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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걷는 낙동정맥(북진) 2구간 도상거리는 13.2km 입니다
만덕동 만덕1터널 앞 출발점 -0.8km- 만덕고개 -3.6km- 백양산 - 4.5km- 개금역 -2.4km- 엄광산 -1.7km- 구덕령(꽃마을) -0.2km- 송백 본부 노상 공터
낙동정맥 백양산 구간 5부 입니다
삼각봉 정상석 입니다
삼각봉 입니다
삼각봉 전망쉼터에서 낙동강 넘어로 펼처지는 김해시와
신낙남정맥과 낙남정맥 마루금을 이루는 신어산쪽 조망은 완정 꽝꽝 입니다
삼각봉의 바위군들~
삼각봉에서 마루금 따라 갓산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삼각봉 정상석이 있는 제1전망대에서 1분 이내에 제2전망대가 있군요. 그리고
제2전망대 곁에 물개바위도 있답니다
제2전망대 곁에 물개바위가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산님들이 많이 있던군요
삼각봉 정상석이 있는 제1전망대 입니다
오늘 진행하게될 경로 입니다
갓산 ㅡ 수도사 ㅡ 개림중학교부터 ㅡ 지하철 개금역을 지나는 도심 구간 ㅡ 504봉 ㅡ 엄광산 ㅡ 구덕령(꽃마을)
그외 이름표를 붙인 봉우리들은 마루금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삼각봉 제2전망대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섭니다
제2전망대를 뒤돌아 보고~
그리고 갓봉으로 진행 합니다
뒤돌아 보고~
이곳에서도 탑골약수터 방향은 헌신짝 버리듯 내팽개치고
개림초등학교 방향으로 진행 합니다
방금 지나온 갈림길을 뒤돌아 보고~
삼각봉 정상과 제2전망대가 바라 보이는군요
삼각봉에서 갓봉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갓봉 정상 아랫쪽 소나무 가지에 갓봉이라고 표지기가 매달려 있습니다
갓봉도 삼각봉처럼 바위들로 이뤄진 봉우리 입니다
갓봉에서 낙동 마루금 따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 갈림길에서 알바를 주의에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오른쪽에 개림초등학교 방향 이정표가 있지요
개림초등학교를 1.4km 남겨둔 갈림길의 이정표에서
개림초 방향은 이제는 미련과 후회도 없이 헌고무신짝 버리듯 과감히 버리고 왼쪽길을 따르는것이 낙동 마루금이랍니다
개림초등학교를 1.4km 남겨둔 위치의 갈림길을 뒤돌아 보고~
수도사(절) 앞으로 하산하여 개림중학교 운동장을 누비고선 개림중 교문에서 지하철 개금역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 사진을 보시는 산꾼님들은 낙동정맥을 하신 분들만이 누릴 수 있는 행복중의 행복이랍니다
왜냐구요
대간, 정맥, 지맥, 기맥 마루금에서는 전혀 누릴 수 없는 짜릿한 맛을 누릴 수 있는 구간이 바로 여기랍니다
시내 구간을 통과하면서 누구누구 약올리면서 아스케끼도 사서 먹고
탁주 한사발에 안주로는 별의별것 다 있어요. 뻥튀김도 있구요, 쮸쮸바도 있어요. 마음껏 골라 먹을 수 있답니다
송전탑에서 이어지는 마루금은
수도사 앞으로 이어 집니다. 그리고 개림중학교 운동장을 지난 교문에서 개금역으로 갑니다
산불감시초소에서 헬기장을 지나 송전탑을 거처 수도사(절) 앞으로 이어지는 낙동 마루금 입니다
산불감시초소를 지납니다
뒤돌아본 산불감시초소
알바 라고 표기한 길로 간다면 개림초등학교로 이어지지요
마루금을 많이 벗어나게 된답니다
헬기장으로 가던, 우횟길로 가던 곧 만나게 됩니다
뒤돌아 보고~
헬기장에서 바라보았습니다
마루금 갈림길이라고 표기한 위치가 개림초등학교로 가는 갈림길 입니다
헬기장에서 조망되는 쇠미산 입니다
헬기장을 지나는 길과 우횟길이 합류하는 위치 입니다
개금우드빌아파트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위 이정표와 동일한 위치 입니다
왼쪽길로 해서 낮은 봉우리를 오를까, 오를까?? 하다가 우측길로 진행하였습니다
위 사진과 동일한 위치 입니다
쬐끔전 왼쪽길로 봉우리를 오를까, 오를까 하던 위치를 뒤돌아 보았습니다
마루금은 임도로 내려 섭니다
임도로 내려온 곳을 뒤돌아 보고~
왼쪽 능선에서 임도로 내려온 계단을 뒤돌아 보고~
임도를 걷습니다
헌고무신 버리듯 오른쪽 임도길을 버리고, 왼쪽으로 진행 합니다
이정표에 반도보라아파트 화살표 방향 입니다
그러고 보니 개림초등학교 방향은 헌고무신짝 버리듯 버리게 되는군요
뒤돌아본 왼쪽 방향은 개림초등학교 방향이지요
돌탑에서 왼쪽 마루금을 따르면~
곧 송전탑을 지납니다
방금 지나온 돌탑이 있는 곳을 뒤돌아 보고~
송전탑을 지납니다
지나온 송전탑을 뒤돌아 보고~
진행하니 앞쪽에 갈림길 삼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금 지나온 통나무계단을 뒤돌아 보고~
이곳 삼거리에서 뚜렷한 왼쪽길은 헌고무신짝 버리듯 버리고 직진해야 합니다
왼쪽으로 가면 반도보라아파트로 이어지는 알바 랍니다
위 사진과 동일한 위치 입니다
삼거리 갈림길에서 직진하니 송전탑을 통과하게 되는군요
위 사진과 동일한 위치 입니다
군 진지가 있는 이곳에선 뚜렷한 오른쪽 길을 따릅니다
방금 지나온 곳을 뒤돌아 보고~
아하~
세번째 송전탑을 지나게 되는군요
개금동 LG아파트 2단지가 보이네요
네번째 송전탑을 지나니~
곧 산불감시초소가 있군요
방금 지나온 곳을 뒤돌아 보고~
앵글을 우측으로 약간 돌리니 산불감시초소가 있군요
매화꽃(매실나무)이 하이얏게 활짝피었습니다
매실의 신 맛의 교감 신경 때문에 갑자기 입안에 침이 고이는군요
마루금이 묘하게 이어 집니다
뒤돌아 보니~
반도 보라아파트가 보이는군요. 하산길에 반도보라아파트로 갈 수 있는 이정표를 보았는데~
수도사가 코앞에 보이는군요
또 뒤돌아 보았드니~
반도 보라아파트가 또 보이는군요
도시민님에겐 황금같은 조막조막한 텃밭을 지나 수도사 담장 곁으로 갑니다
뒤돌아 보니 수도사 대웅전 입니다
이곳 갈림길에서 부산시민님에게 지도를 보여주며 개금역으로 가는 길을 여쭤보았습니다
얼마전 많은 산꾼님들이
개금중학교쪽으로 갔다며 이렇게저렇게 가는 길을 가르춰 주었습니다
수도사 바로 앞 갈림길을 뒤돌아 보고선 개림중학교 후문쪽으로 진행 합니다
수도사 앞 갈림길에서 1분도 체안되어 개림중학교 후문 입니다
후문을 통하여 개림중 교정으로 들어 갑니다
그리고 누추하게 입은 등산복차림에 배낭을 걸치고 염치없이 개림중 운동장을 걸어서 교문으로 이동해 왔습니다
운동장 저쪽 보이는 축대에서 운동장을 가로질러 지나왔습니다
개림중 교문 앞에는 10여대의 택시들이 일렬로 줄서서 손님을 기다리고 있었으며 좌우로 뻗은 동서고가차로도 보이던군요
이곳에서 개금역으로 가기 위해 지도를 펼처 보고선, 시내 지리를 훤하게 꿰차고 계실 택시 기사님에게 여쭤 봅니다
구덕령을 갈려고 하는데 버스를 어디에서 타면 되느냐고 여쭤 보았지요
큰길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큰길이 어디냐고 여쭤보니 개금역이 있는 곳이라 합니다
개금역으로 가는 길을 기사님에게 여쭤보았습니다
기사님은 택시를 타고 가면 된다고 합니다
걸어서 간다면 몇분 걸립니까 하고 여쭤보았더니~ 5분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염병할~ 걸어서 5분 거리에 택시를 타고 가라니~ 참 더럽네~
또 여쭤보았습니다
개금역으로 가는 방향을
저앞에 보이는 고가차도 저기에서 좌우 어느쪽으로도 개금역을 갈 수 있다고 합니다
걸어서 5분 거리인데 걸어서 가야겠지요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좌 보다는 우가 좋을것 같아 우측으로 동서고가차도 따라 한참을 걷습니다
걷다 보니, 동서고가차도에서 개림초등학교로 갈 수 있는 진입로 입구까지 왔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지나는 부산직할시민님에게 또 여쭤보았습니다
개금역을 갈려면 왔던길로 한참을 되돌아 가면 육교가 있다하는군요
그 육교을 건너다가 우측 계단으로 내려가면 곧 개금초등학교를 지나자마자 개금역이다 라고 상세하게 일러 줍니다
염병할~ 기사 그눔시끼~
개금중학교 교문 앞에서 바라보이는 동서고가도로에서 왼쪽 오른쪽 하지 말고 왼쪽으로 가면 곧 육가가 있으니 육교를 이용하여 개금역으로 갈 수 있다고 하면, 신상에 어디 덧나는 일이라도 있는지~
에라이~ 걸어서 5분거리 된다면서 택시를 타고 가야 한다고 하지를 않나~ 인심 참 야뱍해 보입니다
동서고가도로 따라 개림초등학교 진입로까지 갔다가 친절한 학생의 도움으로 뒤돌아 걸으니
학생이 말한 육교가 눈앞에 나타나는군요. 앗참~ 아까
수도사 앞에서 개림중학교 방향이 아닌 개화초등학교 방향으로 걸어도 이곳 육교를 이용하여 개금역으로 간답니다
이곳 버스정류장에서 승객을 태우고 내려주기 위해 버스가 잠시 멈춰섰을 때 버스 기사님에게 여쭤 보았습니다
구덕령을 갈려고 하는데 몇번 버스를 이용하여야 하며
어디에서 탈 수 있는냐고 여쭤보니 기사님은 구덕령 위치를 전혀 모르고 있었으며 버스노선길도 알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나치는 시민님에게 여쭤 보아도 구덕령은 부산에는 없다면서 백양터널은 있다고 합니다. 그 때 젊은 이가 지나치다가
저앞 개금역 버스정류장에서 68번을 타면 갈수 있는것 같다는 도움을 줍니다
드디어 구세주가 나타나셨군요. 곧바로 몇 십미터 자리를 옮겨
개금역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징검다리도 두들겨 보고 건넌다고 또 직할시민님에게 반복하여 여쭤보았습니다
모든이가 구덕령 위치를 모르고 있었는데 젊은이가 말하던 68번 버스가 다가와서 승차를 합니다. 냉큼 승차한 후
구덕령으로 가느냐고 여쭤보니, 68번 버스기사님도 구덕령 위치를 알지 못하시는것 같아
버스 기사님에게 저 외지에서 와서, 부산 지리와 대중교통 노선을 전혀 모른다고 하고선 구덕령으로 갈려고 하는데
그쪽으로 가는 버스와 버스타는 위치를 알고 싶다고 하니 한참을 달리던 기사님은
구덕터널 입구에 위치한 학장교차로에 내려 줄테니 그곳에서 길건너 67번 버스를 타면 된다고 도움을 주십니다.
(개금역 정류장에서 68번 버스를 타고 학장교차로 정류장까지 3.4km를 이동해 왔습니다)
학장교차로 정류장에서 내려서 길건너 67번 버스가 정차하는 정류장에서 조금 기다리니 67번 버스가 왔습니다
구덕령 고갯길을 갈 수 있느냐고 기사님에게 여쭤보니 이번에도 기사님은 구덕령 위치가 어디인지를 모른듯 하여
학장교차로 여기에서 67번 버스가 지나는 노선을 여쭤보니 구덕터널을 지나 구덕운동장쪽으로 간다고 합니다.
기사님에게 여쭤보고, 답변을 듣고 하느라 2~3분이 지났지만
버스 기사님은 쉬원한 답변을 주지 못하여 아쉬운듯 고개를 까우뚱 하며 정류장을 떠났습니다
나이가 지긋하신 시민님이라면 그래도 알고 있지 않을까 하고 이 분, 저 분에게 거듭하여 여쭤보았지만
그 누구도 구덕령이란 지명의 자체를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때가 오후 4시 40분을 넘어서고 있었습니다. 개금역에서 대중교통으로 구덕령으로 가는 단축 산행을 하면
오늘은 산행 최초로 구덕령에 1등으로 도착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는데 이게 뭡니까 뭐냐구요. ㅠㅠ 엉엉~
어쩔 수 없이 택시를 탑니다. 목적지가 구덕령이라 하자, 택시 기사님도 구덕령 위치를 전혀 모르고 있는듯 하여
난감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허허참~
구덕령 터널쪽으로 달리던 택시가 터널 입구에 다다르기전 오른쪽 언덕배기로 오르는 길로 갈까요 하고 나에게 뭍길레~
나는 구덕령으로 이어지는 길인줄 알고 그러라고 하였는데~
기사님은 오른쪽 언덕배기 길로 오르면서 이 길은 부산시립정신병원과 부산노인건강센터 앞에서 더 이상 길이 이어지지
않는다하면서도 계속 진행을 합니다.
(학장교차로 버스정류장에서 택시를 타고 부산건강센터까지 이동해 왔습니다)
조금전 회장님으로 부터 전화가 왔었습니다. 무을님 지금 모두가 하산하였는데 어디쯤 오고 있느냐는 물음에
나는 곧 도착하게 된다고 하고선 전화를 끊었다가, 다시 회장님에게 전화를 합니다. 회장님^^
지금 택시를 타고 이동하고 있는 중인데 택시 기사님이 구덕령 위치를 모른다고 전하고선 회장님과 기사님이 통화를 할 수
있도록 전화기를 기사님에게 넘겨주었습니다. 회장님께서 기사님에게 꽃마을 구덕령이라고 위치를 알려주었던가봐요.
그때서야 구덕령 위치를 알아차린 기사님은 부산노인건강센터 앞에서
왔던길을 리턴하여 구덕터널을 지나 구덕운동장 담장을 끼고 달리다가 구덕령 송백본부에 도착하게 됩니다
(부산노인건강센터에서 지나왔던길로 리턴하여 구덕터널을 지나서~)
(구덕터널을 빠저나와 구덕운동장을 지나 구덕령에 도착 합니다)
학장교차로에서 꽃마을 구덕령까지 6.2km 달려서 택시요금이 6,400원이 나왔습니다
그때가 오후 5시 10분쯤으로 귀경길을 위해 하산주와 식사를 마치는 마무리 단계였습니다
막걸리 네 잔을 연거푸 마시며
미역국에 흰쌀밥을 말아 죽먹듯 후루룩 순식간에 하산식을 끝냅니다
오후 5시 30분 출발하여 6시간이나 소여되는 기나긴 귀경길이 지루하게 이어 집니다
징검다리님이 몰래 숨겨온 쇠주2병을 둘이서 나눠마시며 서울행 길에 오릅니다.
상주지역을 지나면서 부터라 하였나요, 동서울요금소까지 차량 정체가 이어젔습니다.
오늘 서울, 경기 강원도 지역에 제법 내린 눈때문에 정체 원인이 되어 잠실역에 밤 11시 30분이 되어서야 도착하였답니다
(사진속 보이는 육교는 아까 동서고가차로 밑으로 지나온 육교와 연결되어 있어 있는 육교랍니다)
개금역에서 부산시내 구간을 활보하며 걷고 걸어
504봉에 오른 후 엄광산을 거처 구덕령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마루금인데~
오늘도 느려터진 걸음걸이에 쇠미산을 갔다 오는 2.0km 헛발질하는 바람에 개금역에서 엄광산으로 계속 이어지는
마루금 잇기를 중단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구덕령으로 이동하는 초라한 산행의 끝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낙동정맥 백양산 구간 산행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