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힘
성당에 오는 것 자체로 기도가 되고 성당 오기 전 준비하는 것 자체도 기도가 됩니다. 하느님의 장소에 들어가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하느님이 여러분의 장소에 오는 것은 쉽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호경을 긋고 하느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신명기에 나옵니다. 네가 나를 부르면 나는 너의 가까운 곳으로 가리라.
삼위일체이신 하느님과 삼위일체이신 예수님과 삼위일체이신 성령을 부르고 하느님의 장소로 들어갑니다. 거기서부터 기도의 시작입니다.
거룩한 손. ‘하느님의 손’인 오른손과 ‘나의 손’인 왼손이 만나 모아진 손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보면서 만납니다. 삼위일체이신 하느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십자가로, 삼위일체이신 성령께서 내 마음으로 내려옵니다. 이렇게 함께 하시기 때문에 기도의 힘이 큽니다.
하느님이 나와 함께 기도하신다는 것을 믿고 예수님이 나와 함께 기도하신다는 것을 믿고 성령이 나와 함께 기도하신다는 것을 믿으며 하느님께 청합니다. 주임 신부님과 신자분들이 함께 기도 할 때 동춘동 성당은 더 기도하는 공동체가 되고 하느님께서 더 많은 은총을 내려주십니다. -가고시마 교구 이병덕 요한 마리아비안네 신부님 강론 말씀
#이병덕 신부님께서 오늘은 1차! 1월28일 금요일은 2차!! 강론을 하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