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교회 2013년 9월특별새벽집회’가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서울시 강동구 명일1동 명성교회 새 성전 본당에서 열린다.
특별새벽집회는 김삼환 목사를 강사로 1부 오전 4시 50분, 2부 6시, 3부 7시 20분, 4부 8시 30분, 5부 10시(6일은 9시 30분) 등 하루 5차례이며 특히 6시에 열리는 2부 집회는 ‘CBS기독교방송’, ‘CTS기독교TV’, ‘C채널’, ‘GoodTV’ 등 4개 기독교 매체를 통해 국내와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고 명성교회 홈페이지(www.msch.or.kr)와 모바일을 통해서도 실시간 방영될 예정이다. 9월 특별새벽집회의 주제는 ‘오직 예수(마 17:8)’이며, 주제 성구는 “제자들이 눈을 들고 보매 오직 예수 외에는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더라.”이다. 명성교회는 현재 9월 9일부터 12일까지 '그리스도인, 사랑을 나누는 사람들'(막 10:45)을 주제로 ‘제98회 통합교단 성총회’를 준비 중이다. 또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와 평화로 이끄소서’란 주제로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0차 WCC 총회와 부대행사인 ‘WCC총회 한국문화의 밤’ 등 중차대한 국제행사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명성교회 측은 “이번 9월 특새에서 받은 은혜를 통해 갖가지 반대를 극복하고 ‘오직 예수’ 만을 바라보고 한 길로 나아가 기필코 성공시킴으로써 한국과 한국 기독교계의 위상 제고와 통일의 기반 마련 등 가시적인 성과를 구체적으로 이루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WCC 총회는 세계 종교 지도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것은 물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미얀마 민주화 지도자인 아웅산 수치 여사 등 종교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정치, 사회, 경제 분야 거물급 지도자 등 최대 1만여 명이 부산총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제행사를 앞둔 명성교회는 구 성전의 리모델링과 새 성전과 부대 시설 등을 갖춤으로행사에 참가하는 국내외 교계지도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명성교회 전교인들이 눈물의 기도와 땀의 봉사를 각오, 이번 특새에 임하고 있는 것이다. 김삼환 담임목사는 준비위원회를 향한 권면에서 “우리나라가 이만한 발전을 이룬 것은 한국 교회의 기도가 뒷받침된 결과이며 현재의 혼탁하고 퇴폐문화가 난무하는 비뚤어진 국가 사회를 바로 잡는 길은 신앙을 통한 올바른 국가관, 사회관, 건전한 인격 배양만이 해결의 길”이라고 전했다.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는 1980년 9월 첫 집회를 준비하며 25명만 보내달라고 눈물로 부르짖은 김삼환 목사의 기도가 씨앗이 되어, 지금은 하루 평균 6만여 명이 직접 참석하고 300만 명이 동시에 시청하 집회로 성장했다. 명성교회의 새벽기도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에 전파되고 있으며, 나라와 인종을 초월한 특별한 신앙행사로 자리 잡았다.
▲ 명성교회 특별새벽집회 전경 © 명성교회 제공 | | 금번에도 해외에서 교회 지도자들이 다수 참석할 예정으로 인도네시아에서 2개 지역 현지 목회자 및 평신도 지도자 도합 35명, 중국에서 목회자와 교회 지도자, 그리고 동북아신학교 교수와 신학생 도합 30명, 필리핀에서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 등 10명, 파키스탄에서 2명 등 모두 77명의 해외교회지도자들이 특별새벽집회를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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