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롱가에서 잠비아 국경쪽으로 약70km 산악지대를 가면 윌리로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루수빌로가 돕는 관할 지역의
하나인데,이곳은 특히 메마른 곳이라 우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곳이라고 해서 답사를 나갔는데, 정말 모든 것이
메말라 있었습니다.이곳에 사랑의 우물 2개를 파줄 것을 추장님(가운데)과 루수빌로의 책임자이신 피터선교사님을 모시고
약속하는 광경입니다.
이곳에 개울이 흐르던 곳이었는데 이렇게 말라 있었습니다.
자전거 한대도 가기 어려운 좁은 길을 자동차가 헤치며 들어가야 사람들 사는 곳을 볼 수가 있습니다.
작은 트럭을 직접 몰고 답사에 나선 피터 선교사님은 30년을 아프리카에서 헌신하시는 성인 같은 분입니다.
동네 아이들과 사진을 같이 찍자고하니 외국 여자라서 처음에는 부끄러워하더니, 추장님과 악수하면서 우물을
파줄것이라고 약속하는것을 보고난 후에는 외국인이 아니라 자기들의 친구임을 알고 표정이 달라졌습니다.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흙탕물을 마셔야야 되겠습니까? 마시고 씻을 수 있는 우물이 생기면 이 아이들이 얼마나 기뻐할런지요!
사랑의 우물을 파주시는 우리 후원회 두분 자매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알렐루야~~주님의 자애와 영생의 샘이 윌리로에 넘치길 기도드리며....
메마르지 않는 샘물이 파질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후원해 주시는 2분께도 주님의 축복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멀리 현지에서 수고하시는 교수님도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정말 잘하셨네요 소식을 전하고 사진을 보라고 해야 겠네요 건강 하셔요 사랑해요 아녜스님
와!!!!!~~~~ 넘 좋타~~~~~~~^ ^
저렇게 바짝 말라있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