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이 생기는 것은 술로 발효되고 있는 자연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황설탕을 넣으시면 백설탕에 비해 거품발생이 더 심한데 황설탕은 단맛과 술의 발효를
가속화 시키기 때문에 술담글때 주로 넣는 것이고 액기스나 쨈 만들때는 백설탕을 넣습니다.
매실엑기스를 만드는 방법으론 농축액 방식과,쥬스방식이 있습니다.
1.농축액방식은 용기에 밀봉한 1주일 후부터 매일 1~2회 아래부분과 윗부분을 골고루 섞이게 저어주고
밀봉을 하시면 좋습니다.그렇게 하는 이유는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는 효과를 볼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이후에는 상온 숙성기간을 거쳐 씨앗을 걸러내고 중탕을 해줘야 합니다.
중탕을 해주면 담궈논 매실액에서 거품이 발생하는데 이것을 계속 제거해주어야 합니다.
거품을 제거하는 이유는 쓴맛이 나는 것도 없어지고 숙성도 빨리 되기 때문입니다.
이때 불을 세게하면 비타민C가 파괴되기 때문에 불은 약하게 하고 하십시요.
보통 담근지 14일 후에 중탕을 통해서 거품을 걷어 냅니다.
만약 중탕을 하실려면 그 방법은 넓은 그릇에 물을 붓고 불을 약하게 하여 물을 끓인후
그안에 매실원액이 담긴 용기를 넣고 끓이면 됩니다.
중탕을 끝낸 원액이나 거품을 거둬낸 원액을 망사에 몇 차례 잘 거른 후 저온 보관하시면 됩니다.
2.쥬스원액방식은 한달 반정도 지난 후에 매실과 설탕이 잘 섞이도록 가볍게 저어줍니다.
약 2~3개월이 지난뒤 육안으로 보았을 때 과육이 쪼글쪼글 해졌으면 매실을 건져냅니다.
(설탕과 매실의 삼투압 작용으로 인해 과육속의 성분이 2~3회 가량 자동 교반된 상태)
매실액은 상온 보관용은 85℃정도로 15분간 가열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냉장할 것은 그대로 보관하면
산뜻한 매실향을 그대로 맛볼 수 있습니다.
액기스는 자연숙성을 거쳐서 보통 6개월 후부터 드시면 좋습니다.
(참고:웹사이트 인용)
첫댓글 매실! 좋다던데...., 우리집 매실은 다음주에 수확한다던데 위 글월을 유의해서 담그야 겠군요. 캄사합네다.
매실이 좋은 거군요.
유익한 정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