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눈치를 챘을지 모르지만 이 카테고리는 영화이야기지만 사실 난 영화보다도 그 소재나 단순 줄거리를 이야기 하고 싶었고 영화 자체에 대한 평가 보단 관련된 배우 이야기와 그밖에 연관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이곳에 글을 올리고 있다. 거의 모든 내용이 나의 주관적인 생각이니 생각하는 것보다 재미 없을수도 있겠다 싶다. 하지만 나중에 다른 사람이 이 게시판을 운영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앰버 허드, 이 영화의 여주인공이다.
사실 이 영화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주연이라서 봤는데 생각보다 별로 였다. 내용도 초반부에 비해서 후반부의 내용은 좀 실망스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주인공은 상당히 신선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동차와 색시한 여주인공을 생각하면 트랜스포머의 여주인공 메간폭스를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뭐 영화가 나름 성공하기도 했고, 나 역시도 아직 2007년 트랜스포머에서 메간폭스가 주인공 자동차(범블비)의 본네트를 열고 앤진을 확인하는 장면을 기억한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 나오는 앰버허드의 본네트 신이 더 멋지지 않나 싶다. (이 영화에서도 본네트 신이 등장한다. 아마도 이러한 연출은 트랜스포머가 처음은 아닌 듯하다. 어쩌면 다른 영화에서도 이미 많이 써먹은 모양인 것 같은데... 별로 기억에 남는 영화가 많지 않아서 확인은 할 수가 없다.)
이 영화관련 이야기 카테고리를 만들면서 첫 이야기로 앰버 허드와 드라이브 앵그리를 생각했었는데, 사실 좀 된 영화라서 올리는 것이 망설여졌다. 어차피 그래 봐야 2011년작이긴 하지만 말이다.



이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보니 생각보다 작품 운이 없는 듯 하다. 아직까지 성공한 영화가 별로 없고, 작품속에서 존재감도 크지 않는 것이 말이다. 하지만 필모그래피가 26편이나 되는 걸 보면 아직 크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는 연기자이니 언젠가는 좋은 작품으로 대중에게 기억되는 배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영화, 킬링타임 용이라서 딱히 할 이야기는 없다. 난 그냥 이쁜 엠버허드를 보는 맛으로 봤으니까... 아 물런 3D로 보는 맛도 괜찮았던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