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이 결연활동을 시작한지 벌써8년...
망원동과 연남동의 홀몸어르신들 14가정과 함께 한 시간들이 참 많이 흘렀다.
그동안 그렇게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던 것이 우리 밥상나눔팀의 묵묵한 수고의 결과이지 않은가 싶다.
이옥자(그래그래)님.. 8년동안 쉬지않고 나눔을 해주신, 밥상나눔의 기둥~
중간에 슬럼프로 인해 중지하고 싶었지만 그 고비들을 잘 넘겨왔기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생각된다.
솔바람(김미희), 나비(김진희), 심미영님. 이들은 우린 솔바람팀이라고 부른다.
이 세분이 모여 두 가지의 반찬을 만들어 오신다.
이번에 무슨 반찬을 준비할까 고민하는 일이 가장 힘들다고...ㅎㅎ
일년에 두 번 (설과 추석)에는 갓 만든 따끈한 절편을 어르신께 대접을 합니다.
솜다리(정은주)님, 밥상모임과 함께 중학생 아들과 함께 결연활동을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습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나눔을 하는 모습을 통해 좋은 교육의 본이 되고 있습니다.
동네부엌의 박미현(에이미) 동네에서 20년째 살고 있는 성미산마을 토박이? 이다. 동네부엌에서 만들어 주신
유기농 반찬을 어르신들게 드릴 수 있어서 참 좋다.
이경희(새날)님, 반찬나눔에 동참한지는 얼마 되지 않지만 마음만은 진즉에 먹고 있었다고...ㅎㅎ
아들이 어려서 미루다가 이제 큰맘먹고 시작한다고...하시네요.
반찬은 잡채를 아예 접수하였습니다. 아무도 이것은 못건드릴것 같네요 .
박영숙(통통)님, 작년 겨울 희망나눔 청소년 농활을 함께 다녀온 후 밥상나눔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어린이집을 운영하시는 빠듯한 시간을 내어 나눔에 함께 하시고 계신답니다.
너무 기쁘게 참여하시니 감사할 따름.
박용희님, 아직 닉네임을 부르는것이 조금 어색하다고 하시네요.
망원시장에서 쌀가게를 운영하고 있고, 2년간 어르신들게 계란을 보내주고 계신답니다.
다들 반찬을 만들어오는데, 있는 계란을 보내는게 미안하다고 하시는데...오~! 아닙니다.
직장근무로 인해 참석하지 못한 분들
원성희님, 심미영님, 그리고 이현종님. 너무 감사합니다.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밥상을 함께하면서 참 즐거웠습니다.
나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많이 가진자가 나누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따스한 분이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첫댓글 밥상...
예전에는 몰랐는데 참 소중한 공간인것 같습니다.
가족들과 모일 수 있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할 수 있고, 교감할 수 있는...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는 서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몇백명이 밥을 먹고가는 민들레 국수집 식탁이 따뜻해보이나 봅니다.
너무나 감사한 공간이네요
너무나 감사한마음이지요
맞습니다. 소유의 양이 아니라 나눔에 대한 마음씀씀이가 중요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온몸과 마음으로 이웃 사랑을 느끼게 해주시는
서영남 대표님과 베로니카님을 힘차게 응원합니다!!
민들레국수집이 생기고 나서 부터 지금까지 민들리국수집은 변함이 없습니다.
서영남 대표님이 초심을 지키시며 나눔을 하셨기 때문입니다.
많은 노력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국수집은..행복은 선물입니다...
뜻하시는 일 모두 이루어지소서...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국수집에 오면 행복한 소식을 많이 가져갈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행복한 이야기 많이 안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민들레 국수집 화이팅!!
안녕하세요....
오늘같이 마음의 무게가 견디기가 힘들 때
누군가가 나를 위로해준다면 얼마나 행복할까요..
모두들 행복한 저녁 되시길 바랍니다.
새벽의 짧은 기도처럼 작은 희망이 담긴 민들레 국수집 이야기를 감동으로 읽었습니다.
우리의 드림!
서영남대표님의 나눠주는 삶!
언제까지나 변함없는 모습에 감사드려요.
언제 읽어도, 언제보아도 가슴 따뜻해지는 민들레 공동체!!!
나태해진 나로 하여금 정신이 번쩍 들게 하는 사랑이었답니다.
민들레 수사님, 베로니카님 감사드립니다.
언제나 두분을 응원합니다.
민들레 국수집에 들어서면 어쩐지 공기부터 다를것 같습니다.
민들레 수사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민들레 국수집~
사랑가득한 민들레 국수집~화이팅하세요!!
민들레 국수집이 최고입니다! 늘 힘차게 응원합니다!
지금처럼 아름다운 사랑 나눔이 계속 유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민들레 국수집 덕분에 착해진 세상을 바라봅니다.
서영남 대표님 참 감사드립니다.
나를 세상으로 끌어주고, 다른 이들과 나를 이어주고
행복을 선물해준 민들레 국수집은 소중한 친구입니다!!
Merry Christmas!
민들레 수사님의 한결같은 사랑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2018 년에도, 행복한 날들 가득하길 기도합니다.
늘 나눔에서 작은 기쁨을 느끼는 수사님과 베로니카님께 세상을 좀더 넓게 보는 여유... 힘든 중에도 남을 위로할 수 있는 여유...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여유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많이 보고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