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불꽃같은 새 삶을 얻다
-대구교도소 무기수 2명 『용접 기능장』 합격-
대구교도소에서 복역중인 김모(남, 42세, 강도살인, 무기징역)씨와 장모(남, 39세, 강도강간, 무기징역)씨가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37회 기능장 국가기술자격검정 용접부문에 합격하였다.
법무부는 대구교도소에서 복역중인 김모(남, 42세, 강도살인, 무기징역)씨와 장모(남, 39세, 강도강간, 무기지역)씨 등 2명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한 제37회 기능장 국가기술자격점정 용접부문에 합격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기능장이란 산업현장의 기능부문 최고의 자격으로서 법무부는 출소 후 산업현장적응을 위한 실질적인 기술숙련에 역점을 두고 직엄훈련을 실시하여 지난해에는 수형자로서 최초로 기술사 1명을 비롯하여 3명의 기능장을 배출하는 등 매년 1명이상의 기능장을 배출하고 있다.
이로써 지난 2000년 이후 기술사 1명과 기능장 10명이 합격하여 이중 4명은 이미 가석방 혜택으로 출소, 안정된 생업에 종사하고 있다.
법무부는 매년 7,000여명의 수형자가 각종 기능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앞으로도 수형자의 시화복귀와 재범방지를 위해 수형자 직업훈련의 전문화를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첫댓글 교정국에 게시된 자료입니다. 더 상세한 내용은 교정국 홈페이지(http://www.corrections.go.kr)로 가시면 볼 수 있습니다.
교정기관 내에서는 이 외에도 수많은 기술들을 익히고 자격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습니다. 이용기술, 미장기술, 컴퓨터관련...문제는..출소자들이 이 자격증을 가지고 사회에서 활용하려 할 때..대부분이 거절하고 있다는 현실에 있습니다.
그로써..그들의 머물 곳과 설 땅이 없음만 확인하게 되는 셈이지요. 물론, 배운 기술로 잘 적응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교정기관 내에서 취득한 자격증으로 그들은 다음 인생을 설계하고 꿈꿉니다. 그러나, 현실은 참 냉정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