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야고보서 2장 18절.
찬송 : 278장 , 353장.
오늘도 금요일에 이어 행함이 있어야 참 믿음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이 있노라고 하면 행함으로 믿음을 보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즈음에 우리 사회를 보면 옛날 일제시대 보다 훨씬 더 교회도 먾아졌으며, 기독교인들은 많았는데도 불구하고 사회를 보면 그 때보다 더 부패해 진 것을 본다. 일제시대 때는 전체 인구의 단 1%가 기독교인들이었는데, 그들이 앞장서서 광복을 이루었고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지금은 일제 때의 1%의 25배인 25%의 기독교인들이 있다고 하는데, 사회 기사에서 무슨 기사가 났다고 하면 그 기사 속에 기독교인들이 포함되어 있는 상황을 볼 때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 아날 수 없습니다.
그 문제의 원인은 먼저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에 있다고 봅니다. 성경대로 말씀이 선포되어야 되는데도 불구하고, 교인들의 마음을 달래주는 설교를 하다 보니 자연히 성도들의 삶은 언제나 제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성도들도 각성을 해야 합니다. 말씀에 듣는데만 귀를 기울이지 생활에 적용하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오늘 본문에 말씀처럼 우리는 살아야 하겠습니다. 정말 믿음이 있노라 하면 그 믿음대로 생활에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들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교회 성도들은 말씀을 듣고 마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생활에 실천하고자 하는 새활을 보여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