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 목사님께서 한방기계를 한차 가득 실어 오셨습니다.
그동안 헌옷이나 고철을 수거하고 모아서 소망의 집 자립에 보태셨는데 그 일이 상당히 고되고 힘든 작업들 입니다.
이사가는 집이나 폐업하는 가게에 찾아가서 버려지는 것들을 수거해 온 후 팔 수 있는 것들과 쓰레기로 처리해야 될 것들을 다시 구분해야 됩니다.
때론 목사님께 도움을 드리고자 헌옷과 파지, 고철들을 모아서 보내주시거나 직접 가져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몇주를 모아서 한차 가득 실어다 팔아도 몇만원 정도 받을수 있을 뿐이지만 그동안 목사님과 집사님의 이러한 노고로 소망의 집이 어렵게나마 버텨올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은 앞으로도 소망의 집의 자립을 위해서 헌옷과 고물을 수거하실 거라고 하십니다.
장농에서 몇해동안 잠자고 있는 헌옷이나 신발,가방이 있으면 소망의 집에 기부해주시면 소망의 집 자립에 큰 보탬이 될 것 입니다.
오늘 목사님께 값나가는 한방기계들을 기부해주신 청주중원한방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목사님 좀 쉬셔야 할텐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