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16일 당일간의 일정으로 성동구가 주최하고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이동보조기기기능인협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가 주관한 ‘제7회 성동구청장배 이동보조기기 전국장애인 수리기술자 기능대회’ 가 서울특별시 성동구 왕십리역 광장에서 개최 되었다.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팀 2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과천시 문원동에 거주하는 유재남(과천시지체장애인협회 소속)씨가 은상을 수상하였다.
장애인당사자의 이동보조기기 수리기능향상과 신규 기술자양성을 통한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7회째를 맞이하였으며, 이동보조기기(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등)에 대한 이론평가, 이동보조기기에 대한 수리능력을 평가하는 실기평가를 통해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의 입상자를 선발하였다.
이번에 입상한 유재남씨는 평소에도 꾸준한 자기개발과 손재주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술과 자격을 습득하였으며, 우리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이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고령자들을 위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과천시지체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는 우리시 최초로 장애인보장구를 비롯한 이동기기에 대한 수리를 위해 개소하였으며, 수리가 필요한 이동기기등 장애인보장구수리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보장구수리문의 T.02-502-9414(과천시지체장애인협회 장애인보장구수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