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서상소문 인용하는 조갑제씨를 보고--용공전문가(211.177.5.45)

[자유공원]

No.	11000	날 짜	2003-12-31
이 름	용공조작전문가	조 회	57
나이,성별,직업	(34, 남, 회사원)	I P	211.177.5.45
김종서를 인용하는 조갑제를 보고

조갑제가 말하는 군대는 외국군인가? 그 강력한 자주국방력의 기본이며 핵심(核心)인 국민개병제와 국가재정의 근간인 탈세문제는 외면하면서 보수를 자처하고 전쟁을 논(論)하고 있는 당신은 누구인가?

노블리스오블리주라는 말은 기사를 쓰기위한 현란한 미사여구(美辭麗句)가 아니다. 신라의 삼국통일,김유신,화랑의 희생정신,감투(敢鬪)정신을 말하면서 오늘날 벌어지는 수많은 병역비리,탈세문제는 도대체 안보이는 것인가? 아니면 애써 외면하는것인가?

틈만나면 '이 정권은 북한과 전쟁을 결심(決心)할 수 잇는가?' 혹은 북한 주석궁(主席宮)에 국군의 탱크가 진주하는 날 진정한 통일은 이루어진다'라고 말한다. 이 말의 가치를 논하기 전에 이 말을 실현하거나 밑받침이 되려면 강력한 국방력이 전제(前提)되어야 함은 물론일 것이다.

만연한 부유층과 사회지도층의 병역비리, 국가재정의 기반을 흔드는 각종 탈세(脫稅)를 놔두고 어떻게 강력한 군사력의 근간인 국민개병제(國民皆兵制)의 적정한 운용(運用)과 병력을 잘 먹이고 입히는 육성(育成)을 할것인가?

조선초 4군6진(四郡六鎭)을 개척한 조선초 세종조의 김 종서(金宗瑞)장군을 인용하는 조갑제의 행태를 보면서 분노와 쓴웃음이 나온다.

진정한 보수가 무엇인지 묻고싶다.

이글을 읽고 가짜보수들은 김정일세력,용공 운운(云云)할 것이다. 그런 시정 잡배(市井雜輩)만도 못한 양심과 사고(思考)로 보수의 개념에 전두환,장세동 안기부장 시절의 안기부를 넣는다. 서글프기 그지없는 일이다.

번 호	3117	조 회	366
이 름	토론방	날 짜	2003년 12월 31일 수요일
김종서 장군 상소문중에서
토론방에서 퍼온 글. 유비무환 김종서 장군의 상소문 중에서 군사를 훈련시키려고 하면 어떤이는 '백성이 굶주리고 있으니 할 수 없다'하고, 무기를 수리해 놓으려 하면 '백성이 가난하니 할 수 없다'하고, 장정의 숫자를 점검해 보려고 하면 '백성이 놀라서 시끄럽게 되니 할 수 없다'하고, 군대를 출동시키려하면 '국고가 비어 있으니 안 된다'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백성이 굶주리고 국고가 비었다고 해서 오랑캐가 쳐들어 오지 않는다는 것 입니까?     - 김종서 장군 상소문 中에서 - 요즘의 시민단체와 좌경애들을 장군께서 보셨다면 김종서장군이 그러실 것입니다. ' 대왕마마. 저들을 능지처참 하옵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