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및 장소
2010. 6. 27. 12:00경 경북 경산시 소재 천석이 집 인근 돌티미 식당
2. 참석회원
김경환, 박수철, 이해곤, 김영길, 강신우, 백영태,고천석 이상 7명과 가족회원인 영태와이프와 천석와이프 총 9명
3. 후기
부산에서 출발하는 사람들은 친구 경환이가 가져온 카니발 차량에 카풀, 수철이도 같이 타고 왔네
영길과 난 만덕동에서 신우는 엄궁 하이마트에서 픽업되어 경산으로 향한다
영길이는 요즘 근황을 들어보니 개업후 눈코 뜰새없이 바쁘단다 아주 바람직한 일 같다
야간근무 마치고 간만에 경산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난 그리 피곤한 줄 모르겠다 소풍가는 아 같이....
강사장은 업무상 접대를 이유로 새벽 3시까지 마셨는데도 생생하다 ㅎㅎ
신우도 하는 일이 거의 기반을 잡아 가는 모양이더라 보기 좋더라
또 경환인 하는 일이 확장일로에 있고 수철이도 사업을 오래한 경험이 있어 완전 적응되어가더라
친구들아 아주 보기 좋더라 더욱 힘내라
경산 천석이네 아파트앞에 도착하니 천석이는 나와 있고,
천석이 와이프도 오랫만에 본 신랑이 얼마나 좋은지 싱글벙글이다 ㅎㅎ 홍조빛이 역력하다
모임장소인 돌티미식당으로 가서 음식주문하고 영태부부를 기다리는데 영태는 차량구입시 옵션으로 250만원 들여 구입한 네비게이션 작동을 하지 못해 천석이가 실시간으로 인간 네비게이션 역활을 해서 겨우 도착했다 ㅋㅋㅋ
다음엔 경환이가 떼 가서 너그차에 붙여라 ㅋㅋㅎㅎ
좀 늦었지만 같이 모여서 청둥오리 3마리와 오리도리탕으로 회포를 맘껏 풀고,
그곳에서 먹다 남은 영양밥을 가져왔어야하는데 못가져왔다 얼마나 아까운지 .....ㅎㅎ
이어 2차로 천석이네 아파트에서 회에다 소주로 뒷풀이를 하다 영태와 천석이가 와이프에게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이 넘 보기 좋았다 이후 마시고 즐기다 부산으로 내려오는 차에 몸을 실었다 영태부부는 잘 갔제?
우리는 내려오다 마음이 동해 부산 당리동 소재한 신화정 횟집을 찾아갔더니 문이 잠겼더라 신우 집까지 데려주고 경환이가 가자는 연산동에 소재한 오리고기집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수철이 와이프가 합류해서 소주와 오리고기를 먹고 영길이와 난 지브로 ㅎㅎㅎ
부산에서 올라갈때와 내려올때 운전한 영길아 요즘 바쁜데 운전시켜 미안하다 우짤끼고 다른사람이 하몬 음주아이가~~~ㅋㅋ땡큐
천석이 처는 우리가 내려온후 아파트 뒷정리한다고 수고많았을 것 같다.
그리고 경환아 넌 연산동에서 체증끼가 있어 음식 먹도 못했는데 자리지킨다고 수고했고 고맙다
친구들아 다음 만날때까지 이만 총총.......
첫댓글 친구들아 모임후에 후기를 작성하는것은 훗날 추억을 돌이킬때 도움이 되지않을까 하는 생각에서다 회원이면 누구라도 작성이 가능하며 작성하는 사람의 주관이 개입될 수 있음은 양해 바란다 육성회 파이팅!!!
후기를 생생하게 잘 정리해서 올려놓았구나.....해곤아 니가 있어 행복한 하루였다....
공무원이 조서를 많이 꾸며봐서 정리가 확실하네 고생했다
오랫만에 들어와서 보니 정겹네,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