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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지 들꽃동산마을 마을주변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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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지 충남서천 들꽃마을의 들꽃동산에 피어 있는 야행화와 마을 주변에 있는 예쁜 꽃들을 담아보았습니다 혹시 충남서천여행 계획을 잡고 계신분들이 있다면 인근의 주변 여행지를 둘러보시고 기회가 되시면 서천 들꽃마을도 찾아보세요 ^^ 붐에활짝 피었던 야생화들이 지고 가을에 피는 야생화는 아직 부족한게 많지만 마을 주변에 낚시터도 있고 마을농장과 분재 체험도 하면서 어릴적 추억을 살릴 수 있는 뻥튀기 체험이 기다리고 있는 들꽃마을동산을 소개합니다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해 상사병이 생겨 꽃이 되었다는 상상화 꽃이 만발하게 피어있는 서천 들꽃동산마을 상사화꽃의 매력에 빠져볼 수 있는 마을입니다 이리도 예쁜 상사화를 그냥 눈으로 보고만 오는게 아니라 화분에 심어서 가져가는 체험도 할 수 있어 너무 좋은것 같은데요 다행이도 마을을 둘러보고 나서 상사화도 뿌리도 심어보는 체험을 하고 가져왔으니 잘 키워서 나중에 다시 소개해볼께요 
접사로 찍어본 상상화 꽃
마을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연꽃단지 입니다 들꽃동산마을에서 마을 특화 사업으로 나중에 연꽃으로 연잎밥과 연잎차도 만들어 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연잎에 관한 모든걸 대접하기 위해 백련을 심어 놓았다는 연꽃입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연꽃조성을 더 많이 해서 야생화와 함께 연꽃도 관람할 수 있는 마을조성이 더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연꽃 번식력이 좋으니 다음에 서천 들꽃동산마을을 찾을땐 아마도 이보다 훨씬] 발전된 모습으로 볼거리가 더 많은 마을이 되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연꽃중에 백련이 차로 만들어 마시기에 아주 좋다고 하지요 뿌리를 쓰는 홍련과 달리 백련은 꽃과 잎, 열매, 뿌리를 모두 다 활용할수 있어서 어느 연꽃보다 활용도가 아주 높은 연꽃입니다
마을어귀에 가면 흔하게 볼 수 있는 대추나무가 저희들 일행을 제일먼저 반겨줍니다 태풍피해에도 쓰러지지 않았던 대추가 통실통실하게 열매가 열려서 곧 수확기를 맞이하고 있어서 한개 따서 먹어보게 되었는데 아직은 단맛이 덜 들어 추석대쯤이나 맛있게 먹을수 있을것 같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빨갛게 익은 대추 보다는 이렇게 살짝 파란대추가 더 맛있더라구요
체험객이나 학생들이 오면 야생화 화분에 심어놓는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 입니다 이곳에도 야생화들이 많이 있었는데 지금 다시 관리가 들어가 아직 부족한 점이 조금씩은 있기는 하지만 앞으로 여기도 더 발전 가능성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충남여행지 들꽃동산마을 야생화 동산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햇빛을 받은 석류가 탐스럽게 열려 있어서 담아 봅니다 석류는 열매와 껍질 모두 동맥경화와 혈압에 좋다고 하며 부인벼 부스럼에도 좋다고 하며 특히 휘발성 알칼로이드가 들어있어 기생충 촌충 구제약으로도 쓰인다고 하니 여러모로 쓰임새가 많는 석류인것 같습니다 석류는 과일주로도 많이 담지만 요즘은 어느 모 회사에서 석류 음료가 나와 여름에 음료 판매률이 엄청 높다고 하는데 몸에도 좋은 석류가 익어가는 마을 들꽃동산마을 입니다
들꽃동산마을을 한바퀴 돌고나니 배가 고파옵니다 마을주민분이 직접 만들어 주신 반찬으로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옛날 어머님의 손맛 그대로가 느껴지는 반찬으로 농사철에 바쁘신데 손수 만들어 대접해 주시니 넘 감사했습니다 반찬 가짓수는 몇 안되지만 반찬 하나하나 모두 맛이 좋아서 한번 먹으려고 조금 담아왔던게 후회가 되어 바로 두번씩 담아서 먹게 되었습니다 함께온 일행분들도 맛있다며 모두 두번씩 담아다 먹더군요 ^^
흔하게 시골에서 준비할 수 있는 반찬과 따뜻한 밥 한끼인데도 왜그리 정겨우면서 시골분위기가 느껴져 좋은지요 강낭콩으로 지은밥과 우렁된장쌈에 야채와 함께 먹는 점심은 꿀맛이였습니다 강된장 속에 우렁이 엄청 많이 들어있어 씹는맛도 있고 된장도 시골 된장이라 더 고소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충남서천여행지 들꽃동산마을을 가시려면 마을 지도자님과 사무장님에 전화 문의 바랍니다 마을지도자님 핸드폰 번호 010-5453-8428 마을 사무장님 017-278-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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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발길 머무는곳에 원문보기 글쓴이: 아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