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준비위원장 경과보고]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과보고를 드리겠습니다.
책자 13쪽을 참고 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동창회는 1984년 9월 11일 초대 도재영회장님으로 창립되었습니다.
2, 3, 4대 22년간 김동욱회장님이 맡아 수고를 해오시고, 오늘 명예로운
이임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6월1일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을 맡을 사람이 없다고 제일 만만한
이수만이 한테 회장이 낙찰 되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맡을 수 없음을
설명드리고, 그대신 부회장에서 강등되어 사무국장을 맡게된 것입니다.
지난해 10월1일 저 부터 100만원을 내놓고,
군위신문에 광고를 내고 의흥사람들 카페에 올려 1억모으시 운동을 전개
했습니다. 저의 좁은 소견으로는 100년역사의 의흥초등 7,185명의 졸업생
중에 100만원씩 내는 동문이 100명만 있으면 1억이 될텐데라고 너무 쉽게
생각했습니다. 지난연말까지 보내온 동문은 10월7일 35회 박 은 변호사님
이 100만원, 12월31일 서울 50회 박헌영동문이 10만원, 저 포함 세사람에
210만원, 신문광고료 50만원을 주고나니 고작 160만원이 남습디다.
그리고 2월15일 이사회에서 저가 준비위원장을 맡아 개교100주년기념및
총동창회장 이 취임식 준비위원회를 구성하였던 것입니다.
1, 2차 준비위원회와 이사회를 거쳐서 3월28일 제3차 준비위원회에서
김동욱회장님한테 최종 보고를 드리고 행사계획을 확정한 것입니다.
이행사를 준비하면서 첫째, 세계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해서 가능한
돈을 적게들이고, 내실있는 행사를 치루자는게 목표였습니다. 돈만 많이 있
으면 행사 전문 이벤트 회사에 맡겨서, 현철, 주현미도 부르고, TV녹화 중계
도 하는 등 난리법석을 떨면 좋겠지요.
그러나 돈 안들이고, 돈 적게들이고 잘 할려니, 어려움이 참 많았습니다.
이번행사에 잘못된 것이 있다면 전부 제 잘 못입니다.
둘째, 회칙에 다라서 합법적으로 처리하였습니다. 회칙 제10조 의결 조항에
“모든 결의는 이사회 또는 상임이사회에서 총회를 대신하되 출석인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라고 되어 있는바, 총회를 대신한 두차례의 이사
회에서 준비위원회에 모든 권한을 위임했고, 준비위는 3가지 중요 사항을 결
정했습니다.
오늘 귀한 내빈을 모신 자리에서 총동창회원 여러분들 한테 동의를 얻고자
합니다.
첫째,도무찬 현 부회장이 총동창회장에 선출되었으니, 도의 하시면 큰 박수
부탁 합니다.
둘째, 감사는 유임하고, 부회장, 상임이사, 이사 등 임원 구성을 도무찬 신임
회장 한테 일임 하자는데, 도의 하시면 역시 큰박수 부탁 합니다.
셋째, 연간 분담금을정했는데, 회장 100만원 이상, 부회장 30만원 이상, 상임
이사 20만원 이상, 이사 10만원 이상, 감사 10만원 이상, 일반회원은 정기총회
참석하는 회원에 한해 1만원으로 하도, 단, 개교기념 특별찬조금을 2009년도
분담금으로 인정하기로 해ㅛ으니, 동의 하시면 큰 박수로 표시해주시기 바
랍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이지만 ‘자랑스러운 동문’ 추천과 ‘특별찬조’를 해주신 선배
님과 후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찬조 하신 동문중에 책자에 빠졌거나 5월 7일 까지 찬조한 동문은 서울 42회
서이선님이 100만원, 47회 박수환님이 100만원, 36회 최순상선생님, 36회 지
호동 이희복님, 39회 박창환동기회장님, 39회 박준현님, 39회 박헌열세무사님
이 각각 1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오늘도 많은 동문들께서 찬조를 많이 해주
셨는데, 이자리에서 소개를 못하고, 내일 총동창회 카페에 올리고, 10월 기념
책자에 소개하게 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랑스러운 동문 금메달 수여는 마감 까지 49명이 추천되어 한분도 빠짐없이
모두 드리게 되었으며, 절대로 변색이 안되도록 만들었고, 졸업횟수와 성명을
새겨넣었으며, 뒷면에는 거북 마크를 넣었으며, 글자크기도 여러번 수정을 하
는 등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저도 2009년 연합뉴스에서 발간한 ‘한국인물사전’에 등재된 유명인사인데,
이게 어울립니까? 올가을 기념비 제막식을 마친후 사무국장은 절대로 더 맡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을 계기로 우리 동창회는 새롭게 출발 할 것입니다. 여러
분들의 지도 편달 협조가 절실 합니다. 그동안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
로 감사드리며, 10월24일 기념비제막식때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납시다.
이자리에 함께한 모든 분들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