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히 장마와 우천이 긴 관계로 이제 외부 마감이 끝났습니다.
사실 내장 목공때 마무리가 되었어야 했지만 장마와 태풍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치는 바람에
부득이 늦게 마감이 되었네요.
오늘 외장 마감 도료 공사를 소개할 예정이며 A동을 우선 먼저 소개하고 B,C동은 별도로 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스타코에 대해 알아 보도록 하죠.
스타코플렉스 제조사에서 발췌한 사진입니다.
대표적인 색상은 20색이지만 조합으로 인한 컬러 조절이 가능하여 8천가지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20가지 색상에서 주로 선택되는게 보편적이며 텍스쳐가 가장 중요합니다.
그 이유가 질감의 마감 표면의 표현이 중요한데 거친 입자로 표현하는 방식과 약간 고른 느낌을
표현하는 방식등 4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해당 방식에 따라 주택 마감의 질감이 달라지므로 취향과 조언을 인용해서 선택하심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FINE 타입이 가장 무난한 것 같습니다.
다음은 시공 사진입니다.
주택 배면의 중정이 있는 야외 테라스 구역으로 스타코플렉스가 시공된 모습입니다.
사진상 멀리 찍었기 때문에 SAND 타입의 마감 질감을 볼 수 없는데요.
균일한 입자 배치나 불규칙한 입자 배치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집니다.
해당 주택은 SAND 타입의 불규칙 입자 표현 방식으로 마감되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마치 색깔이 있는 모래를 벽에 바른 느낌이라고 보시면 간단한 이해가 될 것 같네요.
창문의 경우 유리창과 프레임에 스타코가 묻으면 지우기가 상당히 불편합니다.
더군다나 프레임에 필름이 시공된 상태라면 더욱 보양에 신경을 써서 작업해줘야 합니다.
단차가 있는 지붕이나 벽체위 지붕의 경우 바닥 보양이 매우 중요하며 손상이 가지 않도록
충분히 완충 자재를 깔고 작업해야 합니다.
경사가 높기 때문에 간이 계단을 설치하여 작업중입니다.
스타코플렉스의 장점은 마감의 질감과 표현이 아름답고 신축성이 있어서 크랙의 발생이
거의 없지만 빗물이 맺혀서 흐르는 곳(창문 배수구 외 기타)에서 물때가 발생합니다.
해당 현상은 창호나 기타 맺혀서 흐르는 쪽에 먼지가 일부 혼합되어 흘러내리다가
맺혔을때 발생하므로 비가 온 뒤에 살짝 외부에서 물을 뿌려주면 해결됩니다.
이상으로 외부 마감이 끝났으며 상황에 따라 외부 추가 공사가 이어질 경우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내부 작업이 거의 막바지에 이른 상태이므로 해당 작업들을 먼저 소개할 예정입니다.
무더운 여름 휴가에 즐겁고 건강한 휴가를 보내시길 바랍니다.
이상 빌더하우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