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산지구협의회 수재민돕기 현장출동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산지구협의회(회장 이현숙)는 집중호우 로 인해 발생된 관내 수해지역을 대상으로 긴급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9일 군산에는 새벽 1시간 동안에만 131.7㎜의 비가 내려 전국 기후관측지점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현숙 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봉사회 회장단과 임원들은 물 에 잠겨있는 식자재마트 현장으로 달려가 보니 식료품과 식자재는 모두 버려야 하는 상황이였다.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선 봉사원은 땀에 범벅된 얼굴로 수해를 입 은 현장 곳곳에 쓰러지고 쌓인 식자재 등을 치우느라 쉴 틈이 없 었다 그러나 힘들다고 표현한번 못하고 힘이 들지만 "삶의 터전을 잃고 좌절한 수재민을 보고 있으면 잠시도 손을 멈출 수 없다”며 모두가 힘든 이때야 말로 전북도민 모두가 하나가 돼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회장은 "호우 피해 현장을 직접보니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다 실의에 빠진 시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산지구협의회 봉사원들은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재난구호에 적극적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