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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을 섬겼던 나이스 신우회를 오늘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떠났다.
먼저 지난 세월동안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리며 함께해준 우리 신우회 회장님들과 모든 신우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특별히 송별모임이라고 바쁘신 시간에도 달려와주신 고원종 동부증권 부사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풍성함에도 불구하고 충성되지 못한 저로 인해 더큰 영광된 사역이 신우회속에서 진행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못한 부분에 많은 회개가 나온다. 하나님 죄송합니다. 부족한 저로 인해 얼마나 탄식하셨습니까?...
그러나 저는 부족해도 우리 하나님은 부족하지 않으시고 저는 실패해도 우리 하나님은 실패하지 않으실 것을 믿기에 완전하신 하나님께 나이스 신우회를 기쁨으로 맡겨드리고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떠나고자 한다. 앞으로 나이스 신우회를 통해 행하실 더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사역을 믿으며, 또 이어서 사역을 감당해 주실 노성수 목사님이 계셔서 담대하게 이제 달려가고자 한다.
감사, 감사, 감사, 감사, 감사, 감사, 감사 일곱번의 감사로 모든 사역을 정리하고 싶다.
하나님의 은혜에 그저 감사합니다. 더구나 떠난다고 파송의 노래를 불러주시니 그저 눈물이 핑돌아 얼마나 혼이 났는지...
거기에 정성스런 사랑의 편지를 예쁘게 앨범으로 제작해 주시니 몸들바를 모르겠습니다. 보너스로 멋진 넥타이와 구두까지..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박정제 목사 드림.
첫댓글 목사님...한동안 신우회에 열심을 보이지 못하다가 목사님께서 떠나신다는 말씀을 들어 참 많이 죄송하고 놀랐습니다. 목사님께는 새로운 사역의 시작이시고, 저에게는 신우회에 다시 책임감을 갖고 열심을 내게 하는 기회가 되는 것도 같습니다. 계실 때 뿐 아니라 떠나실 때에도 큰 영향을 끼치시는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기도로 목사님의 사역에 동참하겠습니다.
글마다 목사님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박목사님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