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북정맥은 칠장산에서 한남정맥과 헤어진후 남쪽으로 뻗어 내려가면서 칠현산(516m), 청룡산(400m),서운산(547m), 성거산(579m), 광덕산(699m)을 거쳐 청양의 백월산(565m)에서 산줄기는 다시 북 서진하면서 오서산(790m), 보개산(274m), 월 산(395m), 수덕산(495m), 가야산(678m), 일락산(521m) 등을 솟구치게 한 후 은봉산(283m)에 이르러 다시 서쪽으로 뻗어 성왕산(252m), 백화산(284m) 등을 거쳐 태안반도로 들어서서반도의 끝 안흥진 에서 그 맥을 다하고 서해바다로 가라않는다. (도상거리 약270km )
금북정맥 7구간
2013년 04월 21일 코스;각흘고개~봉수산~천방산~극정봉~차동고개 거리; gps상 약 17.2km 산행시간; 7시간55분 소요 (am 08시 50분~pm 04시 45분 ,식사1시간포함)
교통 갈때 ; 용산~온양온천(무궁화호 7.000원) , 온양온천~각흘고개(택시 16.000원) 올때 ; 차동고개~온양온천(승용차), 온양온천~용산(무궁화호, 7.000원)
1대간 9정맥을 향해 끊임없는 열정으로 달려갑니다
각흘고개~4.0km~봉수산~3.6km~천방산~3.6km~극정봉~6km~차동고개= 17.2km
에필로그
선두는 제경이, 후미는 병설이 맡아주고, 조금의 염려가 기우로 끝난 경미씨의 놀라운 지구력에 산행이 순조로워 예정시간에 정확히 날머리에 닿았다
병설이 안사람의 손수만든 꽃같은 김밥에 모두들 감동이였고 용운대장의 완벽한 뒷풀이 준비에 모두들 입이 떠~~억!!
전체적인 등로는 봉수산 오르막 전까지는 부드럽고 완만하였으나 봉수산, 천방산 ,극정봉 ,올막에서 땀 좀 쏱았고 극정봉이후 부터는 3~400m 봉우리의 올내림의 연속으로 금북정맥의 진수를 보여주드라~~
포토리뷰
2013년 04월 21일
기차, 택시타고 들머리 각흘고개 도착하니 08시 30분 이다 조금 늦어지는 대전팀 기다리며...
am 08시 45분 ; 전 대원 단체사진. 성식형님, 해룡회장, 송이사가 안보여 많이 아쉽다.
am 08시 50분 들머리 (각흘고개) 산행시작, 20여분 늦어졌다
1차 목적지, 봉수산까지 4km
15분 정도 올라치면 완만한 능선길로..
제경이 선두로.. 제일 후미로 따라간다
am 10시 35분 ;구만봉 1차 휴식
소나무숲
상쾌한 봄바람
산아래, 고즈녁한 작은 마을들
봉수산 700m 전, 된비알이 시작됀다
am 10시 15분; 봉수산(536m) 정맥길에서 100 여 미터 벗어나있다 들머리 각흘에서부터 4km 오는데 1시간 25분 소요
선두로 도착해 기다리니 이 인간들이 갈림길에서 올 생각을 안한다. 뿔~
봉수산 정상부 모습
띠지 하나 걸어두고 갈림길로 ..다시 빼~액
천방산거쳐 점심 예정했던 극정봉까진 7.2km다
4월에 중부지방에 눈이왔다고... 방송에서 떠들썩하드먼...
천방산 가는길에 스텐딩 휴식
다시 후미로 처져 ... 벌목, 수종교체? 중인 산야를 바라보며..
조금 기다려.. 앞서가는 아우들 모습도 잡아보고..
흐드러진 꽃
아직도 변치 않는 소녀 감성의 후리지아, 그리고 동희
am 11시 15분; 1시간에 1.9km 발걸음이 조금 늦어진다
am 11시 40분; 천방산 된비알, 계단길이 시작됀다
am 11시 55분; 천방산 갈림길 됀비알를 치고오르면, 정맥길은 우틀, 좌틀 하면 천방산 천방산 역시 정맥길에서 100 여미터 벗어나 있어 돼돌아 나와야 한다
am 11시 59분; 천방산 이 인간들, 안갈 가능성이 농후~~. 후리지아 한테만 갔다오자..
서로 인증샷 한장씩..ㅎㅎ
pm 12시 10분 ; 진행 방향 우측으로 작은 댐들이 보이고, 마을이 나뭇가지 사이로..
12시가 넘어가니 배고프다는 아우성이다...
pm 12시 40분; 산행 3시간 50분 에 9km정도 왔다. 시속 2.5km가 조금 안돼나?? 결국 극정봉 1.9km 남기고 좌틀하여 바람 없는곳에서 점심식사.
병설이 아내표 김밥 "정말 감동이다~~"
드래곤, 떡라면
경미씨, 아기자기 반찬들
pm 01시 40분; 1시간의 식사를 마치고 출발.
남은 거리 약 8km , 용운, 제경, 동희가 선발대, 쎄빠지게 달려 차량 회수하기로 하고 먼저 출발 나머지 6인 이끌고 3시간 안에 도착할 요량으로 .. 발걸음을 재촉.
pm 02시 00분; 오지재 통과
pm 02시 10분 ; 진달래 터널을 지나
경미씨 보호하며 후미로 가는 병설이... 수고! 고맙!
pm 02시 25분 ; 극정봉 1.9km 오는데 35분 소요.. 으음 good!!
극정봉 삼각점
극정봉 정상부 모습, 정상석은 없다
pm 02시 50분 ; 후리지아.. 할미꽃에 문안이라도 드리시는가~~
pm 03시 00분 ; 쪼기 계곡에 푸른밭이 무엇인지....... 지금도 궁굼??
동사면 벌목지대에 핀 진달래와 소나무 한그루
벚꽃인가?? 꽃이름엔 완전 젬병이다.
pm 03시 20분 ; 절대봉
계곡 계곡마다.. 작은땜, 마을들이 나른하게 자리잡고..
pm 04시 05분 ; 임도를 가로지나는 좌측으로 많은 조형물이..
pm 04시 25분 ; 요기도 댐과 마을, 낚시터?
꽃구경하고, 나물 뜯고, 수다? 떠느라 뒤쳐진 두 아낙!!
pm 04시 40분 ; 7구간 마지막 봉우리, 294봉
묘역을 지나
pm 04시 45분 ; 날머리 차동고개 도착 7구간 17.2km , 7시간 55분 만에 완주하다
뒷풀이
폐업한 차동 휴게소
먼저 도착한 용운이 숯불 피우고 있고 제경 동희는 차량회수하러 갔고
캠핑, 조리기구, 숯불구이 세트를 완벽히 갖춰온 용운 대장
드래곤 상큼 후리지아 차례로 도착하고 잠시후 후미맡은 병설이 경미씨와 도착한다,
얼린맥주에 쏘맥으로 건배하니 가히 죽음이라....
야채 마늘에 파무침 까지..
호일에 싼 오징어 찜? 쫄깃!!
숯불에 초벌구이..
마지막엔 뽁음으로..
기나긴 두시간의 뒷풀이후
pm 07시 00분; 모두모여
헤어질 시간 적당히 빡시고, 적당히 마시고..
용운 대장은 대전으로, 동희, 병설이 차에 분승, 온양온천까지 배웅까지 해주고....
모두들 수고했읍니다. 감사합니다.
2013년 04월 21일
雪松한돌 . |
첫댓글 YB때 멘토였고 ,,롤모델이었던 용운형,동희형,제경형...언제부터인가 존경하게된 일석형님.....한달에 한번 만나지만 어제 만났다가 헤어진듯 하고 또 한달이 기다려 집니다.
일상에 지치고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지만 하리에서는 언제나 순수했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어 행복합니다..상큼님.드래곤님.후리지아님,경미 실장님..감사합니다..고맙습니다.
산에가는 이유... Healing


엉 때리기위해... 누구는 이 또한 하나의 명상法이라 합디다 

일상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그저 하루만이라도 머
참석못해 미안. 어설푼산행 빡신뒷풀이좋다 !
회장님 자
알 다뇨오셨읍니꺼


욱쳐저가...선배 놀려먹기나하고...




산행 빡
뒷풀 빡

회장님 안 계시니 산행이 추
담엘랑 절대 어디로 샐 쌩각 마시고
즐거운산행....계속이어지길요
대전팀께 감사드려요...역시 하리임니다
생각하며 오늘도 행복합니다....산에 가고싶어 손꼽아 기다립니다
하리...홧팅
모두 수고하셨어요
한
에 두번 가면 조케는디

시간이 읍네요


헥헥~~~ 너무 바빠 이제야 들어와 보네요.
역쉬나~~ 즐거운 후기.
그때가 그려져요~~~
우리 모두의 배려로 이렇게 즐거운 산행이 이어져 가는 거겠지요.
용운형 그날 애 많이 쓰셨습니다.
회원여러분 감사합니다.~~~~위 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