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크리에이티브] 볼보, 플랫하고 미니멀한 로고를 공개하다
[ 매드타임스 최영호 기자]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내연기관에서 벗어나 친환경 자동차로 변신에 매진하고 있다.
폭스바겐, BMW, GM, 기아, 푸조, 닛산 등은 새로운 비전과 방향성을 반영하는 로고를 선보였다.
볼보도 최근 기존 3D 효과 스타일과 중앙의 막대를 대체하는 플랫하고 미니멀한 로고를 글로벌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선보였다. 볼보는 2023년에 처음으로 새로운 로고를 적용한 자동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로고는 볼보의 전설적인 '아이언 마크' 서명을 유지한다.
새로운 로고에서 원은 이전 보다 얇아지고, 중앙을 가로지르는 막대와 3D는 없어졌다.
오른쪽 위를 가리키는 화살표는 유지되지만, 원은 이제 원은 완전히 닫히지 않는다. 원 안에 무광택 워드마크가 떠있다.
2020년 발표된 새로운 워드마크는 기존 워드 마크 보다 문자 형태 사이에 더 많은 공간을 두고 VOLVO 스크립트를 구성한다. 새로운 폰트는 더 가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출처 드라이브
외신에 따르면, 업데이트된 로고를 적용한 첫 번째 볼보 양산 차량은 2023년에 해외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어떤 차량이 새로운 아이언 마크를 선보일지는 분명하지 않으며, 구체적인 출시 시기도 정해지지 않았다.
볼보 로고 변천 (출처 1000logos)
볼보의 '아이언 마크' 심볼은 고대 철 기호에서 파생된 것으로 1927년 4월 볼보의 첫 번째 자동차인 OV 4에서 처음
선보였다. 'VOLVO' 문자와 중앙 막대는 로고가 1959년에 현재의 형태로 발전하기 전에 1930년에 추가되었고 1999년에
3D 형태로 바뀌었다. 새로운 로고는 2020년에 새로운 폰트로 수정된 'VOLVO' 스크립트 워드마크와 함께 사용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