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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차 평택미군기지확장반대 평택역 월례집회 열려
(사진등은 첨부파일에)
31일 토요일 4시 평택역에서 월례집회가 열렸습니다. 2009년을 맞이하는 첫 집회에 새로운 손님들이 참석하였습니다. 충청남도 아산과 온양에서 온 고등학교 보컬 노래동아리 “RIPP" 친구들과 민주노동당 아산시위원장님과 사무국장님, 금속노조 쌍용자동차비정규직 간부들, 인천에서 오신 최성희 선생님입니다.
여는말씀을 한 평택평화센타 강상원 소장님은 평택의 송탄공군기지에서 1주일동안 전쟁연습이 일어났으며 권총을 든 미군 탈영병 이야기등을 하셨습니다.
다음에는 충남 아산시 신봉면이 고향이신 민주노동당 이정호 위원장님은 미군기지 성토작업으로 자신의 고향의 소중한 야산이 헐리고 있다며 미군기지확장을 막아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어서 아산지역에서 촛불집회의 총아로 불리는 고등학교 보컬동아리 학생들의 노래공연은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과 귀, 집회 참석하신분들을 무척이나 즐겁고 흥이나게 하였습니다.
더 많은 곡을 듣고 싶었지만 나중에 또 듣기로 하였으며 여러 집회등에 초청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어서 경기남부평통사 이종필대표님은 미군기지이전비용 16조원을 서민경제 살리는데 써야 하며 쌍용자동차 공적자금으로 기지 공사비를 쓰라고 촉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쌍용자동차비정규직지회 유재선 교육선전부장이 나와 비정규직들이 2달 가까이 월급을 받고 있지 못한 어려운 현실과 2월초 법정관리에 들어갈것 같으노 하청회사들에 대한 어음들이 부도나고 노동자들이 회사청산의 가능성으로 인한 고용불안과 평택지역의 노동자들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나며 정부가 나서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이런 뜻 깊은 집회에 지회동지들과 함께 참석하도록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집회는 지역의 민주노동당 이현주부위원장과 김상용당원, 경기남부평통사 민영완 오산분회장님과 김민수회원님등도 참석하였습니다.
집회후 가까운 지역단체 사무실에서, 아산지역분들과 간담회를 가져 지속적으로 연대하고 힘을 모아가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인천에서 오신 최성희선생님은 4월 중순경, 국제적인 평화활동가들이 평택등에 오며 18일경, 평택을 방문하고 지역의 미군기지에 반대하는 분들과 연대하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