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래길27~28구간=흑천길따라 봄나물 나들이

[竣山(준산)]

함께 걸어 하나 되는 경기둘래길.
경기 둘래길27~28코스 흑천길따라 봄나물 나들이.
용문전철역에서 버스(2-11)를 타고 단월면 사무소 하차하여~보산정지나
흑천 길따라 청운면 갈운1리 점골정류장(물운고개)까지 걷기명상 길 다녀 왔습니다, 
 
총60코스 총849km입니다,
경기도 제1코스(대명항)출발~제2코스 문수산성길~제3코스 애기봉 ~제4코스 전류리포구길~제5코스 동패지하차도~ 제6코스 성동사거리~제7코스 반구정 ~제8코스 임진강 율곡습지~제9코스 장남교~ 제10코스 숭의전지길~ 제11코스 군남홍수 조절지 땜길~ 제12코스 신탄리까지 ~ 제13코스 (내산리 삼보쉼터)미답사지 ~제14코스 중3리마을회관 ~제15코스 운턴터미널~제16코스 산정호수공원~제17코스 일동유황온천~제18코스 명지산 논남유원지~제19코스 보아위골~제20코스 용추계곡(유명산) ~제21코스  자라섬 가평역~제22코스 호명호수 상천역~제23코스 뽀류봉 청평역~제24코스 삼회1리마을회관(화야산) ~제25코스 청평호 가평터미널~ 제26코스 양평산음휴양림~
 
오늘 트레킹 코스
제27코스 흑천 길(단월면 사무소)~ 제28코스 물운고개(갈운1리 점골정류장)~제29코스 물운고개~
 

총849km의 대 장정길에서 가평군지나 양평군 단월면~ 청운면~
뒤돌아보니 중간쯤 왔습니다,
오늘은 청운면에서 양동면으로 제28~29코스 길
흑천길따라 갈운1리 점골정류장까지 묵묵히 걷습니다,

신도림역06시출발 ~ 용산역 환승~ 용문역 08시20분도착~ 
단월면까지 버스(11-2) 타고 ~단월면 사무소앞 도착. 스템프 찍고 트레킹 걷기명상 길 ~

양평 27코스 (10.4km) : 단월면사무소~가현리입구~용두교~갈운1리 점골정류장
양평 28코스 ( 9.2km) : 갈운1리 점골정류장~갈운장수마을~더렁산임도~몰운고개

단월면 사무소 앞에서 스템프 찍고 

고려말 세웠다는 보산정 탐방하고
600년된 느티나무 숲이 아름답습니다,

보산정 !~
역사 탐방길입니다,

의병장 김백산 묘 이장표 지나

양평 맑은 물길 흑천길따라 걷습니다,

모두가 행복한 청정단월 

보산정에서 기념촬영 남겨봅니다,

성오님 교화동행 함께 걷기명상 길 합니다,
 
항상 함께 하는 것,
가장 소중한 것,
모든 것에 근원인 것 
이것이 바로 청정한 그 자리라 생각이 듭니다,
 
그대들은 원불교 구로교당에서 무엇을 배우느냐고 묻는다면?
답. 우리는 교화동행으로 모든 사람들의 마음작용하는 법을 가르친다고 할것이며,
답, 모든 재주와 모든 물질과 모든 환경을 오직 바른 도로 인도하도록 가르친다 함이니라,
 

생사 일대사인연으로
업생으로 다음생 예약하지 말고
원생으로 생사 일대사 인연을
만들어 갑시다

비룡1리 다리골로 진입하며,

오른쪽 흑천 뚝길따라 봄 나물 케기 하며,

쑥과 냉이, 그리고 민들래 등 봄나물 천지입니다,

(諸行無常 一切空)모든 행이 무상하여 일체가 비었어니
(卽是如來 大圓覺) 곧 이것이 여래의 대원각이로다.
 
한줄기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소리를 듣는순간
스스로 마음의 때묻은 옷을 벗어 버릴뿐
뇌라서 밖으로 정진을 자랑하랴
저 사람이 비방하면 비난하는대로 놔둬라
불로 하늘을 테우려 하는 것 같이 한갖 스스로 피로할 뿐이리라.

흑천뚝 길따라 가는 오늘입니다,

흑천 뚝길 옆으로 봄을 알리는 단풍꽃이 이쁘게 피었네요,

흑천의 맑은 계류가.

청운면쪽으로 진입하며,

꽃잎마다  하늘이 보이고
구름이 흐르고,
잎새마다 
물 흐르는 소리
각박한 세상에도 서로 가까이 손 내밀며
원을 이루어 하나 되는 꽃,
둥근웃음 꽃무더기로 피어있네.

이쁜 벗꽃이여
만나자 마자
어느 새 떠나 보낼 준비를 하는 저입니다, 

흑천에서 맑은 물소리 벗하며,

봄 나들이
쑥처럼 흔하게 돋아나는 
일상(日常)의 근심중에도
희망의 향기로운 들꽃이
마음 속에 숨어 피는 기쁨을~

갈운1리 점골정류장 방향으로 따라 갑니다.

흑천 계류를 건너가며,

갈운1리 마을 崇儀門 고개를 넘어갑니다,

갈운1리 점골 정류장 건너 흑천뚝위에 있는 스템프북 인증에서 인증도장 찍고 
택시로 용문도착 ~용산역 환승하여 신도림역 귀경합니다,
다음 29구간 기대하며
오늘의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