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9.2(금)
오늘도 바쁜하루 보내셨지요?
오늘도 주님께서 미리 마련해 놓으신 선물을 받았습니다...
추석 지나고 부임식을 할 예정 입니다.
그리고는 평일 미사와 주일 미사를 봉헌하는 우리 공동체의 공식전례가 시작될 터인데,
저에게는 지금 아주 작은 개인 성작과 성합을 가지고 있을 뿐입니다.
어젯밤 그 생각을 하며 잠이 들었는데....
오늘 공동체 미사를 거행할 수 있도록 가톨릭 성물 제작 전문 기업인 "가톨리아"사장님으로 부터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성작. 성합. 촛대6. 종 ..여러가지 묵주....
"가톨리아"는 그동안 용인에 공장을 두고 있었는데,
3개월 전 이곳 이웃 동네 유포리로 확장이전 했답니다.
지난 주일 맹동성당에 제가 처음인사 드리던 날 미사에 오셔서 저를 보셨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신설본당 신부를 보시고는 전화로 "신부님 필요한 성물 가져가셔요..."
허걱~!! 하느님 감사 합니다....
주님께서는 제가 걱정하는 것을 그리 잘 아시고는 미리 준비해 놓으신 것을 하나씩
꺼내 주시는듯 하였습니다.
발자욱 마다 두촌에서의 은총을 체험하는 시간입니다. ....
아직 두촌본당 주임신부 부임식을 하지 않은 핑계로 교우님들과 공적인 미사는 하지 않고 있지만
(사실 미사 드릴 곳을 마련하지 못한 처지 이니) 교우님들을 뵙고 싶은 마음은 굴뚝~!!입니다.. ..
그래서
요번 주일 덕산과 맹동 주일 교중미사 후 우리 두촌 교우님들과 성당터에서 만나 함께 기도 드리고 싶습니다....
"12시에 만나요 부라보 두촌"
아직, 함께 미사는 드리지 못하더라도 성당터에서 신자들과 만나 기도라도 하고싶은
본당신부의 마음 입니다...
우리 교우님들께 전달 하시어 함께 기도의 불을 지피기를 소망합니다...고맙습니다...
성당터 위치는 "한국 소비자원 , 한국고용정보원 "을 지나 150m 앞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