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개구리
- 산란: 3월 중순∼8월 초, 겨울잠: 10월 중순∼3월 중순
- 알 형태: 불규칙한 덩어리로 30∼60개의 알. 800∼1,300개 정도
- 알 낳는 곳: 하천변 가장자리나 논 수로, 연못, 고인물 등의 식물 잎이나 줄기 등에 부착.
- 먹이:
- 생태: 흔하게 보이며, 평지나 얕은 산지에 서식. 산개구리와 함께 물 속 바위 밑에서 동면. 수질오염에 대한 내성이 강함. 독이 있어 식용하면 안됨. 올챙이 상태로 겨울을 남.
- 관찰지역: 경기(광교산, 안성, 예봉산), 서울(월드컵공원, 북한산 아래)

겨울잠을 자고 나온 옴개구리

갑자기 밖으로 나와서인지 몸을 많이 움츠립니다..

더운 여름날 밤에 짝을 찾아 애타게 노래합니다...

턱 아래쪽이 조금 부풀어 올랐습니다. 신나게 빨래판을 긁으며(?)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어린 옴개구리
옴개구리의 알. 몇 십개씩 가지에 붙여 놓았지요..

알이 붙은 나뭇가지를 들어보니
알이 붙어서 따라올라옵니다.
하지만, 일부는 떨어져 나가기도 해서
바로 내려놓게 되네요..

낳은 지 얼마 안된 것으로 보이는 알..

색깔은 다른 개구리 알들에 비하여 밝은 편이었습니다. 연한 갈색??

올챙이가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알들도 있었습니다.

첫댓글 시골에서 돌에서 많이 산다고 해서 도팍개구리라고 불렀다죠. 집앞 개울에 많았는데 이제는 전혀 볼수가 없네요
어떤 동네에서는 물속에서 주로 보인다고 '물개구리'라고도 부르던데... '도팍개구리' 그것 참 재미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