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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말하는 개, 머니가 보여준 돈의 세계 말하는 개, 머니와의 만남 소원 상자와 소원 앨범 성공 일기를 쓰다 맨처음 번 돈 골트슈테른 아저씨
2부 황금 알을 낳는 거위, 저축 엄마 아빠는 빚쟁이 황금 알을 낳는 거위 돈을 좋아하는 트룸프 할머니 나만의 거위를 위해 금고를 지킨 아이들 부모님에게 인정을 받다 두려움을 극복한 사람이 소중한 것을 얻는다
3부 돈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 내가 부자가 되어야 할 멋진 이유 투자 클럽, 돈 마술사들 자랑스러운 키라의 발표회 어렵고도 쉬운 주식 투자 주식시장의 봄 여름 가을 겨울 새로운 모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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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속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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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해 보는 게 아니라 하는 거야. 시도만 하는 사람은 일을 그르쳐 결국 실패를 맛보게 돼. 한번 해 보겠다고 말하는 것은 안 될 일에 대해 미리 변명하는 것에 불관해. 한번 해 보는 것은 없어. 하느냐 안 하느냐 두 가지가 있을 뿐이지.--- p.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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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새로운 것들을 알아 가는 걸 배움이라고 하는 거야.같은 방법으로만 생각하면 늘 같은 결과만 나오거든. 앞으로 너에게 새로운 것들을 많이 이야기하게 될 거야.그런 의미에서 내가 제안을 하나 하고싶은데.......'해보기 전까지는 미리 판단하지 않기!'어때? 꿈을 꾸지 않고 목표를 이룬 사람은 아무도 없어.대부분의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상상하는 대신 원하지 않는 일에 집중하며 살아가지.'---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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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는 흔들리지 않고 말을 계속했다. '네가 내 말을 들을 수 있고 이해할 수 잇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거야. 마치 지금 네가 쓰고 있는 그 책처럼 말이야. 네 책을 읽는 사람 가운데 어떤 사람들은 네 이야기를 들을 수도 없고 같은 일을 겪지도 못할 거야. 그러나 또 어떤 사람들은 그 글을 읽고 돈 문제에 대해 현명해지겠지. 그래서 행복하고 풍성한 삶을 살게 될 거고.'
머니가 말하기를 멈춘 순간, 나는 굼을 꾸고 있는지 아니면 머니가 정말 말을 하고 있는지 알수가 없었다. 몹시 흥분되었다. 그러나 갑자기 모든것이 변했다. 꿈이 아니라는 것이 느껴졌다. 증명할 수는 없었지만 그럴 필요도 없었다. 갑자기 나는 온몸이 굳어 버렸다. 이 말이 머니가 한 마지막 말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pp.248-2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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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골트슈테른 아저씨는 살이 통통한 거위를 갖고 계시기 때문에 그렇게 잘 지내시는 거고, 너희 아빤 쬐근만 참새 한 마리도 안 가지신 거고.' 마르셀이 웃으며 말했다. 이렇게 대화에 깊이 빠져 있는 동안 우리 차례가 다 되었다. 친절해 보이는 아줌마가 뭘 하려는 건지 물으셨다. 얘기에 빠져 있던 내 입에서 엉뚱한 말이 튀어 나왔다. '저만의 거위를 갖기 위해 통장을 하나 만들려구요.' '뭘 위해 통장을 만든다고?' 내 말이 이상했는지 아줌마가 물었다. 마르셀이 웃기 시작했다. 한 대 때려 주고 싶었다. 그러나 그 순간 마르셀의 웃음이 내게도 전염이 되었다. 한참 웃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소개를 할 수 있었다. 아줌마의 이름은 하이넨이었다. 나는 거위를 갖기 위해 통장을 만들려는 이유를 설명했다. 황금알과 거위 이야기를 다시 한 번 했다. 그러는 사이 점점 정리가 되어 나는 이야기를 정말 잘할 수 있게 되었다. 하이넨 아줌마는 감동을 받은 것 같았다.--- 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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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부모님은 네 나이 때 돈에 대해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에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맞게 된 거야. 중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어. '큰 일은 작은 일일 때 시작하라. 모든 큰 일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내가 너에게 얘기하고 싶은 돈에 대한 몇 가지 비밀들, 즉 법칙들이 있어. 그런데 그건 네가 정말 원할 때만 들려 줄 수 있다구.--- p.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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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네 부모님도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잘못된 생각을 하시는 것 같구나. 행복하고 여유 있게 살고 싶은 사람은 자신을 변화시켜야만 해. 돈은 사람을 변화시키는 데 아무런 도움이 안 된단다. 돈은 사람을 행복하게도 불행하게도 만들지 않아. 돈 자체는 중립적인 것이라 나쁜 것도 좋은 것도 아니거든. 단 그 돈이 누군가의 손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사람에게 좋은 의미를 지니게도 또 나쁜 의미를 지니게도 되는 거지. 돈이 좋은 목적으로, 또 나쁜 의미로 또 나쁜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은 바로 이 때부터란다. 행복한 사람은 돈이 있음으로 해서 더 행복해지고, 걱정만 하는 부정적인 사람이 돈을 가지게 되면 걱정만 많아지는 거지.' '엄마는 돈이 사람의 성격을 변화시킨다고 말씀하시던데......' 내가 돈에 대해 다른 의견을 말하자 할머니는 다시 말씀을 계속하셨다. '돈이 성격을 보여 주기는 하지. 돈이란 확대경 같은 것이란다. 네가 좋은 사람이라면 돈을 가지고 좋은 일들을 할 것이고 또 만일 도둑이라면 어리석은 일로 다 낭비할 테니까.' 나는 잠시 할머니의 말씀을 되새겨 보았다. 돈은 내게 많은 것을 가져다 주었다 부모님, 사촌 마르셀, 은행 직원 하이넨 아줌마. 부자 골트슈테른 아저씨, 하넨캄프 할아버지에게서 내가 인정을 받은 것도 돈 때문이었다. 난 이제 흥미로운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고, 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한마디로 더 행복해졌고 나 자신을 높이 평가할 수 있다. 할머니는 내 생각을 읽기라도 한 듯이 이렇게 말씀하셨다. ' 돈이란 우리네 인생에서 아주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큰 능력이 될 수 있단다. 어느 정도까지는 우리 삶의 수준을 높여 주기도 하고 삶의 다른 부분들을 도와주기도 하지. 또 우리의 목표와 꿈들을 쉽게 이루어 줄 수도 있고 물론 좋은 목적 뿐 아니라 나쁜 목적을 이루어 주기도 하지만 말이다.' 나는 나쁜 목적을 가진 게 아니까 돈을 많이 벌어도 괜찮을 거야 이제야 나는 머니가 목표부터 분명히 하라고 했던 말을 완전히 이해했다.--- p.162-1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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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 봐도 돈의 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다루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지? 지금 갖고 있는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부터 배워야해. 돈을 많이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은 그 다음 문제고.--- p.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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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란 커다란 냄비와 같다. 그 속에는 자신이 직접 주식을 사기에는 시간이나 지식 또는 취미가 없는 많은 투자자들의 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돈은 펀드 매니저에 의해 주식에 투자된다. 펀드 매니저의 투자 활동은 국가에 의해서 감시를 받으며, 펀드 매니저들은 예를 들면 적어도 스무 가지 이상의 다른 주식을 사야 하는 등 일정한 규칙을 지켜야 한다."
"왜 그렇죠?" 마르셀이 물었다. "어떤 회사든 한 번은 상황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지. 네가 50만 원을 가지고 2만 5,000원짜리 주식을 20주 샀다고 해 보자. 그런데 시간이 지나 주식이 40 퍼센트 하락하여 손해를 보았다면 넌 그 주식을 다시 2만 5,000원이 아니라 1만 5,000원에 팔아야 하는데, 만일 그렇게 판다면 남는 돈은 30만 원뿐이야."
"그렇게는 팔 수 없죠." 마르셀이 말했다. "그래, 그래서 펀드 매니저들이 적어도 스무 가지 이상의 주식을 사는 거란다. 다시 우리가 50만 원을 가졌다고 해 보자. 그것으로 스무 가지의 주식을 사는 거야. 그러면 한 종류의 주식이 40퍼센트 하락한다고 해도 다른 주식이 원래 상태로 남아 있다면 우리 돈은 여전히 49만 원이지."
마르셀이 재빨리 계산했다. "그렇다면 우린 50만 원에서 겨우 2퍼센트 손해를 본 것이군요." "바로 그거야. 계산이 정확하구나!" 할머니가 마르셀을 칭찬하셨다. "실제 상황에서는 몇몇 주가는 떨어지고 몇몇은 오르고 몇몇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상태로 머무른단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오르는 주식이 더 많아."--- pp.214-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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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란 커다란 냄비와 같다. 그 속에는 자신이 직접 주식을 사기에는 시간이나 지식 또는 취미가 없는 많은 투자자들의 돈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 돈은 펀드 매니저에 의해 주식에 투자된다. 펀드 매니저의 투자 활동은 국가에 의해서 감시를 받으며, 펀드 매니저들은 예를 들면 적어도 스무 가지 이상의 다른 주식을 사야 하는 등 일정한 규칙을 지켜야 한다."
"왜 그렇죠?" 마르셀이 물었다. "어떤 회사든 한 번은 상황이 나빠질 수 있기 때문이지. 네가 50만 원을 가지고 2만 5,000원짜리 주식을 20주 샀다고 해 보자. 그런데 시간이 지나 주식이 40 퍼센트 하락하여 손해를 보았다면 넌 그 주식을 다시 2만 5,000원이 아니라 1만 5,000원에 팔아야 하는데, 만일 그렇게 판다면 남는 돈은 30만 원뿐이야."
"그렇게는 팔 수 없죠." 마르셀이 말했다. "그래, 그래서 펀드 매니저들이 적어도 스무 가지 이상의 주식을 사는 거란다. 다시 우리가 50만 원을 가졌다고 해 보자. 그것으로 스무 가지의 주식을 사는 거야. 그러면 한 종류의 주식이 40퍼센트 하락한다고 해도 다른 주식이 원래 상태로 남아 있다면 우리 돈은 여전히 49만 원이지."
마르셀이 재빨리 계산했다. "그렇다면 우린 50만 원에서 겨우 2퍼센트 손해를 본 것이군요." "바로 그거야. 계산이 정확하구나!" 할머니가 마르셀을 칭찬하셨다. "실제 상황에서는 몇몇 주가는 떨어지고 몇몇은 오르고 몇몇은 오랫동안 변하지 않는 상태로 머무른단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보면 오르는 주식이 더 많아."--- pp.214-216 | |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같아요.. 보면서 저 또한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고 생각하게 했던 책이랍니다. 정말 재미있고 시간가는 줄 모르게 읽었던 책이었어요..엄마라면 꼬옥 읽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