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일 장마가 온다고 하길래 계곡 다리 밑에서 비오는 것도 감상할 겸 당일캠핑갔습니다.
인천에서 외곽타고 의왕쪽으로 30분정도 가면 나오는 계곡입니다. 다리밑에 자리를 펴고 마트에 들러 사온 과자,라면,달걀 등을 꺼내 놓고 먹거리부터 하기 시작했습니다. 미니롤테이블은 항상 가지고 다닙니다^^ 어딜 가든지 필수...
사실 캠핑퍼니쳐인 의자나 테이블은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번거롭기때문에 잘 가지고 다니지 않습니다. 제가 퍼니쳐를 만들면서도 안가지고 가는 이유가 번거롭기 때문....
문워커 버너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원래 콜멘 일본으로 수출되는 제품으로 한국에서는 코**가 copy하여 한국에 팔고 있습니다. 성능과 화력이 대단하네요. 4-5인용 코펠 중 가장 작은 코펠과 10단 바람막이를 이용해 바람막고 끓여 보았습니다. 5분도 안되어 끓기 시작합니다.
가운데는 메탈파이버로 빨갛게 달아 오르고 옆으로 파란가스가 그 화력을 더해 줍니다. 어느 한 분이 구매하고 싶은데 AS가 가능한지 그리고 불량은 없는지 문의하셨기에 안심하시고 구매하고 카페를 통해 구매하시면 언제든지 사후 AS가 가능하다고 설명까지 했는데 기회를 놓치셨나봐요.. 정말 일본/유럽으로 수출되는 최고제품입니다^^.
화력을 그렇게 크게 하지 않았는데 5분도 안되어 펄펄 끓기 시작합니다^^
참 그리고 미니롤테이블의 가방을 단조펙케이스로 바꾸었습니다, 앞으로 구매하시는 고객분께는 단조펙케이스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구매하신 분께는 죄송하구요. 구매하신 고객분께서 추가 구매시 요청하시면 단조펙케이스를 보내드립니다.^^ 뚜껑을 안으로 넣어서 사용하세요^^
캠핑을 가는 즐거움 중 하나가 바로 자연에서 시원한 자연의 풀내음을 맡으며 맛있게 라면을 먹는 기쁨^^
아이들이 나중에 커서도 엄마 아빠랑 같이 캠핑가서 같이 놀았으면 좋겠는데... 이 즐거움을 계속 가르쳐 줘야하는데...
여름이 오기전에 미리 피서를 왔나 봅니다. 계곡물이 너무 깨끗해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좋아하네요. 물고기도 돌아 다니고^^ 여름 피서는 계곡만큼 좋은 곳이 없나봐요. 바닷가는 너무 덥고 습기가 많아서...
토요일 밤에 아깝게 태극전사가 우루과이에게 졌네요. 문을 수도없이 두드렸는데, 골을 넣을 수 있는 결정력이 없어서 진 듯합니다.
산에서 내려오는 계곡물과 푸르름이 있는 자연이 있어 사진으로나마 기억을 남겨 놓습니다^^. 곧 비가 쏟아지려고 합니다. 와^^
첫댓글 아이들이 예쁘네요.
저희 집 소풍하고 품목이 비슷합니다. ㅎㅎ
야외에 잠을 않자려면 최소만 가지고 다녀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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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컵라면은 항상 차뒤에 놓아두고 다닙니다.. 언제 가다가 먹고 싶으면 물만 끓이면 ,..
예진이 쌍거풀 예술 ~~~
잠이 와서 그래요. 잠을 자야 하는데 먹으면서 잠을 이기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