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정기산행 금정산종주 산행(상)

[고산]

제7차 정기산행을 금정산 종주 산행 (상)

요번 제7차 정기산행을  산악회 창립 한지 한번도같이 부산의 진산인 금정산 고당봉을 가지못했서 금정산 종주 코스의 일부분인 다방리 -고당봉 -북문-금정마을 ,로정했습니다. 아마 뜻이깊은산행이 될것으로믿습니다. 많은 참석부탁합니다.

일      시 : 2007년 6월 10일 오전 09:30분

모임장소 : 양산시 다방리 계석마을 표지석앞

준 비 물  : 도시락 (점심), 행동식 ,충분한식수,간편한

               여벌옷.우의(판초우의)

산행코스 : 계석마을-다방봉-장군봉-고단봉-북문-

               금정마을 (산행시간약3-4시간)

회      비 :  실   비

참석대상 : 산을좋아하는누구나

교통편 안내:

1)  노포동 쪽 : 노포동 지하철1호선 노포동역하차

                     (1)번출구에서  양산행   버스탑승

         열락처 : 장산 배진조(  010 -6551-8005)

             ***노포동지하철역에서 양산시동면 다방리

                  다방삼거리하자 다방교 건너

                  계석마 을  입구

 2)  호포쪽 :  지하철2호선 호포역하차 (1)번출구에서

                  양산행 버스탑승

             ***지하철 호포역에서 양산행버스 계석 

                  마을입구하차

         열락처 :  정무수  016-559-9441

           참석 하실회원님은 꼬리글로 신청해주세요

************************************************************노포동역이나 호포역까지 늦어도 09:00까지 도착해주세요(시간꼭지켜주세요)

           열락처 : 총무 정무수 (016-559-9441)

다시찾는 근교산 <> 금정산 대종주(상)

능선·암벽 넘다보면 가을 '물씬'(양산 다방리∼동문 장승)

부산의 명산이자 진산인 금정산. 돌과 흙속에 석웅황(石雄黃)질이 함유돼 뱀이 한마리도 없어 숲이 우거진 여름과 가을 능선길을 걷더라도 마음놓고 산행을 즐길수 있는 곳. 잔잔한 능선길 곳곳에 물이 있고 억새밭이 형성돼 있어 휴일 시민들의 산행지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곳이기도 하다. 가을의 문턱에서 향긋한 풀내음과 함께 찌르레기 소리를 벗삼아 한가위 가족산행을 해보는 것도 팍팍한 도시생활에서 새로운 활력소가 될것 같다.

흔히 금정산 종주라면 양산시 다방리에서 산행을 시작, 장군봉 고당봉 북문을 거쳐 동문 남문을 통과, 백양산 성지곡 수원지쪽이나 선암사로 내려오는 코스를 든다. 그러나 이마저 제대로 주파한 사람이 드물 것이다.

이번주 다시찾는 근교산 취재팀은 대개의 산꾼들이 알고 있는 종주코스를 좀더 확장, 추석특집으로 양산시 다방리에서 시작해 백양산을 지나 사상역쪽으로 내려오는 금정산 대종주코스를 택했다.

7-8시간의 장시간 산행에 자신이 있는 사람의 경우라면 하룻만에 끝낼 수도 있고 아니면 두번에 걸쳐 나눠 산행을 해도 좋다. 특히 한가위를 전후해 야간산행을 포함할땐 부산시내의 야경을 보며 산내음에 흠뻑 젖어들수도 있어 그저 그만. 이 가운데 1차로 양산 다방리에서 금정산 동문 장승백이앞까지 소개한다. 산행시간은 4시간여 정도.

동부시외버스터미널이나 범어사 지하철역에서 양산방면 버스(500원)를 타고 외송을 지나 양산시 동면 다방리 삼거리에서 하차한다. 왼쪽 다방교를 지나 석산음악학원과 계석마을 경로당 사이로 난 길을 올라 대정그린파크 1동 오른쪽에서부터 산행기점으로 잡는다. 초입부터 상당히 가파른 길이다. 처음부터 쉬엄쉬엄 산행동료들간에 보폭을 맞춰 오르는 것이 좋다. 매미소리를 들으며 20여분 정도 오르면 무명봉 정상이다. 여기서 잠깐 휴식을 취한뒤 능선을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20여분 정도 더 가다 보면 작은 봉우리 정상에 이르게 된다.

다시 가파른 오르막길. 20분 정도 오르면 암벽이 나오고 오른쪽으로 비켜 통과한다. 5분쯤 더 올라가면 하늘이 열리고 다방봉 정상이다. 여기서 조금 걸어가면 억새밭. 갓 피어난 억새사이로 보랏빛 싸리꽃이 앙징맞게 고개를 디밀고 산행을 반긴다. 이제부터 길은 대체로 능선길. 은동굴 삼거리까지 이어진다. 여기서는 물금쪽 오봉산과 김해 신어산 대동면 백두산 등 금정산을 이웃한 준봉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길을 내쳐 727봉을 지나 장군봉으로 향한다. 장군봉을 오른쪽으로 돌아 풀만 있는 개활지로 내려간다. 직진하면 청련암 가는 길. 오른쪽 길로 접어든다. 고당봉까지 고압송전탑이 서있다. 바위로 구성된 고당봉이 눈에 확 들어오며 마치 손에 잡힐듯 하다. 개활지에서 200m쯤 내려오다 근교산 취재팀의 리본을 보고 길을 왼쪽으로 꺾어든다. 직진하는 길보다 훨씬 걷기가 편한 길이다. 400-500m쯤 내려가면 식수를 뜰 수 있는 샘이 있다. 식수를 보충하고 휴식을 취한 다음 100m쯤 내려오면 왼쪽으로 범어사 가는 길이 나온다.

이제 길은 완만한 능선길이다. 약 200m를 걷다보면 세갈래길이 나온다. 이중 맨 오른쪽 길은 미륵불 기도처로 가는 길이고 가운데 길로 직진한다. 오른쪽 산능성이는 휴식년제 실시구간. 고당봉 오르는 길은 바위사이로 몸을 요리조리 움직여 오르는 재미가 좋다. 이제 고당봉 정상(801m). 운 좋은 날에는 금정8경중 하나인 姑堂歸雲(고당봉에 흰구름 흘러가다 걸려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줄기 광목띠를 펼쳐놓은 것 같은 낙동강이 저만큼 눈에 들어온다.

고당봉에서 등산로를 따라 북문으로 하산하면서 고당샘에서 목을 추기거나 식수를 보충한다. 시원한 물맛이 그만이다. 북문을 지나 의상봉에 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무명암과 그 뒤로 보이는 부채바위 나비암 등이 한폭의 진경산수화처럼 펼쳐진다. 4망루를 지나 내리막길이 끝나는 지점부터 반들반들한 길을 따라 걷지말고 성곽을 따라 난 길을 찾는다. 노란 국제신문 근교산 리본을 따라 걷다보면 억새에 숨겨진 산속 오솔길을 발견할 수 있다. 성곽을 왼쪽에 끼고 내려오다 보면 어느듯 동문 근방까지 내려오게 된다. 산행마무리는 동문에서 끝내지 말고 민족평화 여장부와 민족통일대장부가 있는 장승백이까지 내려와 한다.

[고산]

난 필히참석 합니다

[장산 배진조]

저 또한 참석을 하긴하는데 낯선 곳이라 두려움에 벌써부터 후들후들~~~

[이금순]

어쩐디야 가파른데가 먄타는디 우째 걀꼬 ....... 그래도 도젼해볼끼여 ㅎㅎㅎㅎㅎ

[고산]

네 오세요 아주 재미있는산행이될겁니다

[초록산소]

그날 거서 뵙겠습니다요.

[고산]

네 반갑습니다 넘넘반갑네요 산에서 자주자주.......

[임영효]

특별한 용무가 발생치 않으면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산행코스를 육하원칙에서 적고 명확하게 부탁드림니다 예:부산출발~지하철ㅇㅇ번출구나와서~ㅇㅇ번버스타고~산행 출발점)하산은 다음 문제로 하는게 좋을 뜻 넘 반가이더! 그날 보이시더...안녕희

[임영효]

고산님 메세지 잘 받았습니다.~~감사함니다~~

[비봉산]

참석합니다.

[임영효]

황창영 명일 뵙겠습니다 부부2명 (안사면 재무이사) 호포역 바로가는길:연산동에서3호선타고_덕천동 내려서_2호선타고 호포역 내리면 됨(양산 호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