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 위의 오일량에 따른 대처방법

볼링장 레인의 정비방법에 따라 오일의 량은 다양하게 나타나고 이에 따른 대처방법은 전문적인 여러방법이 있지만, 여기서는 우선, 레인 위의 오일량이 많고 적음에 따른 개략적인 대처방법입니다. 1.레인에 오일량이 많은 경우. 이 경우 굴린 볼을 회수해 보면, 볼 트랙에 기름이 많이 묻어 나옵니다. 이런 날은 원래 섰던 위치에서 평소의 목표로 하던 스팟 위로 볼을 굴리면 이런 경우 1-3포켓으로 들어가지 않고 3번 핀 쪽으로 치우쳐 빠지게 되는 경우를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스트라익 포켓 수정은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는, 평소와 같은 스윙속도와 평소와 같은 폼으로 볼을 굴리면서 (이것이 아주 중요하죠)레인 위의 쪽수를 오른 쪽으로 이동하여 투구라인을 조정합니다.이럴 때 보통 올라가서 굴린다고 표현합니다. 보통의 초보자의 경우에는 레인 쪽수를 수정 않고 팔에 힘이 들어가고 손을 댕겨서 잡아채는 경우가 많은데,이 경우 전체적인 스윙 폼만 나쁘게 됩니다.그러나, 하이볼러의 경우는 스윙의 스피드와 힘으로 투구 라인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2.레인 위의 오일량이 적은 경우 이런 날은 회수한 볼을 보면 볼 트랙이 없거나, 혹은 볼 트랙간격이 큰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레인위에 굴린 볼은 1-2번으로 치우치게 됩니다. 이런 경우 스트라익 포켓으로의 수정은 왼쪽으로 쪽수를 이동하여 볼을 굴려야 합니다. 이 경우는 보통 내려간다는 표현을 씁니다. 물론 위에서 살펴본 내용은 전문적인 레인정비방법을 알고 대처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 있습니다만, 여기서는 우선 볼링장에서 레인위의 기름량에 따른 대처방법에 대해 상식적인 수준에서 살펴보았습니다. 평소에 다른 레인상태 때문에 스페어 처리할 때 정확하게 스팟에 놓았다 싶은데도 한 쪽 차이로 비켜 가는 약이 오르는 경우가 많아서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레인의 오일상태에 따라 볼이 굴러가는 상태도 달라지는 것에 대해서는 경험으로 서서히 알게 된다고 봅니다. 볼을 많이 굴려야 겠죠~ 늘 볼과 함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