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스타벅스의 ‘일회용컵 없는 매장’이 전국으로 확대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환경부와 함께 17개 커피전문점 및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회용 컵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펼친다고 합니다.
최근 커피전문점 매장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패스트푸드점 이용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1회용 컵 사용 증가가 우려되는 것은 물론, 실태조사 결과 젊은층이 상대적으로 1회용 컵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7월 1일부터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에는 롯데리아, 맥도날드, 버거킹, KFC, 파파이스, 던킨도너츠, 렌떼,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커피, 엔젤리너스커피, 자바씨티, 카페네스카페, 커피빈, 크리스피크림도넛, 투썸플레이스, 파스쿠찌, 할리스커피가 함께 참여해 머그컵사용의 확산에 일조하기로 했습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커피전문점에서 머그컵을 사용하거나 패스트푸드점으로 사용한 1회용 컵을 되가져오는 경우 2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머그컵 사용 고객이 경품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생태관광, 자전거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머그컵 사용 인증 사진을 행사 홈페이지에 올리고 ‘커피를 머그컵에 마시면 좋은 이유’의 글을 게재하면 심사를 통해 노트북, DSLR 등 의 경품을 증정하는 ‘머그인 인증샷 콘테스트’도 동시에 진행됩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1회용 컵 줄이기 실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되고 머그컵을 사용하는 생활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환경부
첫댓글 일회용품 만들어 파는 사람들이 이걸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