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계란 만들기는 쉽지가 않습니다.
영양을 생각해서 어분을 많이 먹이면 비린내가 나고 시중 판매 되는 사료 안먹이다 보면 영양이 부족 할 수도 있습니다.
붉은고기는 그다지 좋지 않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풀을 많이 먹이면 좋은 고기가 된다고 합니다.
젖소에게 사료만 먹이다가 풀을 먹였더니 우유생산량이 늘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풀에 신경을 많이 씁니다.
다른 밭에 비해 풀이 많은 밭에 농사를 해서 풀이 많은데 앞으로가 걱정입니다.
주 사료는 싸래기여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양부족이 걱정되서...
미강이 참 좋은데 닭들은 알맹이를 좋아하고 미강은 공기를 접하면 변질이 되기 때문에 관리가 어렵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도 싸게 구할수 있어서 미강을 많이 먹여야 합니다.
깻묵도 먹이고, 조개껍질도 빻아서 먹이고, 솔잎을 가위로 잘라 먹입니다.
손이 많이 가는 것들은 자주 먹이지 않고 사람이 보약 먹듯이 가끔 먹일수 밖에 없습니다.
좋은계란 그러니까 먹어서 몸에 좋은 그런 유정란을 만들고자 합니다.
음식은 먹어서 몸에 좋아야 하는데 몸에 해만 되지 않아도 좋은 먹거리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보통 계란은 어떻게 만들어 질까요?
전혀 움직일 수 없는 작은 공간에서 잠도 못자고 사료를 먹어가면서 하루에 한개가 아니라 두개의 계란을 낮는다면 그건 살아있는 기계가 아닐까 싶습니다.
시중에 파는 계란 대부분이 쓰레기라는 뉴스를 본적이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파는제품도...
싸고 좋은 제품이 있으면 좋은데 가격에 상관없이 품질은 좋지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계란은 영양이 풍부하고 좋은 콜레스테롤을 같고 있어야 하는데 그다지...
목표는 유정란을 개당 천원에 팔 계획입니다.
아마도 10월 말경에 초란이 나올거라 예상되는데 초란은 정말 작아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참 받아 들이기 쉽지 않습니다.
노계가 낳은 알보다 영계가 낳은 알이 훨씬 좋은데...
어제 볼일이 있어 안동에 다녀 왔습니다.
지나가다 삼성증권이 보여 들어가 한판 주문 받고 왔습니다.
이래저래 현재 선주문 받은것이 스무판이 넘었는데 병아리는 70마리고 어린놈도 있고, 숫놈도 많고 고민입니다..
첫댓글 고품질의 유정란 많이 생산하시길 바래요.
저희도 이사하면 닭을 키워 보려구요.
유정란은 맛도 정말 좋더라구요~^^
감사합니다. 같은날 가져온 다른집 병아리는 사료 먹고 크는데 우리 닭보다 조금 작아서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정성을 많이 들이시는군요.유정란 생산되면 구입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