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 팔아보신 분들은 한번쯤은
정련비(분석비)와 해리란 단어를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금을 팔때 정련비를 제외한 금액을 받게 되시는데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 아시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순금제품을 팔 때 공제하는 정련비용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왜 소비자에게 정련비란 것을 공제할까요?
귀금속에서 금 또는 다이아몬드를 매입하는 이유는
재활용이 가능해서 재매입하여 사용하기 위함인데요.
소비자에게 금을 매입하게 되면 재가공을 통해서 순도 999.9%의
순금덩어리로 만들게 되는데 바로 이때
정련비와 해리 부분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해요.
금제품을 팔기 위해 가져온 순금(골드바제외)의 제품자체는
순도 99.9%가 맞지만 이것을 제품으로 가공하기 위해서는
금끼리 맞붙여놓은 마디마디 땜을 이용하여
붙이는 작업을 하게 된다고 하는데요.
이때 금의 성질상 같은 순도로는 접합이 되지 않아서
땜의 경우 99.9%보다 적은 함량으로 접합을 하게 된다고 해요.
(원단으로 양복을 만들때 실로 바느질하는것과 비교해도 될까는
모르지만 암튼 제품를 만들기 위해 극히 필요한 땜)
그래서 실제 순도 99.9%의 10돈 목걸이를 가지고 순금덩어리를 만들기 위해
도가니에 넣고 녹였을 경우 99.9%보다 미달이 된다고 합니다.
각 접합부분마다 소량 포함되어 있는 땜 때문이라고 해요.
이로써 생기는 부족한 금의 함량에 대한 부분을
일정 금액으로 정해놓고 청구가 되는 부분이며
금을 파실때이 부분을 제외하고 금액을 받게 되는것이라 해요.
정련비는 통상 금값의 1%로 측정이 된다고 하는데요.
예를 들어 오늘 시세가 230,000원이라면
분석비는 1%의 값인 2,300원이 되는 것이고
소유하신 제품에 따라 정련비용를 제외한 금액을
받게 되는거라고 합니다.
분석비는 시세변동에 따라서 차등적용 되지않고
일정시세를 기준으로 정해놓는다고 해요.제품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기 때문에 통상
2,500원부터 5,000원 정도입니다
(5,000원 이상을 요구하면 좀 곤란하구요)
이제 제품 해리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해리부분은 순금에도 적용되지만 합금부분(18k와 14k)에 적용됩니다.
해리는 제품을 만들때 자연적으로 없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현제 우리나라에서 제품 세공시에 금값의 10%가 해리로 적용되고 있습니다.
(백금제품은 10%~20%)
그래서 처음단계부터 소비자가 매입하는 합금의 경우에는 10%의 해리가 포함된
금액에 제품을 구입하게 되는 것입니다.
소비자가 금 판매시에는 반대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제품을 매입해서 그 제품을 다시 순금덩어리로 만들기 위해서
도가니에 넣고 용해하는 작업을 하게 되는데 실제로
공기중으로 금입자가 날라가 손실이 생긴다고 하는데요.
많지는 않지만 시세가 높을때에는 소량이라도 모이면
큰 금액이 되기때문에 청구가 된다고 합니다.
해리 부분에 대하여 소비자에게 금액을 받는 곳도 안받는 곳도 있다고하네요.
저희는 소비자에게 매입시 공제하지는 않지만~
오늘은 금매입 관련 정련비용과 해리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금을 파실때 금시세도 중요하지만
정련비는 적정하게 공제하는지가 중요할 것 같구요.
금 파시면서 왜 금액이 고시한 금시세와 차이가 나서 이상하다~ 하셨던분들의
고민이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참고로 저희는 정련업자가 공제하는 금액 그대로 소비자에게
공제하고 있는데 공개하지는 않겠습니다.
찾아오시면 공제비용 도표를 볼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양심을 소중히 여기는 정금거래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