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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복장 |
전반적으로 모든 승마복장은 편안함과 보호를 위하여 고안되었다. 몇몇의 특별한 장비 (이를 테면 마장마술을 위한 실크해트 -top hat) 등이 패션의 영향을 받았을 뿐이다. |
대부분의 승마 복장은 오랜 기간동안 발전해 온 사냥을 위한 복장에서 출발하였으며, 이는 빠른 속도로 교외의 이곳저곳을 움직일 경우 물기, 한기 및 외부의 충격등으로 부터 보호될 수 있는 완벽한 복장으로 발전되었다. |
길다란 장화는 발과 다리의 아랫부분을 습기로 부터 보호하고 기둥이나 딱딱한 물체로 부터의 아픈 충격에서 최대한의 보호를 해주는 역할을 한다. |
승마 바지는 다리의 윗부분을 따뜻하고 건조하도록 지키며 안장때문에 발생하는 무릅 안쪽의 찰과상도 보호한다. |
몸에 잘 맞는 좋은 자켓은 튼튼하게 짠 트위드(꼬아서 만든 옷감)소재나 능직으로 된 소재로 만들어 졌으며 이는 따뜻함을 주는 것과 동시에 움직임에서도 완전한 자유로움을 주면서 -이는 모든 승마에 있어서는 필수적이라고 말할수 있으나, 특히 점프와 빠른속도의 승마인 경우에 필요함-일정 수준의 방수도 된다. |
승마장갑은 손을 따뜻하게 해주며 고삐를 놓치지 않도록 해주며 습기로 부터도 보호한다. |
hunting tie와 stock은 낙마시 목을 보호해 주는데 도움을 준다. 턱쪽으로 정확하게 채워진 딱딱한 모자는 머리의 대부분 취약한 부분을 보호한다. |
일상적인 승마복장은 격식을 갖춘 복장보다 저렴하면서 세탁기의 잦은 노출에도 적절한 것을 선택하기에 충분한 선택의 폭이 있다. |
일반적으로 짧고 탄력이 있는 조드퍼 부츠와 함께 입는 다리에서 부터 발목까지 연장된 조드퍼 (Jodhpurs-승마바지)는 승마바지 (breeches)와 긴 장화보다 여름엔 더 시원하다. |
이는 더운 날씨에 적합한 가벼운 면으로 된 소재로 부터 극한의 추위에서 견디도록 보온성이 좋은 소재까지 다양하다. |
조드퍼 부츠를 대신해서, 조드퍼는 다리의 무릅 아래에서 부터 발까지 덮는 하프 챕 (half-chaps) 혹은 허벅지까지 연장된 풀 챕 (chaps)와 함께 입을 수 있다. |
몸에 꼭 맞는 승마 바지는 또한 일상적으로 입을수 있다. 조드퍼와 마찬가지로, 이러한 바지는 무릅과 허벅지에 보강된 가죽으로 된 끈(strappings)이 함께 붙어 였다. |
어떤 의상들은 또한 추가적으로 안쪽으로 앉는 부분에 extra grip 소재로 된 천을 덧 댄 것도 나온다. |
고무로 된 승마 부츠는 가죽부츠를 싼 값으로 대체할 수 있으나 겨울엔 추울수 있어서 추가적인 양말이나 내피가 필요할 수도 있다. |
왁스 칠이 되었거나 누빈 천으로 된 자켓 및 승마 잠바 및 조끼등, 평상사의 승마 외투는 일상적인 승마시 착용하기 좋으며, 셔츠나 스웨터셔츠 및 스웨터와 함께 입을 수 있다. |
최신식 방수 옷감은 착용하기 가볍고 편안하며 조금 더 고가의 소재는 통풍의 기능을 추가된 것 것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방수가 되는 의상은 여러종류의 길이로 선택할 수 있으며, 높은 깃 혹은 소매가 있거나 안쪽으로 플리스 천을 덧대거나 앞가리개 (pommel flap)가 있는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것이 있다. |
옷감에서 소리가 나는 의상은 말이 이러한 소리에 놀랄수 있으므로(특히 바람이 부는날) 피하도록 한다. |
승마를 위하여 특별히 고안된 장갑이 있다. 이는 고삐를 쥔 손가락부분을 강화하거나 손바닥에 올록볼록한 장치를 추가하거나 유연성을 강화하기 위하여 라이크라소재가 추가되기도 한다. |
1번-왼쪽사진 |
일상의 승마복장은 단정하고 안전해야 한다. 어두운 색은 전통적인 사냥 의상과 함께 입는 밝은 색 의상보다 더 실용적이다. |
2번-왼쪽 아래쪽 사진 |
챕은 부츠의 훌륭한 대체 용품이다. 사진상의 기승자는 도로공사를 준비하고 있다-형광의 작업 조끼와 말의 보호 부츠를 주목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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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위한 복장 |
경주를 위한 승마의 대부분의 형식은 승마바지(breeches)와 부츠를 승마 외투와 함께 입는 것이 일반적이며, 깃이 있는 셔츠와 타이 혹은 깃이 없는 셔츠에 사냥 타이 혹은 stock을 함께 착용하는 것이다. 어떤 스포츠에서는 박차를 착용하도록 나와있는 것이 경기의 규칙인 경우도 있다. |
모자는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더비 모자(bowler hat)는 쇼 클라스에서, 마장마술시에는 top hat을 착용하지만 최근의 현황은 좀 더 안전한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추세이며 심지어는 jocket skull 을 쓰기도 한다. 이때 어두운 색의 실크 덥개를 하고 착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
크로스 컨트리 승마인 경우, 날씨에 따라 자켓은 기승자의 고유한 색깔 (실크 모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임) 의 스웨터나 셔츠로 변경될 수 있다. |
장거리 승마(endurance riding)의 경우 전통적인 복장의 영향이 가장 적으며, 이는 이 스포츠가 비교적 최근에 시작된 것도 그 일부의 원인이다 (적어도 조직적인 경주의 경우). 그리고 상위의 지위에 있는 (프로급의 경주자들은) 기승자들은 안장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 뿐만 아니라 말이 한숨 돌릴수 있도록 말에서 내려 직접 걸어야 하는 경우가 있는 것도 그 이유중의 하나이다. |
따라서 장거리 승마의 경우에는 승마바지와 부츠는 너무 덥고 불편할 수 있으므로 이 경기에서는 운동화 착용이 허용된다. 하지만 안전을 위한 예방 차원에서 기승자는 발이 미끄러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개방형이 아닌 철로 된 등자를 사용하도록 요구된다. |
왼쪽 |
상위의 마장마술을 위한 복장-top hat과 연미복 및 허리대 착용 |
아래쪽 |
여성과 남성에 동시에 적용되는 대부분의 승마 복장은 사냥에서 기초되어 발달되었다. |
왼쪽 아래쪽 |
장거리 승마시 착용하는 복장은 다른 경주의 의상보다 덜 엄격한 격식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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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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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손질 |
정기적인 털손질은 좋은 마필 관리를 위하여 필수적인 부분이다. 이는 말이 조금 더 깔끔해 보이는 것과 같은 단순한 질문이 아니다. |
더욱 중요한 것은 꼼꼼한 빗질은 쌓여있는 먼지, 죽은 각질 및 털을 제거하는 것과 모공을 깨끗하고 열리게 하여 말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을 도와준다는 사실이다. |
힘든 일을 하게 될때 말의 피부는 땀의 형태로 노폐물을 배설한다. 피부와 털을 깨끗이 하여 이러한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이루어 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힘들고 잘 된 털손질은 말 근육을 발달시키기 위하여 맛사지를 하는 것을 포함한다. 추가적으로 털손질은말의 tack과 깔개를 깨끗이 하여 상처를 방지하는 것이다. |
마구간의 말은 각각 운동 전과 후 털손질이 필요하지만 목장에서 자라는 말은 그 관리가 마구간 말과 비교하여 덜하다. |
비록 안장과 굴레의 아랫부분은 조이기 전에 깨끗하게 털손질이 되어야 하지만 그 이외의 부분은 청결함을 위하여 먼지나 진흙등을 닦아주는 것이면 충분하다. 말과 조랑말중 밖에서 길러지는 것은 자연적인 기름과 먼지가 털에 묻어 있어서 털을 따뜻하고 보송하게 유지하는 것에 도움이 된다. 이는 특히 겨울에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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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 손질 도구 |
말 빗의 한 종류인 dandy brush의 털은 길고 뻣뻣하며, 다리에 붙은 마른 진흙이나 마구간의 얼룩 (말의 배설물 이나 습기가 있는 잠자리위에서 누웠을때 생긴)을 제거하는데 사용된다. |
body brush는 dandy brush 보다 짧고 얇은 털을 가진 도구이며, 말의 전체적인 몸통 (다리를 포함한) 에 사용할 수 있다. 이 빗은 손을 끼워서 쓸 수 있는 고리 (가죽이나 천으로 된 것이 가장 편안함)가 있다. |
가장 좋은 body brush는 뒷면이 가죽으로 되어있어 나무나 플라스틱 브러쉬에 비하여 털손질을 할때 무심코 말에 타격을 입힐 가능성이 작은 것이다. |
가죽은 계속 부드럽고 유연해 지며 사용할 수록 손이 더욱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Body brush는 매번 몇차례 몸통을 빗은 후 철제로 된 curry comb로 깨끗하게 뭍어있는 이물을 제거하여야 한다. 철제로 된 curry comb는 어떠한 경우에도 말에게는 직접 사용하면 안된다. |
축축하게 젖은 갈기와 꼬리를 위하여는 water brush가 사용된다. 이는 보통 나무로 된 뒷면과 dandy brush 보다는 부드라운 털을 가진 도구이다. |
두장의 스폰지가 필요하며, 한장은 눈과 코를 닦는데 쓰이고, 다른 하나는 항문 주위와 생식기를 닦는데 쓰인다. 이 두개의 스폰지는 절대로 바뀌 사용되면 안되며 (따라서 다른 색갈의 스폰지를 사용하여 바뀌지 않도록 한다) 매번 사용 후 깨끗이 씼어 놓아야 한다. |
쇠주걱 (hoof-pick)은 말의 발을 깨끗이 하는데 필수적인 도구이며 이 도구의 끝은 발에 상처를 주지 않도록 뭉툭한 것을 사용하여야 한다. 쇠주걱은 (hoof pick)은 떨어뜨리기 쉽고 말의 잠자리에서 잃어버리기 쉽다. 따라서 밝은 색의 끈을 손잡이에 묶어서 바로 발견 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은 생각일 것이다. |
천으로 만든 마구간 헝겁 (stable rubber)은 살짝 물에 뭍여서 털손질의 마지막에 말의 털을 깨끗이 해주는데 사용한다.섀미 가죽 (chamois leather)이나 jute sacking (삼베나 마로된 헝겁)을 사용해도 똑같은 효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 |
천이나 플라스틱으로 된 curry comb는 body brush와 같이 손을 끼울수 있는 고리가 있으며, 털의 마른 진흙을 제거하는데 사용한다. 사용시 다리와 같이 관절 부분을 손질 할 때는 조심하도록 한다. |
땀제거용 빗(sweat scraper)은 말을 목욕 시킨 후 털에 남아있는 물기를 제거하는데 쓰인다. Sweat scraper는 손잡이가 달린 쇠빗에 얇은 고무판이 달려있다. 이 또한 관절부분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실제적으로 털손질을 할때 필요한 도구는 아고 갈기와 꼬리를 따거나 정돈할 때 쓰이는 철제 갈기 빗 (metal mane comb)도 털 손질 도구에 포함된다. 갈기 빗은 굻고 널찍하거나 촘촘한 빗살을 가진 빗이다. |
모든 털손질 도구는 털손질을 위하여 사용되는 상자 안에 깔끔하게 정리되어야 한다. 브러쉬는 보통 털이 윗쪽을 향하도록 보관되어야 하며 (털의 수명을 길게 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세척을 해주어야 한다. |
뜨거운 물로 세적하는 것은 털을 고정시키는 접착제를 약하게 할 수 있으므로 세척이 끝난 후 차가운 물에 담궈 놓은 후 다 마를때 까지는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털이 붙어 있는 면이 아래를 향하도록 하여 건조시킨다(이는 특히 물이 오랫동안 닿으면 약해지고 변하는 나무로 된 브러쉬인 경우에 특히 중요하다). |
모든 다른 털손질 도구도 아주 깨끗하게 보관되어야 한다. |
wisping-일종의 맛사지로 목의 근육, 어깨와 볼기를 리듬감 있게 흔드는 것-을 할 경우, 패드가 필요하다. 전통적으로 wisping을 할때 건초등을 사용하여 밧줄로 꼬아 단단한 패드를 만들어서 사용하였다. |
최근에는 wisping을 위하여 통상 가죽이 사용된 특별히 만들어진 pad를 구할 수 있다. |
때때로 말은 갈기와 꼬리를 물에 씻어야 하고 경우에 따라서 몸통 전체를 물로 씻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양동이, 스폰지 및 적절한 말 샴푸 (필요시)와 땀제거용 빗과 수건이 필요할 것이다. |
가정에서 진공청소기처럼 사용 되는 전기 털 손질기는 특히 제모를 하지 않은 말의 기름과 먼지를 제거하는데 사용된다. 전기 털손질기의 소음 때문에 말은 주의 깊게 살펴져야 하고 꼬리는 언제나 땋아서 기계가 몸통을 청소할 때 그 털이 기계 안으로 빨려들어가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전기 털 손질기는 말의 머리 부위에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 전기 털 손질기가 먼지와 때를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사용되지만 손으로 손질 하는 것과 같은 동일한 맛사지 효과를 얻을 수는 없다. |
P242 사진 설명 |
오른쪽 |
털손질도구는 갈기와 꼬리 및 발바닥의 털을 깎고 정돈 할 수 있도록 손질가위, 얇은 가위 및 갈기를 빗는 빗을 포함하여야 한다. |
앞페이지 반대편 사진 |
쇼 포니의 마지막 단장에 새겨 넣어 진 쿼터마크 |
앞페이지 |
페르슈롱과 같은 회색 말은 어두운 색 말보다 더욱 청결히 유지한다. |
왼쪽으로 부터 시계방향으로 |
body brush, 철로된 curry comb, dandy brush, water brush, 고무와 플라스틱 curry comb와 '선인장' 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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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3 |
오른쪽 |
좋은 hoof pick은 털손질에서 필수적인 도구이다. 왼쪽에 있는 브러쉬가 달린 후프픽은 발에 붙은 먼지를 털어내는 픽을 사용 한 후 남은 먼지를 제거하기 위하여 사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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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4 |
손질의 기술 |
마구간의 말들은 매일 철저한 손질이 필요하다. 손질은 말이 운동을 끝낸 후 아직 몸이 따뜻할때 하는 것이 최적이다. 이때 말의 모공이 열리고 기름과 먼지는 쉽게 제거된다. 손질할 때 말은 단단히 묶여 있어야 한다. |
각각의 발은 들어 올려서 후프 픽으로 주의를 기울여서 청소하여야 한다. 픽(꼬챙이)을 사용할 때에는 말굽 바닥의 중앙 연골인 frog (제차)에 상처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뒷굽에서 부터 앞쪽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
말의 발에서 나온 먼지는 말이 자는 마구간에 넣지 말고 양동이에 별도로 넣어야 한다. |
body brush는 말의 전체를 세척하기 위하여 사용되며, 목에서 부터 시작하여 앞다리와 함께 몸통을 거쳐 말의 뒷몸에 사용 후 뒷다리 순으로 사용한다. |
brush를 사용할 때에는 가까운 쪽은 왼손으로, 반대쪽은 오른손으로 빠르고 단단하게 사용한다. 몇번의 솔질 후 다른 손에 쥔 철제 curry comb로 브러쉬의 털을 깨끗이 한다. 정기적으로 curry comb에 붙은 먼지들을 털어 내도록 한다. 이 때 마구간 안이 아니라 마구간 밖에나 문 밖에서 털어내도록 한다. |
손질할 때 주의하여야 하는 사항은 말의 엉덩이와 다리에 있는 관절/뼈를 보호가기 위한 도구를 치지 않고 허리 부분에 빗질을 너무 세게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
한쪽의 손질을 끝낸 후 말의 다른쪽으로 이동하여 위의 사항을 반복하도록 한다. |
body brush는 말의 머리를 손질할 때 역시 사용되며, 머리를 손질할 때에는 매우 부드럽게 하도록 한다. 머리를 손질할 때는 말이 후퇴할 경우를 대비하여 묶여 있을 필요는 없다. 머리 굴레는 코를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여 목 주위로 채우도록 한다. |
body brush로 갈기와 꼬리를 빗질하며, 이때 털이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서 하며 꼬리는 자유로운 한손으로 들어 몸통에 접착하지 않도록 하여 한번에 한 타래씩 잡고 빗질을 하도록 한다. |
왼쪽 사진 |
매우 땀이 많이 났거나 더러운 말은 감기가 걸리지 않게 빠르게 건조 할 수 있는 경우에는 물로 씻을수도 있다. 남아 있는 물기는 땀제거용 빗 (sweat scraper)로 제거하도록 한다. |
아래쪽 1번 사진 |
손질은 발의 다리를 들어올리는 것에서 시작한다. 후프 픽은 언제나 발 뒤쪽에서 앞쪽으로 사용하도록 한다. |
2번 사진 |
말굽 바닥의 중앙 연골인 frog 주변부의 남아 있는 먼지는 brush로 빗질하는 것으로 제거한다. |
3번 사진 |
hoof wall은 깨끗이 유지하도록 한다. stiff brush는 진흑과 다른 종류의 먼지를 제거하는데 사용한다. |
제일 아래쪽 1번사진 |
body brush는 말의 몸 전체를 손질하는데 사용된다. 이때 털이 누워있는 방향으로 빗질을 하여야 한다. |
2번 사진 |
curry comb는 나머지 자유로운 손으로 잡고 body brush를 깨끗이 하는데 사용하며 말에 절대 직접 사용하지 않는다. |
3번 사진 |
말의 항문 주위는 손질할 때마나 스폰지로 닦아준다. 눈과 코를 닦은 스폰지와는 구별하여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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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5 |
엉킨 것은 손가락으로 풀어주도록 한다. 진흑이 많이 뭍은 꼬리는 물로 씼을 필요가 있다. 갈기와 꼬리의 손질을 할 때, water brush의 털을 깨끗한 물 (말이 마시는 물이 아니라) 에 푹 담근 후 갈기가 누울 수 있도록 부드럽게 빗질한다. 같은 방식으로 꼬리도 빗질을 한다. 털이 뜯긴 경우 한시간 혹은 그 이상 붕대를 감아 주어 단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 |
젖은 스폰지로 말의 코와 눈을 씻으며, 다른 스폰지로 말의 항문 주위를 씻는다. 거세한 말의 경우 말의 생식기 내부를 몇주에 한번씩 스폰지로 깨끗이 닦아주어 말의 고여있는 분비물 및 피지를 제거하여 말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한다. |
이 경우를 위해 나온 세척제를 사용 할 수도 있으며, 부드러운 비누와 따뜻한 물을 사용할 수도 있다. 동일한 부위를 씻을 때는 늘 같은 스폰지를 사용하도록 한다. 이때 가장 쉽게 말을 꼼꼼히 씻길 수 있는 때는 말이 지쳐있을 경우이다. |
주의깊고 부드럽게 씻기고 말이 저항하여 찰 수도 있음을 명심하여야 한다. |
만약 말이 지쳐있는 시간에 씻기지 못할 경우라면 스폰지를 생식기 안쪽으로 집어 넣은 후 주위를 깨끗하게 닦는다. 그 주위를 몇번에 걸쳐서 헹군 후 수건으로 말린다. |
전체적인 말 손질의 마지막 단계는 젖은 수건이나 마구간 천으로 말의 털을 닦아 주어 털이 윤이 나게 하는 것이다. 건초로 만든 패드로 말의 몸을 wisping 할 경우에는 이의 목적이 어디까지나 말을 씻기기 위함이 아니고 맛사지를 하기 위함 이므로 말손질을 다 마친후 진행 하도록 한다. |
wisping은 말의 몸통에서 넓은 근육 부위에 한다(목, 어깨와 볼기부분). Wisping은 혈액순환과 근육의 탄력을 좋게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더욱 예민한 부위인 엉덩이나 다리와 관절/뼈 부분은 하지 않도록 한다. |
전체적인 손질은 말의 피부와 털의 청소하기전 청결 상태와 말의 손질에 대한 적응과 저항 정도에 따라 30분에서 45분정도로 진행된다. |
손질은 말에서 약간 떨어져서 하는게 가장 효율적인데, 이는 손질하는 사람의 체중을 brush에 실어서 빗질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비교적 덜 알려진 말의 손질법으로는 quartering이라고 불리는 손질법이 있으며, 이는 말이 아침운동을 위하여 준비하게 되는 손질법이다. |
이의 목적은 밤사이에 피부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고 일반적으로 말의 매무새를 가다듬기 위함이다. |
quartering은 깔개를 빼지 않은 상태에서 깔개를 엉덩이 쪽으로 뺀 후 앞쪽을 빠르게 빗질 한 후 이를 마치면 깔개를 앞쪽으로 옮긴 후 뒤쪽을 빗질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
더러움이나 자고 일어나서 생긴 자국들은 이때 없애야 하며 필요할 경우 젖은 스폰지나 천을 사용하여 닦도록 한다. 젖은 부위는 수건이나 마구간 천으로 말리도록 한다. |
갈기와 꼬리도 깨끗이 빗질하고 자면서 생긴 모든 자국들을 없애도록 한다. 발은 깨끗하게 먼지를 제거하고 눈과 코와 항문 주위도 스폰지로 닦도록 한다. 이러한 quartering은 말의 크기와 더러운 정도에 따라 통상 10분에서 20분 정도로 진행한다. |
중간 box안의 내용 |
손질 요령 |
*절대 땀을 많이 흘린 말을 손질하려고 시도하지 말라-말이 다 마를때까지 걷도록 시킨다. |
*젖은 진흙을 빗질로 제거하려고 시도하지 말라-호스로 씻어 내거나 자연스럽게 마르도록 놔둔다. |
*마구간에 있는 말을 건조시키기 위하여는 통풍 가능한 소재로 만든 천이나 깔개를 덮어 주거나 건초를 말의 등과 볼기에 천과함께 덮어 주도록 한다. (이는 "thatching"이라는 방법이다) |
*마른 진흙을 제거하기 위하여는 dandy brush나 rubber curry comb를 사용하고 거칠지 않게 솔질 한다-예민한 부분의 피부-다리 안쪽등-에 붙어 있는 진흙은 손으로 떼어내도록 한다. |
*추운 날씨에 털을 깎은 말을 손질할때는 덥개 전체를 제거한 후 씻기지 말고 뒤쪽과 앞쪽으로 바꾸면서 손질하도록 한다 (quartering에서 하는 방법과 같이). |
*매주 덮개와 담요를 잘 털어서 말에 덮는다-깨끗하게 손질한 말에 더러운 덮개를 덮는 것은 손질의 의미가 없다. |
* 절대 말 바로 뒤에 서있지 말라 |
* 절대 말의 아랫 부분이 닿는 부분에 앉거나 무릅을 꿇고 앉지 말라-몸을 구부리거나 허리를 숙여서 말이 앉을 때 바로 움직 일수 있도록 하라. |
*소리없이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피부의 상처나 특히 다리에 있는 tell-tail 혹이나 덩어리를 언제나 주의깊게 보아야 한다. |
*초원에서 키우는 말은 안장밑과 심각한 더러운 진흙을 제거하는 것은 외관상의 이유로 할 수 있으나 정기적이고 완벽한 손질은 시도하지 말라. |
위쪽 1번 사진 |
꼬리에 감는 붕대는 탄력있는 면소재로 만들어 졌고 8cm 폭에 3m 길이의 붕대이다. |
2번 사진 |
붕대는 윗쪽으로 들어서 감기 시작하고 항문의 윗부분에 최대한 가깝게 하여 감기 시작한다. |
3번 사진 |
붕대의 느슨한 부분은 윗쪽에 남기고 아래쪽으로 낮추어서 붕대를 감으면 풀리는 것을 방지 할 수 있다. |
4번 사진 |
붕대는 꼬리의 길이에 맞춰 아래로 감았다가 위로 감는 것을 반복하고 너무 꽉 조여서 감지 않도록 한다. |
5번사진 |
붕대는 테이프를 감아서 풀리지 않게 하고 꼬리는 자연스러운 모양이 나도록 편안하게 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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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6 |
클립(털깎기)의 종류 |
겨울동안 말은 추운 날씨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두꺼운 털이 자라난다. 두꺼운 털을 가진 말은 가벼운 일을 제외한 일을 하게 될 경우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며, 매우 불편함을 느끼고 저조한 컨디션을 가지게 됨과 동시에 결과적으로 운동 후 땀 등 몸에 남아 있는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으면 감기를 걸릴 위험을 가지게 된다. |
마구간에서 지내는 말의 털을 깎아 주는 것은 이러한 위험을 제거하고 말을 단정하고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
털을 깎을때는 말을 담요와 천으로 덮어 주어 몸을 따뜻하게 보호해야 한다. 털을 깎은 후 말이 외부에서 운동을 할 경우에는 한동안 뉴질랜드 산 방수천을 씌워 주도록 한다. |
말이나 조랑말의 털을 깎는데는 털의 종류 및 말의 용도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 전체깎이 (full clip)은 몸통과 다리의 전체의 털을 전부 제거하는 것이다. 털이 두꺼운 말은 처음 깎을때 이러한 전체깎이를 한번 해 준 후 이후에는 다리를 남기고 깎는 방법등을 할 수 있다. 다리의 털을 남기면 충격으로 부터 얼마간의 보호를 할 수 있다. |
전체깎이는 보통 경마나 초봄의 쇼를 하는 등 매우 빠른 일을 하여야 하는 말에만 적용한다. |
통상 대부분의 말들이 힘들 일을 할 경우 적용하는 털깎이는 사냥형 털깎이 (hunting clip)이며 이는 다리와 안장 밑의 털을 남겨 놓고 깎는 방법이다. 마찬가지로 다리와 안장 밑의 털을 놔두는 이유는 충격에서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다. |
이 경우 운동을 시킨 후 안장 밑의 땀등의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는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담요형 깎기 (blanket clip)이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담요형 깎기는 말의 등부분과 엉덩이, 볼기 부분(다리 포함)을 남겨놓고 털을 깎는 것이다. 목주위의 털과 어깨와 배부분과 머리 전체의 털을 갂는다. 담요깎이는 중간정도의 운동을 하는 말에게 적용하기 적합하다. |
밖에서 지내는 말과 강도 높은 운동을 하지 않는 마구간의 말은 저강도의 경주 깎이 (low trace clip)이 적용될 수 있으며 이는 목 밑의 부분과 앞다리 부분, 그리고 배부분과 뒷다리 위쪽을 깎는 방법이다. |
중간과 높은 강도의 경주깎이는 이보다 몸통과 목쪽의 털을 더 깎는 것이며 이는 장시간 운동을 하여야 하는 마구간의 말에 적합하다. |
추격자깎이 (chaser clip)은 머리와 목의 밑부분의 털을 제거하는 것이며 가슴, 배부분과 뒷다리의 윗쪽 부분의 털을 제거하는 것이다. 깎이는 귀 바로 뒤에서 끝나며 이때 종종 장거리장애물 경주에 사용된다. |
많은 순수혈통의 말은 얇은 (fine) 털을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강도 높은 운동을 할 경우에도 전체 털을 제거할 필요가 없을수 있다. 초원에서 길러지는 말 중 마차를 끄는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말을 위하여 여러가지 부분 털깎이 방법이 있다. |
이러한 방법에는 턱받이 깎이 (bib clip)과 앞치마 깎이 (apron clip)을 포함한다. 턱받이 깎기에서는 턱 아래에서 부터 가슴 앞쪽을 포함하여 목 아래쪽 까지 깎는다. 앞치마 깎이에서는 앞다리 윗쪽과 허리 밑부분의 등쪽까지 깎는다. 뒷다리의 안쪽과 옆쪽은 보통 제일 먼저 땀으로 젖게 된다. 야생 조랑말 같은 거친 동물인 경우 이러한 턱받이 깎이나 앞치마 깎이를 한번 한 후에는 아주 심한 추위가 아닌 이상 덮개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 |
뒤쪽 볼기에서 부터 털을 깎을 때는 꼬리쪽에 V 반대자 모양으로 꼬리 윗부분의 털을 남겨 둔다. 깎지 않은 다리 털은 앞에서 뒤쪽으로 꼬리가 위에 있을때 흘러내리게 된다. |
말의 머리는 피부와 털이 약하게 덮고 있기 때문에 특히 다치기 쉬운 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은 머리 부분은 털을 깎지 않거나 머리의 윗쪽은 추위로 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남겨 놓고 땀이 가장 많이 배이는 곳인 턱 아래쪽의 반만을 깎는다. |
많은 말들은 머리 전체의 털을 깎는 것을 싫어 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야기하는 것이며, 그중에는 털을 깎는 소리를 두려워 하거나 털을 깎을때 수반되는 통증 (예를 들면 치통이나 귀의 염증)등 때문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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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47 사진 |
윗쪽 |
이 말은 담요형 깎기 (blanket clip)을 하였다. 깎는 선은 분필이나 젖은 안장 비누를 가지고 말 등에 주의깊게 표시되어야 한다. |
위의 오른쪽 |
꼬리의 윗부분은 좁은 V자형으로 깎았다. 갈기나 꼬리가 함께 잘라지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왼쪽 |
아이리쉬형 깎이 (Irish clip)은 배 안쪽에서 가슴 및 어깨와 목주변의 털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 말은 머리 부분의 털도 깎았다. |
반대쪽 페이지 |
경주형 깎이 (trace clip)은 강도 높은 운동을 하지 않는 마구간에서 지내는 말에 적용하기 적합하다. 몸과 머리는 말이 어느정도 강도의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깎는 높낮이가 달라질 수 있다. |
왼쪽 |
강도높은 운동을 하는 말은 샤냥형 깎이 (hunting clip)이 가장 적합하다. 안장 근처는 등을 보호하기 위하여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털을 남겨 놓아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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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깎기와 털 손질 |
말의 털을 깎는 일은 어려운 일이며 위험할 수 있다. 혼자서는 절대 수행하여서는 안되고 초보자는 전문가가 직접 깎는 모습을 보면서 배워야 한다. 만약 털깎기가 확신이 서지 않는 다면 최소한 다른사람이 털깍기를 시작하여 말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는등, 다른 사람을 찾아서 털깍기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어떤 방식으로 털깍기를 진행할 지를 선택하였다면, 모든 표시선 (예를 들면 다리 선과 안장이 놓이는 부분)은 말의 털 위에 분필 혹은 젖은 안장 비누로 표시되어야 한다. 안장 부분을 표시하기 위하여는 평소에 사용하는 안장을 말 등위에 엎어만 놓고 (전체적으로 조이지는 않고) 평소에 안장이 놓여져서 기승하게 되는 부분이 맞는지 확인 한 후 둥글게 표시한다. |
혹시라도 가장자리 부분의 털을 깍게 되는도중에 생기는 실수에 대비하기 위하여 안장이 놓이는 부분보다 조금 더 넓게 그리는 것은 더 좋은 방법이다. 잘못 자리를 잡아서 안장부분의 털을 깎게 되면 외관상 이상하게 보이게 될 것이다. |
말의 앞부분 부터 깍기 시작하고 목과 어깨 그리고 뒤쪽으로 부분을 나누어서 진행하도록 한다. 깍기 도구는 털이 누운 반대방향을 향하도록 하여 사용하고 (넓게 말하면 말의 뒷부분에서 앞부분을 향하도록 하여) 길게 쓸면서 깍는 기분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
말의 털을 도구를 사용하여 한번 깎은 경우 두번째는 첫번째 깎은 것과 평행이 되도록 하여서 깎도록 하며 첫번째 깎은 것과 살짝 겹치도록 하면서 깎는다. 목의 윗부분을 깎을 때에는 갈기를 함께 자르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머리에 씌워지는 귀 바로 뒤에 있는 굴레가 놓여지는 부분은 짧게 깎도록 한다. 이부분은 길게 유지할 필요가 없으며 5cm 정도면 적당하다. 목과 어깨의 털을 깎은 후 뒷몸통쪽으로 깎기 시작한다. 특히 주의를 하여야 하는 부분은 관절 사이나 몸과 다리가 만나는 부분등과 같은 섬세한 부분을 깎을 때이다. |
관절 부분을 깎을 때는 자유로운 손으로 접힌 부분을 편편하게 당긴 다음 깎아야 하며 보조자가 앞다리를 들어 접힌 부분이 완전히 펴질수 있도록 잡은 후에 털을 깎는다. 앞다리를 들게 되면 말이 앞발을 움직이거나 차려고 하는 것을 또한 방지할 수 있다. 뒷다리 부분의 털을 깎을 때에는 말이 뒷발질을 하려고 하는지를 주의 깊게 살피면서 진행해야 한다. 말 꼬리를 잡고 있는것은 뒷발질 하는 것을 방지 할수 있다. |
털깎기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머리의 털을 깎을 때이다. 말이 털 깎는 사람이 가까이 오는 것을 대단히 두려워 한다면 머리 부분은 깎지 않고 놔두는 것이 훨씬 좋다. 머리부분의 털을 깎으려고 한다면 머리에 씌워진 굴레끈을 먼저 제거해야 한다. |
말을 제지할 수 있는 어떤 종류가 없이는 얌전히 머무르려고 하지 않는다면 머리 굴레보다는 고삐를 씌우는 것이 훨씬 쉽게 털을 깎을수 있다. 머리의 어느부분부터 깎을지를 결정하는 것은 말의 성향에 크게 좌우 되지만 말의 볼 부분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좋다. 말이 털깍는 기계의 출현에 익숙해 지도록 털깍기 기계의 전원을 끄고 광대뼈 부분에 잠시 놓아 본다. 이때 말이 전원을 켜는 것에 저항하지 않으면 양쪽 볼 부분을 조심스럽게 깎기 시작하고 턱 밑에서 부터 목부분 위, 머리의 앞부분과 이마까지 깍도록 한다. |
말의 머리 부분은 가장 뼈가 많은 부분이므로 진동이나 떨림을 최소화 할수 있게 가볍게 깎을수 있도록 노력하고, 특히 눈 주위를 깎을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어떤 이들은 말의 턱수염을 깍아 코와 주둥이 부분을 둥글게 하려고 하지만 이 부분은 감각을 느끼는 역할을 하므로 깎지 않고 놔두는 것이 선호된다. |
오른쪽 사진 |
필수적인 깍기 도구와 정리 도구들: 전자 털깍기(electric clippers),전기/건전지로 사용되는 손질기(electric and battery driven trimmers), 여과의 정돈기빗, 윤활유, 작은 솔 (빗에 붙은 작은 먼지들을 청소하는)와 스크류드라이버 (퓨즈를 교체할때 필요한) |
아래쪽 왼쪽 사진 |
갈기는 갈기 빗을 사용하여 뽑아내어 짧고 숫이 적어 진다. 한번에 몇가닥씩만 제거하여 고통을 줄이고 끝난 후에는 갈기를 가라 앉히도록 한다. |
중간 사진 |
헝클어진 꼬리를 단정하게 할때 옆에서 부터 꼬리 중앙에 이르도록 털을 뽑으며, 말의 몸이 따뜻하고 모공이 열려있을때 진행하는 것이 좋다. |
아래쪽 오른쪽 사진 |
갈기 빗(mane comb)과 예리하고 끝이 둥근 가위는 발목부터 말굽 바로 윗부분 뒤쪽 돌기 (fetlock) 부분의 깎지 않은 불필요한 털을 제거하는 데 쓰인다. 털자국을 남기지 않도록 주의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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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부분을 깎을때는 한쪽을 잡고 귀 가장자리만 깎도록 하고 반대쪽도 마찬가지로 깎는다. 귀 안쪽의 털은 벌레와 먼지로부터 보호하는 기능이 있으므로 깎지 않도록 주의하고 눈썹도 절대 깎지 않는다. 말의 정수리 부분을 깎을때는 말의 앞갈기쪽으로는 깎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만약 말의 다리가 깎지 않은 상태로 있다면 말굽 바로 윗부분 뒤쪽 돌기 부분과 발목의 털은 말을 단정하게 보이기 위하여 정리해 주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갈기 빗과 가위 (안전을 위하여 끝부분이 둥글게 된)를 사용하여 불필요한 털을 깎고 부드러운 선이 남고 털자국이 남지 않도록 깎는다. Coronet 부분의 두꺼운 털은 단정하게 정돈하도록 한다. |
만약 말의 머리가 깎지 않은 상태에 있다면 턱 주위의 긴 털은 가위와 빗으로 제거한다. 가위는 귀의 가장자리 부분을 정리하는 것부터 긴 털을 정돈하는데 쓰인다. |
갈기는 갈기의 길이와 숱이 원하는 대로 될때까지 갈기의 가닥을 잡아 뜯는 방법으로 단정하게 유지한다. 만약 말이 너무 불편하게 느낀다면 얇은 빗질을 통해서 손질을 할 수 있지만 매우 불만족 스러운 결과를 가져다 줄 가위의 사용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한다. 털을 뽑는 것은 한번에 조금씩 시간을 들여서 한다면 원하는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고 전체적으로 며칠이 걸릴 수 있는 작업이다. |
단정하지 못한 꼬리는 꼬리 중앙부에서 털을 뽀는 것으로 단정해 질 수 있다. 털은 반드시 옆에서 부터 중앙으로 점점 작은 양의 털을 뽑아 간다. 갈기와 함께 몇가닥씩 조금씩 뽑는것이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털을 뽑고 나서는 꼬리를 물에 적신 후 water brush로 빗질을 한 후 붕대로 감아 털이 한쪽 방향을 향하도록 한다 (붕대를 밤새도록 감지 않도록 한다). 한번 털을 뽑은 꼬리는 정기적으로 털을 뽑아 단정한 모양을 유지하도록 한다. |
야외에서 지내는 말은 꼬리 윗부분의 털이 비와 눈으로 부터 말을 보호해 주므로 꼬리의 털을 뽑지 않도록 한다. 꼬리의 아랫부분을 정리하기 위하여는 말이 움직일때와 같은 모양이 나오도록 꼬리의 중앙을 들어올려 정리한다. 반대쪽 손으로 말의 꼬리 아랫부분의 털을 잡고 원하는 길이로 자른다. 꼬리의 끝부분은 말이 움직일 때 땅과 평행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
오른쪽그림 |
말의 앞다리를 들어 올리면 말의 피부에 생긴 주름을 펼수 있으며 말이 앞발질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가운데 중간 사진 |
머리의 털을 깎을때는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진행한다. |
아래쪽 중앙 |
꼬리를 드는 것은 말이 뒷발질 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꼬리에 붕대를 감아 털깎은 표시가 분명하게 드러나도록 한다. |
오른쪽 box안의 내용 |
털깍기와 정돈의 요령 |
*털을 깎을때는 수분마다 털깎기 도구의 날의 아래쪽이 어떤 느낌인지 확인하라-만약 너무 뜨겁다면 전원을 끄고 다시 시작하기 전까지 차가워 지도록 기다려라. |
* 털을 깎을때 매 10분에서 15분 마다 도구를 깨끗이 하고 기름칠을 하라. |
*털을 깎을때는 깎은 부위에 담요를 덮어 말을 따뜻하게 유지하라-몸이 차가워진 말을 따뜻한 말보다 더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
* 털을 깎을때는 언제나 밝은 조명하에서 깎아야 한다-아침에 시작하라 |
*땀으로 젖은 말이나 더러운 말의 털을 절대로 깎으면 안된다. |
* 털깎기의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위하여 말이 겨울을 나기위하여 털이 다 자랄때 까지 기다려라-보통 가을 중반이 그 시기이다. |
*털깎는 도구에 예민해진 말은 수동 털깎기(모터가 달리지 않은)를 사용하여 익숙해 지도록 한다. |
*털깎는 기계는 정기적으로 서비스를 받고 날을 정비하라. |
*수의사에게 털깎는 것이 위험한 말을 진정시키기 위한 조치를 부탁하라. |
*더운날이거나 운동 직후에 말의 체온이 따뜻할때 갈기와 꼬리의 털을 뽑아라-말의 털은 모공이 열렸을 때 좀 더 쉽게 뽑을수 있으며 이는 뽑는 사람에게도 말에게도 좀 더 편안하다. |
*갈기의 아랫부분부터 가능하다면 털을 뽑아라-이는 털이 평평하게 눕도록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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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손질의 마지막 작업 |
말이나 조랑말의 갈기를 꼬거나 땋는 것은 말을 단정하게 보이게 하며, 갈기가 정돈되지 않은 말이 외부에 노출될 경우에 특히 그러하다. 특정한 말쇼에서는 참가한 말의 갈기는 땋도록 요구하고 있다. |
이와는 다르게 마운틴종이나 무어랜드 조랑말과 아랍종들은 갈기를 절대 꼬지 않는다. 갈기를 뽑았던 적이 있는 말의 갈기는 그렇지 않은 것보다 훨씬 땋기 쉽다. 아주 두껍고 균일하지 않은 갈기는 보기에 흉하고 단정하지 못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
갈기의 털을 땋을때는 땋는 가닥을 똑같은 양으로 나누어 각 가닥마다 물에 적신 후 땋는다. 아래로 내린 후 목 가까이 꽉 조이고 다 땋은 후에는 고무줄이나 실로 꼬맨다. 땋은 갈기는 실로 꼬매는 것이 가장 단단하게 고정시키는 방법이고 따라서 사냥이나 행사처럼 장시간 운동을 하여야 할때 적합하다. 고무줄은 쇼 점핑등의 땋은 갈기가 오랫동안 필요하지 않은 스포츠에 적합하다. |
땋은 갈기는 적당히 단단하여야 단정해 보이고 고정되어 있지만 너무 단단하게 땋은 경우 말이 불편할 수 있으며 특히 목을 많이 움직여야 하는 빠른 운동이나 점핑 시 더욱 그러하다. |
한편 갈기를 재주좋게 땋음으로써 말의 외모를 훨씬 더 돋보이게 할 수 있다. 목이 움푹 드러간 말의 갈기를 높게 땋음으로써 원래 생긴 목의 모양을 감출수 있고, 짧게 땋은 갈기는 다른 말보다 긴 목을 짧게 보이게 하는 효과를 가지고 온다. 반대로 길고 간격을 짧게 해게 갈기를 땋으면 짧은 목을 가진 말의 목을 조금 더 길게 보일 수도 있다. |
매우 단정하지 못한 갈기를 가지고 있는 말은 갈기를 짧게 짤라서 적당히 묶어버리거나 (hogged) 완전히 깎아버림으로써 좀 더 단정하게 보일 수 있다. 이렇게 짧은 갈기는 몸집이 큰 말, 예를들면 콥종 (브리티쉬 콥 종은 쇼에서 언제나 이런 hogged 갈기를 한다) 에 가장 어울리는 갈기 손질법이다. 갈기는 빨리 자라므로 수 주 마다 다시 hogging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
말의 꼬리를 땋거나 꼬는 작업은 복잡해 보이지만 조금 연습하면 너무 어려운 작업은 아니다. 성공적으로 말의 꼬리를 땋기 위하여는 말꼬리의 중앙부의 털은 언제나 길어야 한다. 꼬리의 털을 뽑은 말의 꼬리는 땋기에 적합하지 않다. 이때 말의 꼬리는 청결해야 하고 잘 빗은 상태에서 땋기 시작 전에 물에 담궈야 한다. |
땋기 작업이 끝나면 스폰지를 물에 적셔서 땋은 부위를 잘 닦아 준 후 꼬리 붕대를 감아 보호한다. 땋은 부분이 망가지지 않도록 붕대를 풀때는 바람이 없는 곳에서 작업을 하여 땋은 부분이 흩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 |
진흙이 많은 곳에서 운동을 해야하는 말은, 예를들면 바닥이 젖은 상태에서 교외에서 운동해야 하는 말은 꼬리를 올려서 진흙이 달라붙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말에게 더욱 편안함을 줄 것이다. 말의 꼬리를 올리려면 일반적으로 땋는 것과 같이 꼬리의 중앙부분의 털을 땋는 것으로 부터 시작하면 된다. 꼬리의 마지막 부분에 이르러서는 나머지 꼬리를 3갈래로 나눈 후 나머지 긴 꼬리털을 땋아주면 된다. 땋아준 아래 부분의 털은 두꺼운 고무밴드나 실과 바늘로 단단히 고정시킨다. 땋아진 꼬리는 꼬리 중앙부까지 돌돌 말아서 올리고 이를 고정시키기 위해서 다시 꼬맨다. |
좀 더 단정한 모습이 필요한 경우, 즉 쇼나 경주에 참석하게 되는 경우 말의 털은 엉덩이 부분을 특별하게 깎는 쿼터 마크로 치장을 하게 된다. 이러한 쿼터마크는 엉덩이 부분에 적용되며 빗, 브러시 혹은 플라스틱 재질로 된 문양 마크를 놓고 그 부분만을 깎아서 문양을 새기는 등의 방법으로 만든다. |
이러한 세가지 방법은 모두 말의 털을 다른방향으로 세우고 빗질을 하는 것이 연관되어 있는 방법이다. |
쇼에 출전한 말들의 외모를 돋보이게 하려고 여러가지 비법등이 있다. 분필은 하얀 털이나 회색털을 을 가진 말의 얼룩 위에 문질러서 얼룩을 감추며 다시 씼기거나 움직이면서 묻은 먼지를 털어내고 말릴 시간이 없을 때에도 분필은 효과적이다. 베이비오일이나 바셀린 오일은 코와 눈 주위에 발라서 말의 머리부분을 더 좋게 보이게 할 수 있다. |
사람에게 쓰이는 헤어스프레이도 정리가 잘 안되는 갈기에 사용할 수 있으며 말의 털에 윤을 내려고 바르기 위하여 전용 기름등도 사용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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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0 사진 |
가운데 제일 윗쪽 |
이마를 땋은 말은 단정한 외양을 가지게 된다. 단단히 땋아서 움직일때 풀어지는 것을 방지하여야 하나 너무 단단하게 땋으면 말이 불편할 수 있다. |
가운데 중간 사진 |
잘 손질된 말이나 조랑말에 마지막으로 쿼터마크를 추가한다. 체크무니 쿼터마트는 갈기 빗과 스텐실로 만들 수 있다. |
아랫쪽 제일 왼쪽 사진 |
바늘과 실을 이용해서 땋기: 땋은 가닥 마지막은 실로 고정시킨다. |
아랫쪽 중간사진 |
말의 정수리 부분 (crest)까지 땋아 올린 가닥을 말고 이를 단단히 꼬맨다. |
아랫쪽 오른쪽 사진 |
완성된 땋은 가닥은 모두 동일한 크기로 땋는다. 땋는 가닥을 크거나 작게 땋아서 약점인 목의 모양을 감출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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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51 사진 |
윗쪽 1번사진 |
꼬리를 땋을 때는 올려서 시작하고 양쪽에서 한가닥씩, 중앙에서 한가닥을 이용해서 땋는다. |
2번사진 |
꼬리의 마지막 부분은 아래로 내려서 땋으며 다른쪽의 얇은 가닥의 털을 추가해서 땋는다. |
3번 사진 |
꼬리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양쪽에서 더 이상 가닥을 추가하지 말고 긴 꼬리 털을 계속 땋는다. |
오른쪽 사진 |
땋은 꼬리의 마지막 부분은 실과 바늘을 이용해서 고정하고 이를 아래로 고정시키고 다시 단단하게 꼬매서 단정하게 보이도록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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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나 좋은 자료 근디 사진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