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썸잼가 강좌 5편이 되었습니다.
이번엔 썸잼 음악작업에 화려한 효과를 입히는 메뉴인 Effects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바일 앱이다보니 Effect는 달랑 2개입니다.

Edit > Effects 메뉴를 열어보면 위와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1. Reverb : 다들 잘 아실만한 리버브 효과입니다. Room Size는 잔향효과를 주기 위한 공간의 크기를 설정합니다. 숫자가 낮아질수록 좁은 방의 효과가 나고 카질수록 콘서트홀이나 넓은 체육관 같은 효과가 납니다. 두번쩨 Level은 리버브의 정도를 설정합니다. 이 Level을 너무 키우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한가지 주의할 점은 세션파일은 이미 녹음될 때 리버브 효과까지 녹음되므로 세션파일을 플레이 할 때는 리버브를 끄셔야 합니다.
Prefs>Options 화면을 보시면 Reverb Complexity를 Auto, Normal, Lower, Lowest 중에 설정하는 화면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리버브의 퀄리티를 설정하는 부분입니다. 리버브 품질을 좋게하다보면 아이폰의 리소스가 딸릴 경우 썸잼이 버벅댈수 있기 때문에 그럴 경우 Lower나 Lowest 로 설정해보시기 바랍니다.
2. Delay : 딜레이는 리버브와는 달리 메아리같은 효과를 말합니다.
- Delay Time은 노트를 하나 터치하고 나서 다음 딜레이 사운드가 나오기까지의 시간입니다. 바로 아래에 있는 Tempo Sync를 켜면 이 부분은 변경이 불가능합니다.
- Tempo Sync : 연주하는 음악의 템포에 맞춰서 Delay Time을 자동으로 설정합니다. 특수한 경우가 아니면 켜놔야겠죠. 그러면 바로 위에 있는 Delay Time도 수동으로 설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 4/16ths : 이부분은 딜레이의 박자를 의미합니다. Tempo Sync가 켜져 있을 때만 변경이 가능합니다. 4/16ths가 의미하는 것은 한마디의 16분의 4마다 딜레이가 한번씩 나온다는 의미입니다. 쉽게 말해서 4/4박자의 곡에서 4/16ths로 설정해 놓으면 한박에 한번씩 딜레이 음이 나옵니다. 딜레이가 두박에 한번씩 나오게 하고 싶다면 8/16ths로 놓으면 됩니다. 설정을 변경해가면서 배경이되는 루핑음악과 어떻게 어울리지는 테스트해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악기들과 박자나 템포를 맞추지 않은 딜레이는 오히려 음악을 지저분하게 들리게 할 수도 있습니다.
- Feedback : 딜레이음의 크기를 조절합니다. 너무 수치를 키우면 원래 음과 딜레이음의 구분이 없어져버립니다.
- Ping Pong : 핑퐁딜레이는 탁구공처럼 딜레이 음이 좌우로 번갈아가면서 나오게 해서 스테레오 효과를 줍니다.
오른 쪽의 레벨은 핑퐁딜레이의 크기를 설정합니다.
이상으로 Effects 페이지 설명을 마칩니다.
이부분은 모든 부분의 수치를 너무 키우지 마실것을 권장드립니다. 너무 과하면 좋지않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