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진 너머 해수욕장에는 그리 많았던 맛조개가 살아져서 관광객들에게 실망이 아주 크다. 그런데 2014년 여름 부터 조금씩 찾아준
맛조개, 관광객들에게는 환호 그자체다. 그 맛조개가 멀리가지 않고 자리를 잘 잡도록 최소의 량으로 즐겨 보호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 바다타운펜션을 10 여년간 운영하시고 신관 아로니아 펜션을 현대식으로 신축하여 아들에게 통크게 선물해 주신 사장님은 여전히 둘러볼 것이 많은 큰 사장님이신듯! 특별히 오늘은 서산에 사는 손주를 위해 손수 신관 아로니아 펜션에서 도보로 3~4분 거리에있는
진머어 해수욕장에 오셔서 맛조개 잡이를 손주에게 가르쳐 주시는 것을 보았다. 세상일이 제아무리 바빠도 손주보다 귀한것이 없는 듯하다. 감사하신 우리들에 부모님의 대표적인 모습이 아닌가 싶다.!!!!!
할머니의 도움으로 맛조개를 잽싸게 잡아 올리는 태준이, 처음인듯 아주 반가운 표정이 보기에 참으로 좋아 보인다.
태준아 먼 훗날 할머니가 그랫 듯이 너도 손주,손녀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주렴, 행복해 보이는 할머니의 모습 오래도록 남는다!!
그 할머니에 그 손주인 태준이 할머니는 호미로 캐시고 자기는 남자라며 삽으로 맛조개를 싹쓰리 하겠다며 한 각오로 드디어 맛조개
잡이에 돌입, 운좋게 구멍 한개를 발견 잽싸게 맛소금을 넣으니 반갑게 집 밖으로 나와주어 할머니와 손주는 잡는데 성공, 환호하는 손주를 보며 할머니는 " 그래 태준아 이렇게 세상을 배우며 살아가는 것이란다" 하시며 적당히 몇개를 양동이에 넣고는 손주의 손을 잡고 저 멀리 펜션으로 돌아가시는 뒷 모습을 보며 나는 조개 잡이를 잊고 멍하니 한참동안 서서 그 분의 모습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