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미세먼지로 인해 요즘 다들 긴급 재난 문자를 받고 심란한 상태네요.
이러한 악조건에서도 빌더들은 묵묵히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가평군 설악면 현장 작업 내용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작업을 마친 후 사진들이지만 간략하게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보시는 것과 같이 3개의 주택이 동시에 벽체를 구성한 모습입니다.
늘상 봐오는 과정이니 저희 같은 경우는 그냥 일반적인 사항이지만 모르시는 분들은 어떠한 과정인지
아마도 생소하거나 의구심을 갖게 될 것입니다.
일반적인 주택의 벽체 높이는 천정고를 기반으로 2400mm를 기준으로 제작이 되는데 다락이나 별도의 공간을
형성하여 지붕과의 간격을 넓힌다면 그 구조가 달라집니다.
사진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탑 플레이트의 높이가 다른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보통 거실의 높이를 다르게 하는 경우가 있으며 복층 구조형으로 제작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천정과 지붕의 사이가 멀수록 외부의 열과 추위에 상당량 차단할 수 있는 효과가 있습니다.
비교적 작은 면적의 주택에서는 좁게 구성하더라도 높게 구조를 잡는것이 보편적입니다.
거실의 창은 데크나 앞마당에 통행의 여부에 따라 그 높이가 결정되는데 보통은 데크보다 높게 설정하는
것을 권장하는 편입니다.
이유는 빗물이 데크에 튀어 유리에 묻는 경우도 있고 폭우가 발생할때 샤시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에 설정하기를 제안합니다.
전반적으로 내부 벽체까지 구성한 상태이며 본격적인 외부 합판과 천정 장선작업을 남겨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3채를 동시에 진행하다보니 진행 속도가 제법 나지 않지만 조속한 시일내에 멋진 주택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소식은 여기까지이며 내일은 대선투표가 있는 중요한 날입니다.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회이므로 꼭 투표하셔서 원하시는 세상을 만들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편안한 저녁 되시길 바라며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