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9월25일 수요일
가을 바람 산들 산들 부는 수요일 아침
영옥씨가 직접 오븐에 구워 온 영양식 빵과 커피 한잔으로 시작한 하루
사람 사는 이야기 나누면서
이렇게 만나는 있음이 좋고
오늘도 무엇인가
하나를 배우고 갈수있음이 좋은 것이 아닐까
오늘은
자신이 배우는 동안은 사용할 미싱 청소하는 법
사용하는 동안 본인의 것인 만큼 깨끗하게 잘 사용해야
다음에 다른 사람도 사용할수 있고 오래도록 잔 고장없이 사용할수 있다는 나의 생각
먼지 기름때 좀 지우기 미싱앞에 정리 정돈 좀 하고요
침핀 꽂는것 누비천으로 다시 만들어서
요렇게 부착하고
이것이 왜 필요한지 알게 될것이다
손쉽게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자주 사용하지 않았어 먼지가 가득한 미싱
주인의 손길이 닿아서니
너무도 달라진 미싱에 모습임당
손길이 간 만큼 아주 깨끗해지고요
전보다 깨끗한 미싱에서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드니까
기분까지 좋고
큰 발매트라 좀 바느질 하기가 힘들다
처음보다
미싱 소리가 많이 부드러워 졌다고 해야하나 스무스하게 돌아가는 소리라고 해야하나
이렇게 조금씩 익숙해져 갈것이다
곰곰하게 침핀을 꽂아서 바느질을 하면 휠씬 수월하다
손길이 많이 가는 만큼 작품을 만들어 놓으면 이뿌다는 사실
나머지 공부하는 순미씨
이렇게 완성
완성 사이즈 45cm*140cm
가마니천 1마를 다 사용하면 45cm*140 cm 싱크대 발매트가 나온다
보통 목욕탕 입구에 사용하는 것은 45cm*75cm는 가마니천 1마로 두개를 만들수 있다
사용된 원단은
가마천 1마
태두리 바이어스감 1마 ~ 재단은 13cm로 했다( 완성은 6cm)
미끄럼 방지천 1마
누구나 마찬가지다
내가 배우는 동안은 내 물건이라는 생각으로
무엇이든 소중히 다루어야하고
이런 배움의 기회를 만들어 곳에 진심으로 감사를 해야한다
나역시 다른 바램은 없다
좋은 마음을 시작한 일인 만큼 끝까지 좋은 마음으로 마무리 잘 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면
이 작은 가르침이
나의 경험이
내경력으로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이 아주 조금이라도
거듭나는 삶을 살아갈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나 또한 거듭나는 내삶을 살아가기 위해서 할수 있는 만큼 난 노력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