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일본은 장마가 시작되어 30도를 넘는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저의 취미는 비둘기 레이스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다지 없는 취미 같네요.
새장에서 비둘기를 키워, 먼곳으로 데려가서 돌아올 때 까지의 시간을 다투는 취미입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타이완,타이의 3개국에서 활발한 듯 합니다.
어렸을 적 부터 여러가지 취미를 적당히 정해서 해 왔습니다만, " 비둘기레이스" 바로 이거야!란 생각에 3년 전부터 시작해답니다.
그런데, 왜 하필 비둘기 레이스냐구요? 그 이유를 오늘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해온 취미에 대해서 나름대로의 의견을 말씀드리는 것이니 양해바랍니다. 우선 개의 세계에선 혈통서의 위조등이 많고, 개인 번식가로서 신뢰 할 수 있는 사람도 물론 있지만, 챔피언을 만들기 까지의 비용등의 문제로 개인적으로 즐길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은 화초입니다. 이것도 일본에서 업자들이 부당하게 가격을 끌어올려서 지금은 가격붕괴 상태입니다.
다음은 '란쵸우"라는 금붕어입니다. 굉장히 예쁜 금붕어로 지금도 좋아합니다만 품평회의 심사가 굉장히 애매합니다. 이것 역시 업자의 평판이 뻔한 것 같아 하지 않습니다.
그 밖에 "하치죠섬의 거친 해안"이라는 모임의 초대 맴버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왜 비둘기냐고 하면, 비둘기도 값이 비싼것은 한마리에 1억원하는 것도 있지만, 얻은 비둘기로도 충분히 레이스에서 이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간승부! 굉장히 명쾌하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비둘기 역시 혈통서 위조나 악덕업자등의 문제가 있습니다만 초보자라도 챔피언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취미입니다.
다음번엔 비둘기 레이스의 실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