밟으면 우는 소리가 나서
속칭 ‘울모래등’이라 하는데 명사(明沙)가 아닌 명사(鳴沙)라 쓰고
있으며, 이 울모래가 거의 직선으로 동서 10리나 뻗어 있어서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 한다. 길이 3.8㎞, 폭 150m에 달하는 광활한 백사장이
펼쳐져 있으며, 매년 100만 명이 넘는 피서객이 찾는 남해안 일대의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힌다. 배후에는 송림으로 덮여 있고 전면에는
훤히 트인 남해를 바라보는 이 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경사가 완만하며,
수온은 21℃로 해수욕과 산림욕을 겸할 수 있다.
모래입자가 고운 울모래로 찜질을 하면 신경통·관절염과 각종 피부질환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신지대교가 개통된 이후
이곳을 찾는 관광객 수는 한해 120만 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다. 지역기업
의 단체휴가지로 하계휴양소를 설치하여 이용하기도 한다. 백사장 뒤편에
있는 일출전망대에서는 해안풍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완도항 해변공원
에는 빛의 광장·바닥분수대·야외음악당·실개천 등이 조성되어 관광객들
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고, 해안가를 따라 1㎞ 길이로 늘어선
관광 가로등과 신지대교의 조명은 한여름 해변의 야경을 연출하는 완도의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갯바위가 많고 어종이 풍부해
바다 낚시터로 인기가 높고, 청해진유적지·장보고기념관·소세포 드라마
세트장 등과 장보고 축제 등 많은 명소와 볼거리들이 있다.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1980년 지정되어 2004년 해제됨에
따라 완도군은 다도해해상공원관리법에 의해 개발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해수욕장 일대에 호텔·펜션 등의 관광숙박시설 및 기반시설과 편의
시설 그리고 수련원·해양레저 스포츠 센터·상가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관광 휴양시설들을 단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강진청자박물관(康津靑磁博物館)
[Gangjin Celadon Museum]
고려청자의 요지(窯址)였던 전라남도 강진군에 있는 고려청자 전문박물관.
박물관이 위치한 사당리 가마터 일대가 처음 알려진 계기는 1913년강진
경찰서 대구면 주재소나카시마 요시시게라는 순사에 의해 당전마을 부근
에서 청자편이 발견되면서부터이다. 이 사실이 학계에 최초 보고된 이후
이듬해이왕직박물관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하면서 근대적인 조사가 시작
되었다. 이후 대구면과 칠량면 일대에서 무려 100여 개의 고려청자 가마
터가 확인되었고, ‘조선보물 고적명승 천연기념물 보존령’에 따라 강진
일대가 고적 제107호로 지정(1939년 10월 18일)되었다. 해방 후에는
대한민국 정부가 문교부(현 교육과학기술부) 고시를 통해 국가사적
제68호로 재지정(1963년 1월 21일) 하였다.
1960년대 이후 현재의 박물관 터에서 이루어진 대규모 가마터의 발굴 결과
그동안 문헌으로만 확인되었던 청자기와는 물론 현재 국보와 보물로 지정
된 지정문화재급 고려청자 등이 수습되었다. 1977년강진군은 이 가마터
발굴을 계기로 국회의원, 도지사, 국립중앙박물관장, 교수, 도예가 등 18명
으로 구성된 고려청자 재현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청자재현용 전통
방식의 화목가마인 ‘강진관요’를 기공하여, 이듬 해 2월 천연유약을 사용한
고려청자 재현사업을 국내 최초로 성공하기도 하였다.
이후 1986년고려청자사업소를 개소하였고 소규모의 전시관을 신축하였으나
많은 지표조사 출토품을 보관, 전시하기 위해 전시관이 있던 자리에 1997년
9월 3일 ‘강진고려청자자료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2007년 5월 현재의 ‘강진
청자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박물관은 지상 1층과 2층의 전시공간에는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시청각실,
도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장 유물은 청자 파편을 포함하여 3만여 점에
이르며 이 중 475점을 전시하고 있다. 청자와 가마터를 관람할 수 있는 전시실
이외에 고려청자를 재현, 판매하는 작업장과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눈으로만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청자를 직접 빚어보고, 조각해보는 등 10여
종의 청자빚기 체험장과 함께 소속 도예가 선생님들이 직접 작업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상형실·조각실·성형실을 개방하고 있다.한편 1999년부터 매년
열리는 청자축제기간에 특별전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하여 청자문화의 정수를
정리하고 학술적 성과를 집대성하는 한편 2001년부터 매년 시행하는 국제도예
작가 초대전과 청자공모전을 통해 현대 도예가들의 창작의욕과 도자인력 양성에
도 이바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청자의 변화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고려청자 전문박물관이다.
강진청자박물관(www.celadon.go.kr)
강진청자축제
매년 8월이면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문화체육관광부 선정)된 강진청자
축제가 강진 고려청자 요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금년 제39회 강진청자
축제는 2011년 7월 30일부터 8월 7일까지 9일간 ‘흙, 불, 그리고 인간’이라
는 주제로 고려청자의 산실인 강진 고려청자 요지에서 개최되었으며, 지역간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서로 윈윈하는 새로운 축제로서의 운영모델 창출을
위해 장흥 정남진 물축제(7.30.∼8.4.)와 연계한 광역축제로 개최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탐진강 은어축제(7.30.∼8.2.)’도 함께 연계하여 은어,
장어, 메기 맨손잡기 체험 등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색 다른 휴가를 즐길 수 있는 ‘체휴형 관광’모델을 선보였다는 평가다.특히
이번 축제기간에 맞춰 개최된 〈고려청자, 천년만의 강진귀향 〉특별전의 경우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 이데미츠미술관 등 국내외 최고의 박물관과 미술관
들이 참여하여, 고려시대에 강진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국보급 청자
들을 그들의 고향으로 돌아와 전시한다는 의미를 기리는 특별기획전시로서,
고려청자의 특성상 이처럼 한자리에 모이기도 힘들 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시
만나기 힘든 기회라는 점에서 중앙언론을 포함해 많은 이들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이번 특별전은 7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특별
전과 함께 발행된 〈고려청자, 천년만의 강진귀향 〉 특별전 대도록(판매가격
30,000원)도 쉬운 해설과 짜임새 있는 구성이 좋은
반응을 얻어 구입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강진 농촌생태관광체험단(康津農村生態觀光體驗團)
귤동마을은 넓은 친환경 농업단지와 도암만의 푸른 바다 그리고 천혜의
갯벌 사이에 조성된 생태공원 등을 갖춘 반농반어(半農半漁) 마을로서
산·바다·들판에서 농어촌을 체험할 수 있는 환경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이같은 천혜의 환경을 바탕으로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정신적 위안을 안겨
주고 지역민에게는 도농 교류를 통한 농외소득(農外所得)의 계기를 마련
하고자 농촌생태관광체험관을 설립하여 2008년 4월 23일 개관하였다.
귤동마을 어귀에 160여㎡의 한옥으로 지어진 체험관은 최대 1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빔 프로젝트와 음향시설 등을 갖추어 소규모
세미나 등의 행사를 열 수도 있고, 농촌생활은 물론 갯벌의 조개잡이, 야생
녹차 따기, 다도(茶道) 교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조선시대 실학자
정약용(丁若鏞)이 유배생활을 하였던 다산초당과 다산유물전시관, 다산
연구원 등이 인접하여 다산실학(茶山實學)의 발자취를
더듬어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두산백과)
억불산(億佛山)
장흥읍 동남쪽에 있어 시가지를 굽어보고 있는 억불산은 높이가
518m로 비교적 낮은 편이지만 능선이 길고 부드러워 마치 고운
여인이 치맛자락을 길게 늘어뜨리고 걷는 것과 같은 형상이다.
옛날 봉수대가 있던 정상부에는 기암괴석이 알맞게 조화를 이루고
있고 특히 탐진강과 함께 장흥을 상징하는 대명사가 되고 있다.
재미있는 전설이 담긴 며느리 바위는 어린애를 업은 여자의 형상,
아니면 스님이 합장하고 기도하는 부처 모습의 형상을 하고 있는데
실제로 가까이 가보면 그 웅장함이 하늘을 찌를듯하고 20만 평의
편백나무 숲과 대나무 숲은 삼림욕장과 산책로로 최적이어서 아침
산행을 하는 사람들과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오르는 산으로 장흥사람
들의 건강을 지켜 주는 산이기도 한다. 특히, 산 중턱에 천문과학관이
개관되면서 5부 능선에 있는 천문과학관까지 4~6m폭의 임도가
잘나있고 가로등과 음향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낮이든 야간이든
누구나 부담 없이 공원에서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를 수 있다.
* 산행안내 *
장흥군민회관앞(버스터미널앞)에서 동쪽으로 1.5km쯤 가면 상선 약수
평화마을이 나온다. 평화약수터 주차장에 차를 세워 두고 임도를 따라
산행을 시작하는 제1코스와, 마을입구 저수지 앞에서 대나무 숲을 경유
하는 제2코스, 남도대학 장흥캠퍼스 옆에서 시작하는 코스, 안양면 수양
리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시작하는 코스가 있는데. 대부분 제1코스를 제일
많이 이용하고 있고 여름철에는 시원한 대나무숲 바람을 받기위해 제2
코스도 많이 택하고 있다.제1,2코스는 등산로를 따라 정상을 향하다보면,
2006년 7월 7일 개장한 밤하늘의 별자리등 천체를 볼수 있는 장흥천문
과학관이 나오고 조금 더 오르면 보호수로 지정되어 억불산을 상징했던
큰 소나무(수령 200년)가 우뚝 서있는 곳이 나온다. 지난 2004년도
태풍때 벼락으로 인해 지금은 고사되어 있지만 이곳이 중간 지점이다.
억불 산을 오르는 사람들은 여기서 한번 정도 쉬고 정상에 오르거나
아니면 되돌아 내려가기도 한다. 남도대학 옆에서 오르는 코스는 유순한
다른 코스에 비해 가파르고 험하다. 많이 이용하지 않지만 스릴을 원하는
등산객들은 가끔씩 이 길을 택한다. 시작부터 곧게 자란 삼나무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로 정신피로를 씻기도 전에 너널지대로 이어진다. 거의
직선으로 이어지는 너널지대 계곡을 10여분 오르면 마치 앞을 가로 막고
내려 보고 있는 듯 한 거대한 며느리바위가 나타난다. 그 며느리 바위
밑으로 나 있는 너덜 길을 조금 오르면 옛날 암자 터가 나온다. 바위
부스러기가 구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여기서 조금 더 오르면 정상
으로 이어지는 능선 길이 나온다.
정남진 장흥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 쪽에 위치한 관광지로 산과 바다와
강이 있는 아름다운 생태 고을이다.그중에서도 초록의 상쾌한 바람과
아름드리 40년생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장흥읍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억불산
자락에 자리 잡은 우드랜드는 목재문화체험관, 전통한옥 등 아름다운
펜션 단지 생태건축체험장과 전남목공예센터 그리고 치유의 숲과 편백
소금집(찜질방) 등을 갖추고 있다.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정동대감(貞洞大監)
신봉승:작사
라화랑:작곡
심수경:노래
정동 대감 ( 대사가 있는 원판 ) / 이미자
" 청춘에 곱던 양자 임으로야 다늙었다 이제 임이보면 남인줄 알으실까
진실로 날인줄 알아보면 고대죽다 설우리님이 해오시매 나는 전혀 믿었더니
날사랑하던 정을 뉘손대 옮기신고처음에 뫼시던 것이면이대도록 설우랴 "
영을 넘고 강을 건너 남도 천리를,,
헤어져 그린 그님 찾아가는데
철없이 따라오는 어린 손이 차갑구나
자장 자장 잘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이슬내려 젖은 길이 멀기도 하다
♥
사랑찾아 임을 찾아 운명의 길을,,
천리라도 만리라도 찾아가련다
등에 업힌 어린 자식 칭얼칭얼 우는데
자장 자장 잘자거라 아가야 잠들어라,,
눈물에 젖은 길이 멀기도 하다
2018-11-27 작성자 청해명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