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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둘레길 3구간 제4부
지리산점열농원-은골농원-창원마을당산-
창원산촌생태마을-안녕카페-하늘길쉼터-
금대산자락길-지리산옛술도가-금계마을
20251212
1.하늘길에서 지리산 천왕봉과 삼봉산 풍경에 젖다
삼봉산-등구재 능선 동쪽 자락에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창원마을이 자리하고, 지리산둘레길은 삼봉산-등구재 능선 중턱의 임도를 따라 창원마을로 내려간다. 동쪽에서는 법화산-오도재 능선, 북쪽에서는 오도재-삼봉산 능선, 서북쪽에서 남동쪽으로 이어지는 등구재-백운산-금대산 산줄기가 창원마을을 지켜주고, 남쪽에서는 지리산 천왕봉과 지리산 동부능선, 지리산 주능선이 펼쳐진다. 마천면 창원리는 전체적으로 산줄기에 둘러싸여 있지만, 남쪽의 지리산 주능선을 향해서는 열려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리산 천왕봉과 주능선, 동부능선과 동북능선을 보고 또 본다. 그 앞쪽에 우뚝 솟은 상재봉이 지리산 천왕봉을 위시한 중봉, 하봉, 새봉 등을 가리지만 불와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분명히 확인된다. 창원마을 당산으로 가는 길은 그래서 황홀하다. 걸어본 지리산 주능선과 천왕봉, 지리산 동부능선을 북쪽에서 감상하는 마음은 활활 타오른다. 은골농원을 지나며 다시 확인하고 창원마을 당산으로 내려가는 길에서는 멈춰서서 감동할 수밖에 없다.
창원마을 당산에는 300년이 넘는 수령의 느티나무 두 그루가 솟아 있고, 지리산둘레길 이정목과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다. 당산 자리 품이 넓다. 느티나무 두 그루는 모두 두 줄기로 갈라져 하늘로 솟아 마을을 수호하는 정성을 기도한다. 아무도 없는 당산을 혼자 차지하고 당산나무를 품어 보았다. 수백 년을 견뎌온 세월의 인고가 가슴에 전달되는 듯하다. 서쪽에는 백운산에서 금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과 산봉들이 가까이서 펼쳐지는데, 이 풍경은 사진으로만 본 히말라야 산봉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창원 당산 남쪽 출입구 길은 키높이 솟은 조릿대 터널이다. 조릿대터널은 마을의 속기를 씻어 주고 악귀를 쫓아내는 듯 서늘하다. 당산에서 내려오면 등구재 나들목에서 곧바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등구재 나들목에서 등구재-삼봉산 능선의 중턱을 빙 돌아내려와 이곳에서 단축코스 길과 만났다. 이곳에서 바라보면 서북쪽에서 동남쪽으로 벋어내리는 백운산-금대산 산줄기는 실제 높이에 비해 훨씬 높아 보이며, 히말라야에 와 있다는 환상에 젖는다. 이 능선의 우람함은 남쪽의 지리산 천왕봉과 능선을 압도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창원산촌생태마을은 창원 당산 남쪽 출입구 바로 아래에 있다. 이곳에 지리산 하봉과 중봉, 천왕봉 그리고 주능선의 봉우리들의 위치를 적은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날씨가 흐리고, 어스름이 깃드는 산악 지형 때문에 천왕봉 등은 숨어 있고, 지리산 주능선과 와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만이 서쪽에서 동쪽으로 길게 펼쳐져 있다. 아무리 보아도 이 풍경은 싫증나지 않는다. 보고 또 보며 멈추어 한참동안 서 있었다.
소박한 마을카페 '안녕'을 지나 안녕카페 사거리 다리를 건너 하늘길로 올라간다. 이 길에서는 아래쪽에 자리한 창원마을 중심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창원마을은 조선시대 마천면에서 각종 세금으로 거둔 차나 약초, 곡식 등을 보관하는 창고가 있어서 '창촌', '창말(창고마을)'로 불렸는데, 1914년 원정(元井)마을과 합쳐져 창원(昌元)마을이 되었다고 한다. 창원마을을 내려보고, 하늘길 언덕으로 올라간다. 하늘길 각 문자가 붙은 언덕길 석축벽에, 하늘길쉼터의 주인장일 것이라고 추측하는 인물 사진 패널이 게시되어 있다. 아마도 이 주인장이 이 길을 하늘길이라 명명하고 민박집 이름도 하늘길쉼터라고 했을 것 같다.
언덕길을 오르면 하늘길쉼터 민박집이 대숲을 배경하여 서쪽에 백운산-금대산 산줄기를 두고 남쪽 지리산 천왕봉을 향하여 열려 있다. 하늘길쉼터가 좋은 자리를 단정하게 차지하고 있다. 백운산-금대산 산줄기를 아주 가까이서 살피고, 지리산 천왕봉과 능선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하늘길을 따라간다. 금대산 산자락으로 올라가는 고갯길에서 뒤돌아보면, 지금까지 감상한 삼봉산 풍경 중에서 가장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삼봉산의 아름다움을 금대산에서 감상한다면 이 풍경을 담을 수 있을까? 삼봉산은 T자 형 능선의 중심에 있다. 즉 서룡산-투구봉-삼봉산-등구재 능선과 삼봉산-오도봉-오도재 능선의 중심에 삼봉산이 있는데, 하늘길 언덕에서 이 능선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금대산 자락길은 금대산 중턱 아래를 돌아간다. 마천면 창원리와 의탄리의 경계는 불분명하지만 금대산 능선이나 계곡을 경계할 것이다. 금계마을의 민박집과 식당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눈에 띄기 시작된다. 숲길을 벗어나니 맞은편 동쪽 학바위에 천왕대불이 보이며, 함양군 휴전면 방향과 임천이 시야에 들어온다. 이곳을 돌아 산자락을 돌아가면 마천면 의탄리 지역의 금계마을, 의중마을, 의평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 상재봉이 우뚝한 곳에 추성리 칠선계곡이 가늠되고, 그 서쪽에는 지리산 주능선에서 갈래치는 백무동 계곡 능선이 벋어내리고, 남쪽 뒤에 천왕봉과 지리산 주능선이 가늠된다.
금계(金鷄)마을로 내려간다. 금계(金鷄) 지명은 '황금닭이 알을 품은 형상의 명당'으로 풍요와 행운을 상징한다고 한다. 금계마을은 이 명당에 자리하여 금계마을로 불리는데, 원래 이름은 ‘노듸목’이었으며, 노듸는 징검다리라는 뜻이라고 한다. 즉 임천 남쪽의 의중마을과 의평마을사람들이 임천의 징검다리(노듸)를 건너 금계마을에 가야 하므로, 냇물을 건너다니는 징검다리(노듸)의 목이라는 뜻에서 금계마을을 노듸목이라 불렀다고 한다.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가 자리한 긴 건물 '의탄리 다목적회관' 출입구에 지리산둘레길 상징조형물 벅수와 지리산둘레길 3·4구간 시종점 안내판이 서 있다. 그리고 의탄리 다목적회관에 자리한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 현관 앞에 스탬프함이 있다. 긴 탐방길이었지만 풍경의 감상에 감격한 멋진 탐방이었다. 길은 언제나 걷는 자에게만 진정한 길이 된다.
2.탐방 과정
전체 탐방 거리 : 23.5km
전체 소요 시간 : 6시간15분
인월 15.6km, 금계 4.9km 지점의 삼봉산-등구재 능선 자락에 함양 산양삼을 재배하는 '지리산점열농원' 농가가 자리하고 있다.
지리산점열농원 입구에서 전신주 오른쪽 뒤의 법화산과 그 오른쪽 맞은편의 와불산을 가늠한다.
마천면 창원리 임도를 따라 내려가며 맨 왼쪽 뒤의 와불산, 중앙의 두류봉, 그 뒤 오른쪽 하봉, 중봉, 천왕봉을 어림한다.
마천(馬川)이란 명칭은 지도를 들여다보면 계곡물이 말이 달려가는 형상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신라시대에는 천령군(天嶺郡)에 속하였다가 고려시대에는 마천소(馬川所)가 자리잡았고, 조선시대에는 남면 마천리가 되었다가 마천면으로 칭하게 되었다. 함양군 마천면 남쪽은 지리산 주능선으로 천왕봉[1,915m]을 비롯하여 중봉·제석봉·촛대봉·칠선봉 등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삼정산[1,182m], 북쪽으로는 삼봉산[1,187m]이 솟아 있다. 지리산국립공원이 함양군 마천면의 절반을 차지하며 칠선계곡·한신계곡 등 깊은 계곡이 많아 연중 등산객이 끊이지 않는다. 영남 내륙 산간지에 있고 대륙적 영향을 많이 받아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며 비교적 비가 많이 오는 지역에 속하고 여름철에는 덥고 겨울철에는 추운 고산지대 내륙성 기후이다. 국가지정문화재로는 보물 제375호 함양 덕전리 마애여래입상과 보물 제474호 벽송사 삼층석탑이 있으며 경상남도 지정문화재 2개가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전신주 오른쪽 뒤는 두류봉인 듯, 그 오른쪽 뒤에 지리산 하봉, 중봉, 천왕봉이 있고 중앙에 지리산 주능선이 이어진다.
불선박골의 은골농원 윗길을 따라 내려간다. 맨 오른쪽에 백운산, 왼쪽 끝에 금대산이 뾰족하게 솟아 있다.
지리산 천왕봉이 제일 잘 보이는 곳 '은골농원' 표지판이 은골농원 입구에 세워져 있다.
은골농원을 지나서 오른쪽으로 바라보면, 맨 오른쪽 백운산에서 왼쪽 끝 뾰족한 금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멋지다.
오른쪽에 백운산과 금대산, 중앙의 창암산, 맨 왼쪽 두류봉 뒤 천왕봉, 중앙 뒤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불선박골 은골농원을 돌아내려와 뒤돌아보면 삼봉산이 우뚝하다.
임도를 내려가며 바라보면, 맨 왼쪽에 와불산, 중앙 두류봉 뒤에 천왕봉, 오른쪽 뒤에 지리산 주능선, 맨 오른쪽은 창암산이다.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임도를 내려가 창원윗길에 합류한다.
임도에서 창원윗길로 내려와서 중앙 왼쪽 두류봉 뒤 하봉, 중봉, 천왕봉과 중앙의 지리산 주능선을 다시 바라본다.
왼쪽의 임도에서 창원윗길로 내려왔다. 오른쪽은 대금밭골인 듯하며 뒤쪽에 삼봉산이 우뚝 솟아 있다.
창원윗길을 따라 창원마을로 내려가며 왼쪽 두류봉 뒤 천왕봉에서 오른쪽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주능선을 다시 바라본다.
갈림길에서 위쪽으로 올라가 맨 오른쪽 위 농가 앞에서 왼쪽 길로 이어간다. 왼쪽 뒤에 백운산-금대산 능선이 이어진다.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는 지리산 권역에 속하여 800~1,000m대의 비교적 높은 산지들이 존재하고 있다. 창원리의 전체적인 지형을 살펴보면 서쪽과 동쪽에는 산지가 분포하며, 중심부 마을이 입지한 지역에는 저평한 구릉지들이 분포한다. 창원마을은 비교적 저평한 구릉지들을 계단식으로 개간하여 경작하고 있다. 주요 봉우리로는 남쪽의 금대산[851.5m]과 백운산[904m]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삼봉산[1,186.7m]이 있다.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대부분의 마을은 창원마을을 중심으로 분포하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인월 16.8km, 금계 3.7km 지점의 지리산둘레길 이정목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 건너편 왼쪽의 당산나무가 있는 곳으로 내려간다.
갈림길에서 내려가면 산촌생태마을로 이어지는데, 지리산둘레길은 위쪽으로 올라와 창원마을 당산을 거쳐 생태마을로 내려간다.
창원길에서 왼쪽의 창원마을 당산 북쪽 출입구로 이어간다.
창원마을 당산 북쪽 출입구에서 삼봉산-등구재 능선을 올려본다. 저 자락길을 돌아 창원마을로 내려왔다.
앞에 창원마을 당산의 느티나무가 솟아 있고, 중앙 뒤에 지리산 주능선이 이어진다.
창원마을 당산에 당산 느티나무 두 그루가 솟아 있고, 그 아래 지리산둘레길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다.
창원마을 당산 두 그루의 느티나무 아래에 지리산둘레길 이정목과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다.
창원마을 당산에 지리산둘레길 창원당산 이정목이 서 있다. 인월 17.0km, 금계 3.5km 지점이다.
창원마을 당산에서 지리산 천왕봉 능선을 바라본다. 스탬프함 뒤의 당산 출입구는 무성한 조릿대 터널이다.
창원마을 당산 느티나무 아래 지리산둘레길 스탬프함 앞에서 오른쪽 백운산에서 맨 왼쪽 금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바라본다.
조릿대 터널 앞에서 창원마을 당산을 뒤돌아보았다. 맨 뒤 오른쪽에 삼봉산이 보인다.
무성하게 솟은 조릿대 터널을 통과해 창원마을 당산 남쪽 출입구로 내려간다.
창원마을 당산 남쪽 출입구에 이정목이 서 있고, 그 오른쪽 아래에 창원산촌생태마을이 자리한다. 왼쪽 뒤에 두류봉이 우뚝하다.
등구재 나들목에서 우회하지 않고 곧바로 내려오면 창원마을 당산 남쪽 출입구 이정목이 있는 이곳에서 지리산둘레길과 재회한다. 뒤에는 오른쪽 백운산에서 맨 왼쪽 금대산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창원마을 당산 남쪽 출입구에서 오른쪽 지리산 주능선과 왼쪽 동부능선을 바라본다. 오른쪽은 창원산촌생태마을 건물이다.
창원마을 당산 남쪽 출입구 아래의 창원산촌생태마을 입구에 표석이 세워져 있다. 2009.6.30~2011.6.30에 조성되었다.
창원산촌생태마을 뜰 앞에 이정목과 그 옆에 지리산 산봉 안내도와 원두막이 설치되어 있다. 백운산-금대산 능선이 멋지다.
안쪽으로 올라와 오른쪽의 산촌휴양관, 그 왼쪽의 특산물판매장, 맨 왼쪽의 체험관1을 확인한다.
오른쪽에 체험관1, 그 왼쪽 끝에 체험관2가 있으며, 뒤에는 오른쪽 백운산에서 맨 왼쪽 금대산으로 능선이 이어진다.
창원산촌생태마을안쪽을 살피고 출입구로 내려간다. 왼쪽에 창원마을 안내도, 오른쪽에 지리산 산봉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으며, 중앙에 창원산촌생태마을 표석이 서 있다.
창원마을 안내도를 가까이서 살폈다. 창원마을 안내도와 함께 지리산둘레길 탐방로가 그려져 있다.
산촌생태마을 원두막 앞쪽 돌담 앞에 지리산 산봉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지리산 천왕봉에서 형제봉까지의 지리산 주능선 산봉, 천왕봉에서 중봉, 하봉까지의 지리산 동부능선 산봉 위치를 안내한다.
중앙의 두류봉 뒤 천왕봉에서 영신봉으로 지리산 주능선이 오른쪽 뒤로 이어지고, 맨 왼쪽 끝에 와볼산이 확인된다.
창원산촌생태마을에서 창원마을로 내려와 다리를 건너 바로 오른쪽 아래로 이어간다. 다리 왼쪽에 창원산촌마을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고, 중앙 뒤쪽의 오도재와 왼쪽 뒤의 오도봉을 어림한다.
다리 동단 북쪽에 창원산촌생태마을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다리 동단 남쪽의 창원마을로 내려간다. 오른쪽에 버스운행 시각표, 내려가는 길 왼쪽에 지리산둘레길 이정목이 서 있다.
버스운행 시각표가 요즘 운행되는 시각표인지 확실하지 않다.
왼쪽에 마을카페 '안녕'이 있고 오른쪽 사거리에서 다리를 건너 왼쪽 길로 내려가 맨 뒤쪽 파란 지붕이 있는 농가로 이어간다.
마을카페 '안녕' 출입문 옆에 정현종의 시 '방문객'을 적은 게시판이 있다. 게시판은 '산촌민박 지리산'에서 설치한 것 같다. "사람이 온다는 것은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 사람의 인생이 함께 오기 때문이다."
마을카페 '안녕' 출입문 앞에 지리산둘레길 이정목, 지게 모형 우편물함, 화요일 휴무 안내판, 카페 주인 김연수님의 글 게시판이 서 있다. "다들 지지 마시길/ 비에도 지지 말고 바람에도 지지 말고/ 눈에도 여름 더위에도 지지 않는/ 튼튼한 몸으로 사시길/ 다른 모든 일에는 영악해지더라도/ 자신에게 소중한 것들 앞에서는/ 한없이 순진하시길"- '우리가 보낸 순간' 김연수
오른쪽에 '안녕카페 사거리' 표지판과 한늘길쉼터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오른쪽 뒤에 금대산이 솟아 있다.
오른쪽 마을카페 '안녕' 출입문에서 안녕카페 사거리의 다리를 건너 이곳으로 왔다. 왼쪽 맨 뒤에 삼봉산이 솟아 있다.
갈림길에서 지리산둘레길 이정목과 하늘길쉼터 표지판이 있는 왼쪽 길로 이어간다.
갈림길에 지리산둘레길 이정목과 하늘길쉼터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민박집 하늘길쉼터 방향으로 올라간다.
오른쪽 바로 뒤 마을카페 안녕 앞 사거리의 다리를 건너 하늘길쉼터 가는 길로 올라왔다. 중앙 뒤에 삼봉산이 솟아 있다.
하늘길쉼터 가는 길에서 함양군 마천면 창원리 창원마을을 내려보았다. 왼쪽에 솟은 산봉이 오도봉인 듯.
창촌, 창말이라고도 부르는 창원(昌元)마을은 창고가 있는 마을이라는 뜻이다. 조선 시대에 마천면 내의 세금으로 거둔 차나 약초, 곡식을 이 마을의 창고에 보관하였다가 오도재를 넘어서 지게로 날랐다고 한다. 조선 인조 때 김해김씨가 파주에서 들어와 살았다는 기록이 전한다. 마을의 지형이 마치 거북이 등처럼 생겼는데 양편에 계곡이 있다. 마을 입구에 숲이 있는데 이곳을 독무정이라고 한다. 옛날 강개암 선생께서 혼자 시를 읊으며 노셨다고 하여 독무정(獨舞亭)이란 지명이 붙었다고 한다. - 함양군청
농가 갈림길 위쪽에 지리산둘레길 이정목이 서 있다. 위쪽으로 올라간다.
인월 17.5km, 금계 3.0km 지점에 지리산둘레길 이정목이 서 있다. 누군가 위쪽 고갯길을 '하늘길'이라 명명하였다.
하늘길이라 명명된 고갯길을 올라간다. 석축벽에 '하늘길' 글자와 사진이 걸려 있다.
석축벽에 적힌 하늘길 글자와 그 위에 놓인 하늘길 고개 사진을 가까이서 보았다. '하늘길쉼터' 민박집에서 게시했을 것이다.
고개를 올라오면 오른쪽에 하늘길쉼터 출입구가 있고, 하늘길이 금대산 자락으로 이어지며, 정면 뒤에 지리산 주능선이 펼쳐진다.
인월 17.7km, 금계 2.8km 지점의 '하늘길쉼터' 민박집 출입구 앞에 지리산둘레길 이정목이 서 있고, 오른쪽에 금대산이 솟아 있다.
민박집 '하늘길쉼터' 출입구에 하늘길쉼터 표지판과 조형물이 서 있고, 뒤에는 백운산-금대산 능선이 이어진다.
하늘길 언덕 위에 민박집 '하늘길쉼터'가 대숲을 배경하고 남쪽의 지리산을 향하고 있다.
'하늘길'을 따라 금대산 자락을 돌아간다. 왼쪽에 두류봉, 그 뒤에 천왕봉, 중앙 맨 뒤에 지리산 주능선이 펼쳐진다.
전신주 뒤 하늘길 고개를 넘어 하늘길쉼터 앞을 지나와서 뒤돌아보았다. 왼쪽 뒤에 삼봉산, 오른쪽 뒤에 오도봉이 솟아 있다.
지리산둘레길 이정목이 서 있는 고갯길에서 오른쪽으로 이어간다.
오른쪽 뒤 대숲이 있는 '하늘길쉼터' 앞에서 하늘길을 따라 고갯길로 올라왔다. 중앙 뒤에 삼봉산이 멋지게 솟아 있다.
삼봉산(三峰山)은 함양군 마천면 구양리·창원리, 남원시 산내면 중황리 일대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187m이다. 삼봉산은 투구봉·촛대봉·삼봉산 세 봉우리를 합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삼봉산의 산줄기는 크게 알파벳 대문자 ‘T’자 형태를 이룬다. 서룡산-투구봉-삼봉산으로 동서 방향의 산줄기가 이어지고 다시 삼봉산-백운산-금대산으로 남북 방향의 산줄기가 이어진다. 삼봉산 정상은 두 능선부의 결절점에 해당한다. 삼봉산의 동쪽 능선부에는 오도재가 자리하고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남쪽 능선부에는 등구재가 안부에 자리하고 있다. 금대산 아래로는 지리산 산지와의 사이에 임천이 발원하여 동쪽으로 흐르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하늘고갯길을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중앙 뒤의 지리산 천왕봉 능선이 가늠된다.
인월 18.2km, 금계 2.3km의 하늘고갯길에 지리산둘레길 이정목이 서 있고, 중앙에 금대산이 솟아 있다.
지리산둘레길은 해발 851.5m 금대산 자락의 숲길로 이어간다. 금대산은 마천면 창원리, 의탄리, 가흥리의 꼭지점을 이룬다.
금대산 자락에 푸른 이끼들이 가득 덮인 이끼바위들이 널려 있다.
바위에서 자라는 이끼들을 가까이서 살펴 보았다.
금대산 자락의 숲길 출입구에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위쪽에 지리산둘레길 이정목이 서 있다.
금대산 자락의 바윗길을 지나 첫 번째 뎈 나무계단길을 따라 내려간다.
나무계단길을 내려와 인월 19.2km, 금계 1.3km 지점의 이정목 아래서 걸어온 첫 뎈 나무계단길을 뒤돌아보았다.
첫 뎈 나무계단길을 지나서 바윗길을 내려오면 두 번째 뎈 나무계단을 만난다.
두 번째 뎈 나무계단을 내려서서 돌무지를 지나 내려오면 멧돼지 모양의 바위가 있고 아래쪽에 나무다리가 보인다.
멧돼지바위를 내려와 골짜기의 나무다리를 건넌다. 마천면 창원리에서 의탄리로 넘어온 것 같다.
인월 19.6km, 금계 0.9km 지점에 함양 010-1 긴급구조 위치번호 표지목과 금계마을 민박집 안내판이 서 있다. 왼쪽 길로 내려간다.
창고 건물을 지나 내려오면 의탄리 금계마을의 민박집과 식당 안내판이 서 있고 뒤쪽에 두류봉과 그 뒤 천왕봉이 가늠된다.
건너편 마천면 창원리 학바위에 초대형 천왕대불 얼굴이 조각된 미완성 석불이 보인다. 안내문을 옮겨온다.
여러분께서는 지리산 천왕사 천왕대불 조각 현장에 오셨습니다. 이곳은 40년간 마천석을 채취한 곳으로 채석 후 남은 단면에 석가모니불을 조각하는 대역사의 현장입니다. 지금 얼굴 부분이 조각된 대불은 108m 높이로 좌대 30m에 어깨넓이 40m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불상입니다. 대불 조각과 함께 2만평의 부지에 법당을 위치한 사찰시설과 다보탑, 석가탑, 광개토대왕비, 석종, 석판팔만대장경 등 여러가지 기념비적인 사업도 추진하게 되며 2009년부터 시작한 대역사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입니다. 공사와 작업차량의 빈번한 통행으로 찻길은 위험하오니 반드시 좌측편 오솔길을 이용하여 300m쯤 올라가시면 대불조성 현장을 한눈에 조망 하실 수 있습니다.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한 대역사에 도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불자님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마천면 창원리 원정마을이 천왕대불 남쪽에에 자리한다. 원정마을은 마을 가운데 있는 우물의 물이 맑고 질이 좋아 약수로 널리 알려졌다고 하여 원정(元井)으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임천이 동쪽 휴천면 방향으로 흘러가고 중앙 왼쪽 뒤에 와불산이 보인다.
마천면 의탄리 지역이 내려다 보이고, 왼쪽 뒤 두류봉 뒤에 하봉, 중봉, 천왕봉이 어림된다. 숲길에서 금계길로 내려간다.
경남 함양군 마천면 의탄리(義灘里)는 고려시대에 의탄소(義呑所)가 있어서 의탄이라 하였다. 의탄소는 마천면 소재지에서 흘러오는 하천과 칠선계곡에서 내려오는 1차 지류가 만나는 지점의 소(所)를 의미한다. 의탄리의 중말이라고도 하는 의중(義仲)마을은 의탄리의 가운데에 있는 마을이며, 평정말이라고 부르는 의평(義坪)마을은 평평한 곳에 있다고 해서 이르는 이름이다. 노듸목이라고 하는 금계(金鷄)마을은 냇물을 건너다니는 징검다리 노듸의 목이라는 뜻이다. 1914년 조선총독부령 제111호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으로 중말(義中)과 평정말(義坪), 노듸목(金鷄)마을을 합하여 마천면 의탄리가 개설된 후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전통술공방 지리산옛술도가 뒤쪽의 임도를 따라 금계길로 내려간다.
금계길의 금대산 자락길 출입구에 지리산둘레길 이정목이 서 있고, 지리산둘레길은 아래쪽 금계길로 내려간다.
금계길에서 금계53번길 올려보면 금대산이 솟아 있다. 오른쪽에 지리산옛술도가가 자리한다.
금계길을 따라가다가 하산장 갈림길에서 왼쪽 솔바람펜션 앞으로 꺾어 금계마을로 내려간다.
하산장 갈림길에 이정목이 서 있다. 오른쪽은 하산장 가는 길, 왼쪽의 금계마을로 내려간다. 오른쪽에 풍차가 있는 솔바람펜션이 있고, 아래 지역에 마천면 의탄리 마을들이 자리하며, 왼쪽 뒤 두류봉 뒤쪽에 하봉, 중봉, 천왕봉이 있을 것이다.
마천면 의탄리는 지리산 권역에 속하여 800~900m대의 비교적 높은 산지들이 존재하고 있다. 전체적인 지형은 의탄리의 남쪽, 북서쪽, 동쪽에 산지가 분포하며 의탄리의 중심부는 서쪽에서 남동쪽으로 유입되는 하천의 합류로 인한 저평한 구릉지들이 분포한다. 의탄리의 중앙부는 비교적 저평한 구릉지에 계단식 경작이 이루어진다. 주요 산은 북서쪽에 금대산[851.5m], 남쪽에 창암산[924.9m]이 있다. 대부분의 주민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계곡을 따라 민박 및 펜션업에 종사하는 주민도 있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풍차가 있는 솔바람펜션 입구에서 맨 오른쪽 뒤의 금대산을 올려본다.
금계길을 따라 내려가며 의탄리 지역의 마을을 확인한다. 바로 아래는 금계마을, 건너편 왼쪽 산등성이에 의중마을, 건너편 중앙에 의평마을이 자리하고 있다. 왼쪽 맨 뒤는 두류봉, 그 오른쪽이 칠선계곡이다.
금계길에서 동쪽 방향을 살핀다. 임천 북쪽 천왕대불 아래는 마천면 창원리 원정마을, 임천 건너편 남쪽은 의탄리 지역이다.
왼쪽에 금계노인회관, 오른쪽에 세심정이 있다. 금계길을 따라 지방도 제60호선 천왕봉로로 내려간다. 왼쪽 뒤에 두류봉이 우뚝하다.
노듸목이라고 하는 금계(金鷄)마을은 지금의 의탄교가 가설되기 전에는 징검다리가 있었다. 냇물을 건너다니는 징검다리 노듸의 목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6.25 한국전쟁 이전에는 초가집 몇 채밖에 없었다고 한다. 의평마을에 거주하던 이종식씨가 정감록에 있는 금계동이 금대산 밑 현재의 금계마을이라 단정하고 바위에다 금계동이라고 새겨놓았다고 한다. 한때는 이곳이 지리산 피난지였다고 전한다. 지리산 공비 소탕시 추성리와 의탄리 주민 전체를 이 금계마을로 소개시킨 일도 있었다고 한다. - 함양군청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 마천면 주민생활관, 지리산토종벌연수원 등이 자리한 다목적회관과 쉼터정자를 지나 천왕봉로로 내려간다.
지방도 제60호선 천왕봉로 북쪽의 마천면 의탄리 다목적회관 출입로에 지리산둘레길 3·4구간 시종점 안내판 등이 설치되어 있다.
금계마을 표석 옆에 지리산둘레길 금계마을 이정목, 지리산둘레길 상징 조형물 벅수, 지리산둘레길 3·4구간 시종점 안내판이 서 있다.
지리산둘레길 3·4구간 시종점 안내판, "여기는 지리산둘레길 인월-금계, 금계-동강 시종점입니다."과 지리산둘레길 명소 금계마을 안내판 "금계(金鷄)란 '황금닭이 알을 품은 형상의 명당'으로 풍요와 행운의 상징이자 마을의 이름이기도 합니다."를 확인한다.
마천면 의탄리 다목적회관 건물이 자리하고, 뒤쪽에 금대산이 솟아 있다. 왼쪽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 앞으로 간다.
지리산둘레길 함양센터 현관 앞에 지리산둘레길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다.
지리산둘레길 스탬프함 앞에서 의탄리 지역을 바라본다. 주차장 왼쪽 끝에 지리산자락길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다. 중앙 뒤에 두류봉, 그 오른쪽은 칠선계곡이다. 왼쪽 앞 산봉우리 뒤쪽에 서암정사와 벽송사가 자리한다.
지리산자락길은 산길, 물길, 마을길, 고갯길을 걸으며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보며 걷는 19.7km의 순환형 도보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