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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여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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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구름 마당 부드러운 비 내릴 거야/사라 티즈데일
꽃구름 추천 0 조회 533 09.03.24 10:36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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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3.24 23:06

    첫댓글 시도 시지만 시 해설도 재미 있어요. 저런 불꽃 깃털 옷의 새가 울새라는 것도 처음 알았지요. 저 새소리는 어떨까? 설마 깃털 색 같은 피를 토하듯이 울지는 않겠지요.~ '떨리는 흰빛'이란 표현이 재미있어요. 색깔을 유정한 생물처럼 표현하다니! 天地不仁이란 말이 떠오르네요.~ 인간이 사라져도 천지는 그대로 운행하겠지요.~ (짬 나는 대로 작자에 대해서도 간단히 소개해 주면 고맙지요.~~~) 꽃구름님~ 멋진 시 잘 구경했습니다.~ 복 받을 거에요.~~~

  • 작성자 09.03.25 01:09

    너무 복잡한 듯하여 지워버렸던 감상포인트와 작가에 관한 글을 다시 첨가했습니다. 좋은 시 쓴 작가는 단명한 사람이 많아 안타깝네요.

  • 작성자 09.03.25 00:48

    이걸 올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하다가 , 올렸다가 내렸다가... 뭐 그러다가 최종적으로 올려놓았습니다. 좋아하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다면 보람있는 일일 테지요. 잘 읽으셨다니 감사합니다.

  • 09.03.25 06:44

    당연 올려야지요.~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이 시 생각이 다시 납니다. 시를 썼던 때가 전쟁 후라 하여, 나름대로 전쟁의 참상을 직접 목격하고서 인류의 종말까지 내다보았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미국 시인이었다니 전쟁의 한가운데 있진 않았겠습니다. 스물여섯 살, 결혼생활 6년째, 이혼하기 9년 전, 자살하기 13년 전에 쓴 것이라니~

  • 작성자 09.03.25 10:12

    서른여섯살! ㅎㅎ. 시인이 행복했던 시절이라 그런지, 핵전쟁으로 인류가 멸망한 후를 상상한 글인데도, 희망적인 느낌을 주네요. 생명의 영속성에 대한 낙관! 각 행의 끝에 있는 각운을 읽어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지요.

  • 09.03.25 13:48

    아항! 산수 모한 게 여기서 표가 팍 나네요.~ ㅋ 각운도 신기하고~ 시가 즐거운 느낌을 주는 데는 꽃구름님 번역도 한몫을 단단히~

  • 09.03.25 06:45

    감상 포인트도 재미 있습니다.~

  • 09.03.29 13:33

    ~~ 어렵도다~~~ Dust in the wind~~~ Who'll stop the rain~~~ 그래도 트레몰로 曲 알함브라 궁전이 떠오르기도 하네요^^*

  • 작성자 09.03.30 17:36

    눈을 어지럽혀드려 죄송합니다. 밑에 있는 복잡한 건 보지 마시고 그냥 시만 보시면 편할 겁니다.

  • 09.03.29 22:34

    부드러운 비에 움트는 생명의 봄 기운~ 우리를 무념무상에 이르게 할건가요~?

  • 09.04.25 22:32

    울새가 미국인들에게 봄을 알리는 전령 같은 새라지요. 침묵의 봄에 나오는 '봄이 와도 새는 더 이상 울지 않는다'는 귀절의 새가 바로 저 울새라는 걸 알고 나니 이 새가 다시 보고 싶어져서 왔다가......

  • 작성자 09.04.25 23:33

    어디선가 읽은 것 같기도 하네요. 가슴팍의 붉은 깃털과 우리말 울새란 말의 울림이 참 어울린다고 느껴지네요.

  • 09.04.27 07:33

    올리지 않았다면 꽃여울님들이 오래 기다림 했을테지요^^그냥 시만 읽으면 의미를 덜하고 지나기 쉽겟습니다.설명 해설해주신거에 많이 도움됩니다.

  • 작성자 09.05.11 12:38

    고마운 말씀에 용기가 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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