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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권을 위한 목요기도제목 |
제 9 호 2012-11-01 이슬람권을 위한 목요기도운동 http://cafe.daum.net/loveu316
1. 기도를 시작하기 전에...
[요한3:16,17]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번주는 한 이슬람 출신 목사님의 메시지를 통해 기도하는 우리의 마음을 점검하면 좋겠습니다. ~~~~~~~~~~~~~~~~~~~~~~~~~~~~~~~~~~~~~~~~~~~~~~~~~~~~~~~~~~~~~~~~~~ 나엠 파잘 목사는 미국 노스캘로라이나주의 샤롯테시에서 모자이크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데, “이슬람의 미래는 교회의 미래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이슬람권의 미래를 고민하려면, 먼저 지금 교회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혹은 교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는가? 그 변화의 방향과 속도는 적당한가? 라는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먼저 던져야 한다. 그리고 교회의 바람직한 미래는 물론 이슬람에 대해 바르게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교회는 상당히 많이 변해야 한다.” “일상생활에서 사람의 완력만으로 도저히 움직이기 힘든 물건을 움직이려면 지렛대 같은 것을 사용해야 한다. 이슬람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어려우며 그 지렛대는 아버지의 사랑이다. 당신과 나의 현재의 모습은 아버지의 사랑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그리고 다 알다시피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 뿐만 아니라 세계 전체를 사랑하는 분이시다. 그분은 아들을 우리를 위해서 주신 분이다. 이제 그분은 우리에게 그분의 영을 주셨다. 우리는 그분께서 불어 넣어 주신 영의 안내와 도움으로 인해 항상 평화와 안식을 경험한다. 예수님은 아버지께로 이르는 길이다.” 그는 최근 중동에서 벌어진 사망자까지 발생시킨 격렬한 반기독교 시위는 기독교 사회에서 다시 한 번 이슬람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진지한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나는 중동에서 자라났고, 부모는 파키스탄 사람이며, 쿠웨이트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내가 기독교인이 된 것은 1992년이었다. 그것은 참으로 드라마틱한 변화였고 경험이었다. 하나님이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셨고, 나의 가족들의 삶까지도 크게 바꾸셨다. 하나님께서 나처럼 하나님의 사랑이 미치기 어려운 곳에 사는 사람에게까지 찾아 오셨다는 것은 미칠 정도로 놀라운 일이었다. 최근 중동에서 벌어진 복잡한 사태를 보면서 나는 그 때의 나의 경험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면서 그는 진정성의 회복을 요청했다. “나는 이슬람 신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한번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과연 그들이 진정으로 이슬람 신자들을 사랑하고 있는가 하는 문제이다. 혹시 그들을 사랑하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을 두려워하거나 그들의 존재로 인해 불안함을 느껴 기도하는 것은 아닌가? 혹은 그들을 아직은 적이라고 상정하고 기도하는 것은 아닌가? 이는 하나님의 마음이 아니다.” 그러면서 그는 기독교인이라면 절대로 누군가를 적으로 돌리지 말고 사랑으로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하며, 오로지 과거 우리가 그러했던 것처럼 지금 하나님의 복음이 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우리에게 적은 딱 하나이다. 그 적은 모든 불신자들의 마음을 닫아 놓는다.”고 말했다. (매일 선교소식 2012년 10월 31일자) ~~~~~~~~~~~~~~~~~~~~~~~~~~~~~~~~~~~~~~~~~~~~~~~~~~~~~~~~~~~~~~~~~~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주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온 세상 사람들을 똑같이 사랑하시고, 특별히 복음 듣기 심히 어려운 이슬람권 사람들도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들을 위해 기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 목요일에 날을 따로 정해서 무슬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종교적 열망과 열심이 있지만 참 하나님과 바른 구원의 길을 알지 못하여 가시채에 뒷발질하는 것과 같은 저들이 마침내 돌이켜 구원 얻기까지 반복해서 지속적으로 기도합니다. 각자가 속한 교회의 새벽기도회, 선교단체나 소그룹의 기도모임, 각자의 가정예배마다 목요일에는 이슬람을 위한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합시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내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나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께서 전세계 무슬림들을 향해 품으신 그 안타까운 사랑을 우리 마음에 부어주십시오.. 이슬람권을 위해 더 많은 중보자와 기도모임들이 생겨나게 하시며, 전세계에 이슬람의 확산을 막고 16억 무슬림이 구원 얻기까지 우리 기도가 중단되지 않게 하여 주십시오.
2. 무슬림들의 구원을 위해 |
1) 심판받을 죄인 대신 독생자를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무슬림들에게 강력히 전파되게 하소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계시하셔서 주께 돌아오게 하소서(복음전도자, 방송, 서적, 꿈, 환상을 통해 계시하여 주소서) 2) 영혼을 속이고 도둑질하여 마침내 멸망케하는 이슬람의 영이 예수님 이름으로 묶이게 하소서 (거짓, 폭력, 살인, 음란의 영...) 3) 하지(Hajj) 성지순례에 참가했던 190개국 365만여 명의 무슬림들을 긍휼히 여기사 돌아가는 길과 귀국 후에라도 참 구원의 길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게 하소서 4) 최근 이집트에서 이슬람 혁명을 다시 시작하고 서방인들을 억류하라는 알카에다 지도자 자와히리의 촉구를 무력하게 하시고 무고한 희생을 막아주소서! 5) 이슬람권에서 여성 인권이 존중되게 하시고 학대받는 여성들을 보호하여 주소서 |
기도정보 1) 우즈베키스탄, 극적으로 예수님 영접한 신자 속출 - 수술 중 예수님 만나고…교회 통해 그리스도 사랑 깨달아... 선교사들의 추방, 현지 교회에 대한 핍박으로 기독교 박해국가로 알려진 우즈베키스탄에서 주님의 특별한 은혜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고, 기독교인으로 개종하는 현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픈도어선교회에 따르면, 최근 비몽사몽 중에 또는 삶의 끝자락에서 만난 성도들을 통해 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시인하고 그리스도인으로 회심했다는 간증이 이어지고 있다. 12년간 알콜중독자로 노숙자로 떠돌이 생활을 하며 방황하던 바부르 형제는 어느 날 집에 들어가 술에 취한 채 잠을 자고 있었다. 그런 아들에게 화가 난 아버지는 도끼로 형제의 머리를 내리쳤다. 급하게 병원으로 실려간 형제는 수술 중 꿈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예수를 찾고 또 찾으라’는 말씀을 들었다. 퇴원 이후 그는 그리스도를 영접했고, 이 같은 형제의 변화된 삶을 지켜본 아내도 변화돼 지금은 형제의 집에서 예배모임이 열리고 있다. 또 한 때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삶을 살았던 알리셔 형제는 이제 다양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마을에 축구팀을 만들고, 교회 개척을 위해 다른 마을로 이사를 가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 해외에서 몇 년간 몸을 팔아 생활을 하던 바누이 자매는 귀국 후, 삶의 벼랑 끝에서 우즈베키스탄의 한 교회에 나갔는데, 교회 성도들과 교제를 하던 중 그리스도의 사랑을 깨달아 예수님을 만나게 됐다. 이 자매는 신앙생활 이후, 에이즈에 감염돼 무너졌던 면역체계가 놀라울 정도로 회복되면서 마침내 완치 판정을 받았다. 이제 그는 마약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 옳은 길을 잃어버린 여성들을 섬기고 있다. (출처 : 복음기도신문 종합-기도24365에서 재인용)
기도정보 2) 올해 이슬람 `하지' 365만7천명 참가 이슬람권 최대 연중행사인 성지순례 `하지'(Hajj)에 올해 365만7천여 명이 참가했다고 중동 현지 일간지 걸프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 `하지 중앙위원회' 위원장 칼리드 알 파이살 왕자는 미나 계곡을 방문한 인원을 토대로 이 같은 통계를 산출했다며 이 가운데 미등록 참가자도 약 50만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당국은 이에 앞서 올해 하지를 위해 316만1천573명이 등록했으며 사우디 이외 국가에서는 189개국에서 175만2천932명이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지난해 하지 등록자 규모보다 8% 정도 증가한 규모라고 사우디 국영 뉴스통신 SPA는 전했다. 칼리드 왕자는 "미등록 참가자 대부분은 사우디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라면서 "무질서와 불편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내년부터 미등록 참가자에게 엄격한 처벌 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지에 참가하는 모든 이슬람 신자는 미리 사우디 당국에 하지 수행을 위한 정식 등록 절차를 밟아야 한다. 미등록 참가자는 보통 메카의 주요 성지의 접근이 허용되지 않는다. 한편 사우디는 모든 이슬람 국가에 매년 이슬람 신자 100만명당 1천명 수준의 `하지' 인원을 할당해왔다. (연합뉴스)
(계시록5:13) 내가 또 들으니 하늘 위에와 땅 위에와 땅 아래와 바다 위에와 또 그 가운데 모든 피조물이 이르되 보좌에 앉으신 이와 어린 양에게 찬송과 존귀와 영광과 권능을 세세토록 돌릴지어다 하니 (계시록7:10)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나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큰 소리로 외쳐 이르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요한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기도> 사랑하는 주님! 종교적 열망과 갈급함이 있으나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헛된 노력을 하는 이슬람의 메카 순례자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이 찬송과 경배 받기에 합당하신 참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만이 유일한 속죄의 길이며 구원의 길임을 계시하여 주소서. 그들이 순례를 마치고 각자의 국가와 지역으로 돌아간 후에라도 빛과 진리되신 주님께서 친히 나타나사 돌이켜 주님께로 향하도록 역사하여 주소서! 메카를 순례하는 저 무리들이 회개하고 주께 돌아와서 마지막 날 하나님의 보좌 앞에 서서 흰 옷 입고 찬양하는 무리 중에 서 있게 하소서!
기도정보 3) 파키스탄, 또 다른 소녀 인권운동가도 위험 최근 14살 밖에 안된 파키스탄 여자 아이인 말라라 유사프자이가 온라인 상에서 여성 인권운동을 벌이다가 탈레반의 총격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이와 유사한 사건이 또 다시 일어날 것 같다. 이번에는 이슬라마바드에 사는 16살 된 하나 칸이라는 여자 아이의 집 대문에 붉은 색 페인트의 십자가 표시가 그려진 것이 발견되었다. 이는 탈레반이 타깃으로 설정했다는 표시로 알려지고 있다. 붉은 십자가가 그려지기 약 10일쯤 전에는 칸의 어머니에게 “당신의 딸의 목숨이 위험하다”는 협박전화가 처음 왔고, 이후 몇 차례의 협박이 있었다. 칸의 어머니도 여성인권 운동가이다. 지금은 이슬람마바드에 살지만 이전에 스와트 밸리 지역에 살 때는 어머니를 도와 여성들에게 글과 컴퓨터, 뜨개질, 자수 등을 가르치는 일을 보조했다. 지난 2008년 탈레반이 스와트 밸리 지역으로 밀고 들어오자 신변의 위협을 느껴 이슬라마바드로 이주한 바 있다. 현재 안전을 고려하여 칸은 학교에 가지 않고 있으며, 집안에만 머무르고 있다. 정부에 안전 조치를 요청했으나 당국은 아무런 조치를 해 주지 않고 있다. (매일선교소식 2012.10.31)
기도정보 4) 아프간 이슬람 사원에서도 자살 폭탄 테러 - 최소 32명 사망 아프가니스탄의 한 이슬람 사원에서 26일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최소 32명이 사망했다. 테러는 이날 오전 9시께 아프간 북부 파리아브 주도 마이마나 소재 사원에서 이슬람 최대 명절인 아이드 알-아드하(희생제) 첫날을 맞아 무슬림들이 기도를 마치고 사원 건물을 빠져나오던 중 일어났다고 AFP 등 외신이 전했다. 테러범은 경찰복을 입은 채 사원 건물 입구에서 자폭, 민간인 17명과 경찰관 및 정보요원 15명이 숨졌고 34명이 부상했다. 특히 부상자 중에는 파리아브 경찰청장인 압둘 칼리크 아크사이도 포함돼 있다. 부상자 가운데 위독한 이들도 있어 사망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도 모임에는 이날부터 나흘 동안 진행되는 아이드 알-아드하를 맞아 주정부 관리들이 많이 참석했다. 아직까지 이번 테러를 저질렀다고 자처하는 단체는 없으나 수법으로 미뤄 탈레반의 소행일 가능성이 크다. 아프간 북부지역에선 2001년말 미군 침공으로 탈레반이 권좌에서 축출된 이후 상대적으로 테러가 덜 발생했다. 탈레반이 주로 남부와 동부에서 활동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 들어선 북부지역에서도 테러가 늘어나고 있다. (출처:연합뉴스)
기도정보 5) 알카에다 지도자 "서방인 억류하라" - 이집트인들에게 이슬람 혁명 완수 촉구
알카에다 지도자 아이만 알 자와히리가 이집트인들에게 샤리아(이슬람 율법) 혁명을 다시 시작하고 서방인들을 억류하라고 촉구했다. 자와히리는 지하드(성전) 관련 인터넷 사이트들에 올린 동영상에서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이 이끄는 이집트 새 정부를 부패한 정부로 비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미국의 이슬람 웹사이트 감시기구 `시테(SITE)'가 26일(현지시간) 전했다. 그는 이집트에서 소수의 세속주의 세력과 샤리아 이행을 추구하는 다수의 이슬람교도 간 전투가 펼쳐지고 있다면서 "이집트의 모든 신실한 이슬람교도는 이슬람 혁명을 완수하기 위한 선동과 설교에 나서야 한다"고 요청했다. 그는 또 오마르 압둘 라흐만과 미 관타나모수용소에 수감된 이슬람교도들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 "모든 이슬람교도의 의무"라며 "이슬람교도들에게 반대하는 국가들의 시민들을 억류할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이슬람의 정신적 지도자 오마르 압둘 라흐만은 지난 1993년 세계무역센터(WTC) 폭파 모의사건의 배후로 검거돼 미국에서 무기징역 복역 중이다. 자와히리는 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을 `전문 거짓말쟁이'라고 비난하고 "오바마와 그의 동맹들은 패배에 편에 서 있고, 오사마 빈 라덴과 무자헤딘, 그리고 `무슬림 움마'(이슬람교도들의 전 세계 공동체)는 승리의 편에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
2. 이슬람권의 성도들, 선교사들을 위해
1) 이슬람국가에서 핍박과 순교를 당하는 교회와 성도들을 지켜 주소서. 환난과 위협 중에 부활하신 주님의 평강과 권세를 체험케 하시며, 저들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이 나타나게 하소서. - 시리아에서 순교한 사미 목사님의 가정교회에 새로운 지도자를 세워주시고 남은 가정들의 영혼과 안전을 지켜주소서 - 이집트에서 박해받는 형제자매들과 가족들을 보호하시고, 콥틱교회에 하나님 뜻에 합한 대주교가 선출되게 하시며, 이집트교회가 올바른 신앙위에 견고히 서게 하소서! - 나이지리아에서 생명의 위협을 받고 탈출하는 기독교인들에게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주님의 평강을 주소서. 특별히 계속된 공격으로 인해 성도들이 보복의 유혹을 받지 않고, 그 이름을 위해 고난받기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며 끝까지 원수를 사랑하고 인내할 수 있도록 그 마음을 지켜주소서! 나이지리아 정부가 살인과 폭력을 효과적으로 억제하게 하시고, 보코하람 가운데 하나님의 원수 사울이 바울되는 역사를 이루어 주소서 - 이란의 핍박받는 형제자매들을 지켜주시며, 베남 이라니 목사님과 다카 변호사를 강건케 하시고 속히 석방되게 하소서.
2) 이슬람권에서 사역하는 모든 선교사들과 사역자들을 축복합니다. 선교사님들의 영과 육을 강건하게 하시고, 강력한 성령의 역사와 나타남이 있게 하소서. - 중동지역에 있는 800여명 한인선교사, 2~3천의 해외선교사들에게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안전을 지켜주소서. |
기도정보 1) 시리아-무슬림들의 총에 가정교회 지도자 사망 -이슬람과격주의자, “무하마드께 기도하지 않으면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 엄포
시리아의 내전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시리아와 인접국 레바논에서 반기독교 테러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최근 시리아에서는 선교사이며 가정교회 지도자인 사미와 그의 아내, 그리고 세 자녀가 10월 초순에 무장단체 조직원에 의해 살해된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 생존자의 말에 따르면, 몇몇 기독교인들이 사미의 가족들과 사미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던 중 이슬람과격주의 단체의 조직원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와 미친듯이 사방으로 총을 난사하기 시작했다 것이다. 그들은 예배 참석자들에게 예배를 중단하고 당장 이슬람교의 선지자인 무하마드에게 기도할 것을 명령했다. 이를 거부하면 당장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리고 사미와 가족들을 제외한 나머지 교인들에게 집 밖으로 나갈 것을 명령했고, 교인들이 집을 나선 직후 고함소리와 함께 총소리가 났으며, 사미의 가족들이 모두 사망했다고 한다. 현지 교인들은 앞날에 대한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이제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제 집도, 음식도, 가재도구도 없다. 왜 예수님은 침묵하시는가?"라며 고통을 토로했다. 사미가 지도하던 교인들의 상당수는 사건 발생 직후 레바논으로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탈출도 쉬운 일은 아니어서 시리아에 아직 32가정이 남아있다. 그런데 레바논도 안전한 곳은 아니다. 지난 10월 19일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폭탄테러사건으로 8명이 사망하였는데, 이곳은 기독교인들이 많이 모여 사는 지역이어서 기독교인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 한국 오픈도어선교회 )
기도정보 2) 이집트-콥틱교회에 대한 도전 모르시 대통령은 권좌에 오르게 되었을 때 이집트인 모두를 위하는 정치를 펼 것이라고 약속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차별금지와 동등한 시민권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하지만 콥틱교회 공동체의 상황은 계속 어려워져가고 있다. 라파에서는 협박과 공격에 못이겨 모든 기독교 가정들이 강제로 집을 떠나야 할 상황에 처해 있다. 어떤 이들은 신성모독이라는 부당한 죄목으로 고발당한 상태이다. “우리는 국제사회의 지도자들에게 이집트의 이러한 악화되는 상황에 대해 알리려고 합니다, 이것을 위해, 그리고 콥틱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변호사들이 콥틱 사제를 죽이겠다고 위협하다 - 아시리아 국제 뉴스통신에 따르면, 경찰서에서 건물 소유권을 둘러싸고 논쟁을 벌이던 중 무슬림 변호사가 콥틱교회 사제와 그의 변호사에게 죽이겠다며 위협을 가하였다. 그들은 자신이 교회건물을 구입했다며 알렉산드리아의 콥틱교회 성전을 파괴하였다. 하지만 그 건물은 교회가 2009년 그리스 정교회로부터 매입한 것으로, 명백한 콥틱교회 소유의 성전이었다.
1년이 지나도 정의가 세워지지 못하다 - 수요일은 마스페로 학살(Maspero massacre, 10월 9일 군부가 콥트교도 시위대를 공격한 사건) 기념일이었다. 당시 평화를 요구하던 기독교인과 무슬림 시위자들을 방위군이 무력으로 진압하여 27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부상을 당하였다. 14명을 사살하였던 군인 세 명이 터무니 없이 낮은 형량을 받았다는 사실은, 그 땅에 진정한 정의가 세워지기에는 아직 멀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신성모독죄로 고발당하다 - 어느 콥틱교도 교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함마드를 모독하는 사진을 올렸다는 혐의로 6년째 수감되어 있다. 그는 자신이 한 일이 아니며, 누군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도용하였다고 말하고 있다. 이외에도, 글도 읽을 줄 모르는 열살과 아홉살 된 두 형제가 코란을 모독하였다는 죄목으로 고소당한 후 고소가 취하된 경우도 있다. 그러나 두 어린 형제는 여전히 과격주의자들의 위협을 받고 있다. 어떤 사람들은 두 형제를 죽여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집트를 위한 기도제목: 1. 신성모독죄(꾸란)로 고소당했던 어린 형제들의 지속적인 안전을 지켜주소서. 2. 모르시 대통령이 이집트 내 모든 종교공동체들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겠다던 공약에 충실하게 하소서. 3. 최근 박해를 받고 있는 희생자들과 그 가족들의 평안과 안전을 지켜주시고, 그들이 처한 상황 속에 하나님의 정의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4. 마스페로 학살(Maspero massacre) 사건의 책임이 있는 자들이 그에 합당한 판결을 받게 하소서. 5. 콥틱교회 공동체가 계속되는 압박과 공격에도 그리스도의 평강을 누릴 수 있게 하소서. 6. 새로운 콥틱교회 대주교 선출에 관계자들에게 지혜와 분별력을 주사 합당한 자가 세워지게 하소서. (한국오픈도어 선교회)
기도정보 3) 나이지리아 -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기독교인 탈출사태 지난 10월 21일부터 나이지리아 북동부의 한 지역에서 수백 명의 주민들이 탈출을 시작했다. 탈출사태는 보르노주 그우자 등 몇몇 지역의 교회들이 사흘 동안 이슬람 무장단체인 보코하람으로부터 공격을 받아 수십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후 일어났다. 사건이 벌어진 보르노주는 이슬람 지역으로 분류되는 북부지역 12개주 가운데 하나이며, 이번 반기독교 폭력사태로 적지 않은 기독교인들이 생명을 잃었다. 사망자들 가운데는 중국인 엔지니어가 포함되어 있다. 북동부 도시인 포티스쿰에서는 한 곳의 교회가 전소되었고 31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흘 동안 발생한 많은 사망자들 가운데는 경찰도 포함되어있다. 이번 사태로 인해 지난 10월 21일 주일 포티스쿰시의 대부분의 교회들이 예배를 포기했다. 이는 안전을 고려한 교회 지도자들의 결정이기도 하기만, 두려움으로 인해 많은 신자들이 도시를 탈출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또 나머지 신자들은 일체 바깥 출입을 하지 않고 있어 예배를 드릴 수 없는 상황이다. 현지 주민 부카르콜로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두려움과 안전의 이유로 집안에 머물러 있다. 한 교회는 완전히 불타버렸고, 교인들은 주일예배에 참석했다가 어떤 공격을 받을지 몰라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망자의 수는 일단 31명으로 집계되었다. 그 가운데 기독교인의 수는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았다. 한 교회가 전소되었고, 많은 기독교인의 집과 교회 건물들이 파괴되었다. 극단적인 이슬람 율법사회를 추구하며 무장활동을 벌이고 있는 보코하람의 테러로 인해 2009년 이후 사망한 사람의 수가 2,800명을 넘어서고 있다.
나이지리아를 위한 기도제목: 1. 아프리카에서, 특히 나이지리아에서 보코하람의 세력이 분열하여 약해지게 하소서. 2. 포티스쿰시의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이 주시는 담대함과 평안함으로 공격의 두려움을 이기고 예배 가운데로 나아가게 하소서. (한국오픈도어 선교회)
기도정보 4) 나이지리아 교회 자폭테러…150여명 사상, 기독교도 보복 나서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에서 28일 교회를 노린 자폭테러가 일어나 최소한 8명이 숨지고 145명이 다쳤다. 외신에 따르면 이날 나이지리아 북부 카두나 지역의 한 교회에서 자폭테러가 발생했다. 국가재난관리청 지역조정관 무사 일랄라는 이날 아침 카두나 시내에서 발생한 자폭 공격으로 지금까지 153명이 사망하거나 부상했다며 사망자에는 자폭범도 끼어 있다고 말했다. 자폭범은 카두나 말랄리 지구에서 폭발물을 적재한 지프를 몰고 신자들이 가득 찬 성(聖) 리타 교회 안으로 돌진했다. 당시 현장에서 있던 생존자인 리누스 라이트하우스는 “엄청난 폭발 때문에 일대의 많은 건물이 부서졌다”며 성리타 교회의 다른 편에서 두 차례가 폭발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번 범행을 자처하는 그룹이 나오지 않았지만, 그간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보코하람이 유사한 테러를 저질러왔으며 작년 기독교도에 대한 테러를 확대한 이래 폭탄과 총기로 교회들을 공격했다. 무슬림이 압도적으로 많은 북부와 기독교도가 다수인 남부 사이의 이른바 ‘중간지대(Middle Belt)’에 위치한 카두나에선 종교 유혈분쟁이 빈번하다. 이번 자폭테러 직후 성난 기독교도 젊은이들이 몽둥이와 흉기를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와 폭도화했다. 피범벅이 된 셔츠를 입은 기독교도 청년은 “여러 명을 죽였고 더 많이 살해할 것”이라고 외쳤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경찰은 폭력 확산을 막으려고 카두나 시내에 노상 장애물을 설치하고 순찰을 하고 있다. (해럴드 생생뉴스) |
4. 한국과 전세계의 이슬람화 저지를 위해
1)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대통령이 선출되어 세계선교가 더욱 힘을 얻게 하소서 2) 정치 경제 문화 교육, 특히 언론을 통한 이슬람화 전략들이 다 무너지게 하소서 3) 올해 수능에서 아랍어를 제2외국어로 선택한 수험생이 특혜 받지 않고 공평한 시험이 되게 하소서. 이슬람 편향 교과서가 바르게 시정되게 하시고 다음세대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소서 4) 한국이슬람교중앙회에서 모집하는 유학생들이 이슬람권에서 제대로 이슬람을 공부하여 오히려 이슬람의 실체를 바로 깨닫고 돌이키며, 이를 알리는 통로로 쓰임 받게 하소서 5) 각계 지도자, 특별히 교회 목회자들이 이슬람의 실체를 깨닫고 막아서게 하소서. 6) 각각의 교회와 선교단체, 각 가정과 개인마다 급속도로 진행되는 세계의 이슬람화를 막아서고 16억 무슬림들을 구원하기 위한 생명을 건 기도운동이 일어나게 하소서 |
기도정보 1) 인도네시아, 종교 갈등 곳곳서 악화될 조짐 -이슬람 과격단체 이슬람방어전선(FPI) 압력에 교회 9곳 폐쇄 명령을 내려...
인도네시아 전국 곳곳에서 최근 종교 간, 민족 간 갈등이 다시 악화할 조짐을 보여 정부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고 인도네시아 언론이 24일 보도했다. 최근 수마트라 섬 아체 주에서는 교회와 불교사원 폐쇄 명령으로 종교 간 갈등이 표면화되고 기독교-이슬람교 갈등 지역인 술라웨시 주에서는 경찰관 피살에 이은 폭탄테러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가 강한 것으로 알려진 수마트라 섬 아체 주에서는 최근 반다아체시가 이슬람 과격단체 이슬람방어전선(FPI)의 압력에 밀려 교회 9곳에 폐쇄 명령을 내렸다. 시 당국은 이들 시설이 허가를 받지 않은 것이 폐쇄 이유라고 밝혔으나 한 관리는 이 결정 전 이들 시설을 둘러싼 긴장과 갈등이 있었고, 이슬람방어전선(FPI)이 폐쇄를 요구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교회를 운영해온 니코 타리간 씨는 지난 6월 이슬람방어전선(FPI)이 교회를 공격했고 이후 예배를 계속하면 교회를 파괴하겠다는 위협 메시지를 휴대전화로 여러 번 보내왔다고 밝혔다. 또 2001~2002년 기독교-이슬람 유혈충돌로 1천명 이상이 숨진 술라웨시주 포소 지역에서는 최근 경찰관 피살에 이어 경찰 초소 폭탄 테러가 발생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2일 오전 포소시 중심가의 교통경찰 초소에서 두 차례 폭탄이 터져 교통경찰관 2명과 인근 은행 경비원 1명 등 3명이 다쳤다. 또 지난 18일에는 테러를 수사하던 경찰관 2명이 실종 6일 만에 고문 흔적이 있는 시신으로 발견됐다. 중앙 정부와 술라웨시 주정부는 경찰 대(對) 테러 부대를 현지에 투입해 추가 테러 등에 대비하고 기독교도와 이슬람교도 간 충돌을 막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 연합뉴스 )
기도정보 2) 프랑스 국민, "이슬람교들이 국가정체성 위협" - ‘오일 머니’로 이슬람근본주의를 고취하고자 투자 확대
프랑스 국민의 반 이상이 이슬람교가 자국에서 지나치게 두드러지고 있으며, 이는 국가 정체성 확립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론조사기관인 프랑스 여론 연구소(Institut français d'opinion publique, IFOP)와 일간지 르피가로가 남녀 성인 1천736명을 대상으로 공동으로 실시해 25일 발표한 조사에서 드러났다. 조사대상의 60%는 이슬람교가 프랑스에서 과도하게 부각되고 있다고 생각했으며, 50% 가량은 이것이 국가정체성을 위협한다고 대답했다. 조사대상의 35%는 이런 현상에 관심이 없다고 말했으며, 5%만이 그렇지 않다고 밝혔다. 또 조사대상의 67%는 이슬람교도들이 프랑스의 주류 사회에 합류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68%는 이것이 이슬람교도 자신들의 책임이라고 답했다. 프랑스는 인구 중 이슬람교도는 400만∼600만여 만 명으로 서유럽 국가 중에서 가장 많다. 프랑스에서는 알카에다에 동조하는 남성 1명이 지난 3월 총격을 가해 7명을 살해하고, 최근에는 파리 근교 식료품 가게에 이슬람교도 폭력배들이 수류탄을 투척하는 등 사회의 종교적 긴장이 강해지고 있다. 또한 중동의 큰 손 카타르가 잇달아 프랑스에 투자를 확대하는 ‘의도’를 두고 논쟁이 뜨겁다. 카타르는 막대한 ‘오일 머니’로 파리 생제르맹 축구팀을 인수하고 프랑스 대표기업 토탈사와 최대 미디어그룹 라가르데르 지분을 인수하였다. 급기야 카타르가 지난달 프랑스 교외지역 지원 펀드에 5000만 유로를 투자하기로 하자 논란이 증폭됐다. 프랑스 무슬림 인구 400만∼600만 명 가운데 상당수는 교외지역에 살고 있으며, 이 지역 청년실업률은 40%를 웃돈다. 카타르는 무슬림형제단 등 이슬람 근본주의 단체를 지원하고 있는데, 카타르의 자금이 이슬람 근본주의 고취를 위한 ‘수상한 자금’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출처:연합뉴스, 한겨례 종합)
기도정보 3) 수능 아랍어 문제의 기현상(이만석 칼럼)
대학생들을 잘 선발하여 교육하는 일은 국가의 장래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일이기에 교육 행정을 책임진 사람은 수험생들의 실력을 공정하게 평가하여 각자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최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도와야 하는 책임이 있다. 그런데 여기서 공정한 평가 문제에 대해서 유의해야 할 점이 있다. 수능 시험의 일반과목 문제의 난이도는 교육을 책임진 출제위원들과 전문가들이 결정하므로 문제가 쉽게 출제되면 모두에게 쉬운 것이고 어렵게 출제되면 모두에게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서 항의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제 2외국어는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과목이다. 단 1점에 당락이 결정되고 인생의 진로가 결정되는 국가시험에 언어에 따라 난이도가 다르게 출제된다면 학생들의 형평성에 맞지 않아 큰 불이익을 당하는 학생이 생길 것이다. 만약 어느 한 언어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에게만 특별한 보너스 점수를 준다면 그런 제도를 만든 사람이나 그 일에 가담한 사람들에게는 당연히 그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다음 현상을 우리는 어떻게 볼 것인가? 제2 외국어 문제의 난이도를 어느 한 언어만 다르게 출제하여 그 언어를 선택하는 수험생들은 크게 유익을 얻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불어 등의 제2외국어 시험은 고등학교 수준의 문제를 내고 있는데 반해 아랍어 시험은 초등학교 수준의 문제를 내고 있다. 예를 들어 2009년도 수능시험의 아랍어 문제를 보자. 4. 빈칸에 들어갈 아랍 숫자로 알맞은 것은?(1점)
٣+) (=١٢ 보기 ①٨ ⑤ ٦ ④ ٥ ③ ٤ ② ٩ 물론 이것은 아랍 숫자를 읽을 줄만 알면 맞출 수 있는 문제다. 말하자면 3+( )=12를 묻는 유치원 수준의 문제다.
28. 글과 사진으로 보아 민수가 방문한 나라는?(1점) 사진(스핑크스와 피라미드) ①오만 ②모로코 ③요르단 ④이집트
29. 다음 글로 보아 마흐무드가 먹지 않는 것은?(1점) 보기①돼지 그림 ②닭 그림③양 그림④ 오리 그림 ⑤소 그림
30. 사진과 대화로 보아 가장 관련이 있는 것은?(그들은 카바신전 주위를 돈다) (메카의 카아바 신전 사진) 보기 ①단식 ②결혼식 ③졸업식 ④성년식 ⑤성지순례
이런 문제들은 한국어로 써 놓고 형식적으로 아랍어 단어 하나 혹은 한 문장 정도를 삽입해 놓고 그래도 혹시 실수할지도 모르는 수험생들을 위해서 친절하게 사진과 그림으로 설명을 해 놓았기 때문에 초등학교 정도의 상식만 있으면 누구나 풀 수 있도록 출제되었다. 따라서 아랍어를 선택한 수험생들은 적지 않은 점수를 사실상 공짜로 얻고 들어간다. 참고로 작년 수능시험과 비슷한 난이도로 치러진 2009년 6월 수능 모의고사 제 2 외국어 부분의 최고점수를 비교해 보면 아랍어 100점, 한문 76점, 스페인어와 러시아어 70점, 독일어 67점, 일본어와 프랑스어 66점, 중국어 65점 순이다.
1997년 전국의 1351개 일반계 고등학교 중에 아랍어를 가르치는 학교가 단 한 군데도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아랍어가 수능시험 과목으로 당당히 들어간 배경에는 누군가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보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런 추측이라고 본다. 이보다 더 놀라운 것은 아랍어가 수능시험 과목으로 파고들어간 첫 해 아랍어에서 100점짜리가 나왔다는 점이다. 오랜 세월 동안 한국 사람들이 한글과 혼용해 왔던 한문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최고점수가 72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아무리 생각이 짧은 사람이라도 난이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을 것이다. 중국어를 선택한 수험생들 중에는 중국에, 일본어를 선택한 수험생 중에는 일본에 오래 살다 온 학생들도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유창하게 중국어나 일어를 구사할 수 있을 것인데 그런 학생들이 최고 66~65점을 받을 때 겨우 아랍어 알파벳을 읽고 단어 몇 개를 아는 정도 되는 수험생이 100점을 맞는다면 이를 어찌 공정한 처사라고 하겠는가? 시험결과가 이렇게 나왔다면 출제위원들은 정신을 차리고 난이도를 조정하여 아랍어를 선택한 수험생들에게 본의 아니게 특혜를 주는 실수를 반복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이들은 거의 해마다 같은 일을 반복하여 이제 수험생 치고 아랍어를 선택하면 최소한 20~30 점은 공짜로 득을 본다는 소문이 파다할 정도가 되었다. 따라서 2004년 6월 수능 모의평가 때만 해도 아랍어 응시자는 단 1명에 불과했으나 아랍어 문제가 쉽다고 소문이 나니 그해 11월 본 수능에서 531명으로 늘었고 이후 2007학년도 5천72명, 2008학년도 1만3천588명, 2009학년도 2만9천278명 등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여 왔다. 2009년 9월에 치른 수능 모의고사에서 프랑스어를 선택한 학생이 2천423명, 독일어를 선택한 학생이 1천911명 이라는 수치를 보면 아랍어를 선택한 학생들이 3만 명 가까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비정상적인 현상인가를 한 눈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랍어 응시자가 이처럼 급증하고 있지만 아랍어를 정식 과목으로 채택해 가르치고 있는 고등학교는 2009년 현재 한 곳도 없다. 한편 현 수능은 원점수가 아닌 표준점수 체제이다. 예를 들면 아랍어를 선택한 학생들의 평균 점수가 낮기 때문에 한 문제만 맞춰도 평균 점수가 높은 중국어나 일어 두 문제 혹은 세 문제를 맞추는 것과 같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다른 영역이나 과목에서는 거의 나오지 않는 표준점수 100점이 아랍어에서는 매년 나오고 있으며 2009년 9월에 치른 모의평가에서도 역시 36명이 100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랍어를 선택한 수험생들에게 제도적으로 특혜를 준다는 것은 다른 언어를 선택한 사람들에게 손해를 끼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억울하게 손해를 본 학생들이 가만히 입을 다물고 있으니까 해마다 이런 일은 반복되고 있어 이제는 다른 언어에 웬만큼 자신이 있는 학생이 아니라면 아랍어를 선택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인식이 보편화되었다. 그래서 2009년도 수능시험에서는 아랍어를 선택한 학생들이 거의 30%에 다다랐다. 이 얼마나 해괴한 현상인가? 아랍어를 가르치는 고등학교는 하나도 없는데 수능 아랍어를 선택하는 학생은 8개 언어 중에서 가장 많다는 것은 교육 행정의 일그러진 모습을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다. 이것은 누가 봐도 정상이 아니다. 수능시험 문제의 난이도는 전문가가 학생들의 수준을 철저히 조사하여 90점 이상 5% 정도, 80~90점 10% 정도, 70~80점 20% 정도, 60-70점 20% 정도, 50~60점 20% 정도, 40~50점 20% 정도, 40점 이하 5% 정도 나오도록 조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기준에 비슷하게라도 맞는다면 다소 오차가 있더라도 묵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능 아랍어에 있어서는 최상위권이 90점 이상 학생이 5%라면 다른 언어는 최상위권이 60~70점 이상이 5%가 되는 탓에 원하는 대학에 가기 위해서 1점이라도 더 얻으려는 수험생들이 아랍어 쪽으로 쏠리는 기현상은 오히려 당연한 현상이 되었고 더 이상 묵묵히 참으며 보고만 있을 수 있는 정도를 훨씬 넘어서 버렸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수능 아랍어에 이런 특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수험생들이 아랍어 쪽으로 몰리게 되지만 아랍어를 가르치는 곳이 많지 않다는 것이 고민이다. 수험생들은 아랍어를 가르치는 학원을 찾아다니지만 아랍어를 제대로 가르치는 강사를 갖춘 학원을 찾기가 쉽지 않고 자연스럽게 아랍권 무슬림들이 모이는 이슬람 사원으로 몰려가서 아랍어를 배우기도 하고 인터넷 사이트에서 아랍어를 가르쳐 주는 곳에 가입하게 된다. 그런데 인터넷에 보면 아랍어를 가르쳐주는 대신에 이슬람교를 믿어야 한다는 싸이트가 있는데 거기에 가입한 사람이 수 천 명이 된다는 것이 놀랍지만 이것이 사실이다. 만일 금년에도 이렇게 아랍어를 선택한 수험생들이 고의든 실수든 특혜 점수를 얻게 된다면 아랍어를 선택하는 학생들은 더욱 많아지게 될 것이고 고등학교에서 아랍어를 가르치자는 움직임이 필연적으로 일어날 것이다. 그런데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아랍어 교사를 채용하자는 움직임이 일어난다면 재정 형편이 좋은 학교 혹은 사립학교에서는 원어민 교사를 선호하게 될 것이다. 그 자리에는 물론 아랍 지역의 무슬림 선교사들이 채우게 될 것이다. 이들은 학생들에게 치명적 영향력을 끼치는 성적의 칼자루를 쥐고 있는 교사라는 유리한 위치에서 이슬람을 포교하게 될 것이다. 전국에 1351개의 일반계 고교와 729개의 실업계 고교 중 절반 정도만 이런 움직임에 편승한다고 예상을 해보면 한꺼번에 이슬람 선교사들 1000여명이 합법적 교육 비자를 받아 몰려들어 오게 될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사실 이슬람권의 가족들은 1부4처까지 허용되는데다가 자녀들을 많이 낳기 때문에 1가족 평균은 5인이 넘을 것이다. 그러나 평균 5인 만 잡아도 5000명의 무슬림들이 한꺼번에 들어오게 된다는 것이다. 그 중 1% 정도만 과격한 이슬람 근본주의자라고 가정한다면 국가 안보에도 위협이 된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2007년에 미국의 여론조사 기관인 PEW에서 수집한 무슬림 성분 조사에서 18-29세의 미국 무슬림 청년들 중 26%가 이슬람 신앙을 수호하기 위해서라면 자살폭탄 테러를 정당한 행위로 인정한다는 통계가 NBC뉴스에 발표되어 충격을 준 일이 있었다. 무슬림 인구가 늘어나면 그 중 몇 %는 이런 급진적인 사상을 가지게 되는 이유는 이슬람의 경전과 교리가 그렇게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굳이 이런 종교적 이유가 아니더라도 수능 아랍어의 난이도 공정성 문제는 억울한 피해자들이 나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수정되어야 할 뿐 아니라 표준 점수제를 도입하는 우리나라에서 이런 비상식적 제도는 재고해야 마땅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만석 목사 , 2009년 에서 발췌)
(2010년 기사) 아랍어 표준점수 올해도 로또 양상 프랑스어보다 23점 높아
올해 수능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는 아랍어에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렸다. 4만9116명이 응시해 전체의 45.7%를 기록했다. 지난해(42.3%)보다 비율이 더 늘었다. 아랍어는 2005학년도 수능에서 531명이 응시한 이후 폭발적으로 증가세를 보여 왔다. 아랍어는 전국 고교에서 단 한 곳도 가르치지 않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독학하거나 EBS 강의를 통해 공부한다. 전체 평균점수가 낮아 조금만 공부해도 높은 표준점수를 받을 수 있다. 올해 수능에서도 아랍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90점으로, 프랑스어(67점)보다 23점이나 높았다. 선택과목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가 지난해(31점)보다는 줄었지만 여전히 큰 수준이다. 대부분 대학이 백분위 환산점수를 활용하기 때문에 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차이가 그대로 입시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일본어나 중국어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표준점수를 얻기가 쉬워 올해도 여전히 ‘로또 과목’으로 인식될 만한 상황이다. 아랍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00점이었으나 올해는 10점 낮아졌다. 김성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은 “EBS를 통해 아랍어 실력을 갖춘 수험생이 늘면서 상위권의 일부 수험생에게만 지나치게 유리했던 상황이 바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수능 아랍어 선택에 대한 최근 데이터는 목요기도제목 제7호 “교육분야를 통한 이슬람의 유입”을 참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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