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고전 사마천 사기 제태공세가 내용 중 제장공 제경공 시절 최저, 경봉, 안영과 공자 이야기
1) 제나라 제후 장공을 시해한 최저... 결국 동료이지만 시기하던 경봉의 잔머리에 의해 최저 일족은 스스로 망하게 된다. 그런 경봉 역시 얼마 후 다른 씨족 가문의 견제와 시기로 결국 제나라에서 쫓겨나게 되고.... 초나라로 망명하여 더 잘 나가게 된 경봉 일족과 최저 일족의 대비되는 이야기.
2) 훗날 제나라의 운명을 예견한 명재상 안영... 장기 집권한 제나라 경공에게 재상 안영은 바른말을 직선적으로 한다. "아첨 떠는 신하들을 보니 웃음을 참을 수 없습니다. 전하!" "전하의 욕심만 챙기지 마시고 고생하는 백성을 좀 생각하소서!"
3) 정치에 나서보려 애쓰다가 포기하고 제자 양성에 주력한 공자.... 하지만 한때 공자도 노나라 제후 정공을 위해 제나라 경공에게 군자로서 큰소리치며 대쪽 같은 일도 수행했던 공자의 용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