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산행은 대구, 경북 지역에서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팔공산으로 가려고 합니다. 다소 늦은
감이 없진 않지만 그래도 단풍은 아마 눈이 시리도록 보시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번 산행에는
제1남선교회와 함께 하기로 되어 있어서 더욱 의미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많이 참석해 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아 래-
*일시: 2007. 11. 10(토) 07:00~15:00
*장소: 팔공산(동화사)
*집결지 및 시간: 안동동부교회주차장, 06:50(시간 엄수)
*회비: 2만원(교통비, 중식, 입장료 등)
*기타: 마실 물과 간식은 각자가 준비하며, 비가 오더라도 행사는 계획대로 진행 함
*코스: 동화사-부도암-염불암-동봉(왕복 9.4km)
*문의사항: 배 연일(011-547-9740)집사에게 문의 하시면 친절히 답해 드림
<팔공산 안내>
높이 1,193m. 1980년 5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구광역시 북부를 둘러싼 대구의 진산(鎭山)으로 중악(中岳)·부악(父岳)·공산(公山)·동수산(桐藪山)으로 불리기도 했다. 태백산맥에서 남서방향으로 갈라져나온 지맥이 방가산(756m)·화산(828m)·팔공산(1,193m)·도덕산(660m)으로 이어져 팔공산맥을 이루었다.
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양쪽에 동봉과 서봉이 있으며, 그 줄기가 칠곡군·군위군·영천시·경산시·구미시에까지 뻗어 있다. 위천의 지류인 남천이 북쪽 사면에서 발원한다. 산세가 웅장하고 하곡이 깊어 예로부터 동화사(桐華寺)·파계사(把溪寺)·은해사(銀海寺) 등 유서 깊은 사찰과 염불암(念佛庵)·부도암(浮屠庵)·비로암(毘盧庵) 등의 암자가 들어서 있다.
영천시 청통면의 은해사거조암영산전(銀海寺居祖庵靈山殿:국보 제14호), 군위군 부계면의 군위삼존석굴(軍威三尊石窟:국보 제109호)을 비롯한 국보 2점, 보물 9점, 사적 2점, 명승지 30곳이 있다. 219종의 각종 동물이 서식하며, 명아주·원추리·은난초·옥잠화 등 690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대표적인 등산로로 제1노선은 매표소-동화사-부도암-염불암-동봉, 제2노선은 은해사-백흥암-인봉-갓바위-주차장, 제3노선은 파계재-동봉-인봉-백흥암-은해사로 이어진다. 골프장·자연학습원·야영장 등의 부대시설과 팔공 스카이라인 등의 위락·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첫댓글 이 번에는 본격적인 원정길을 나서는 군요~~원정을 축하드립니다..ㅎㅎ
축하만 할 게 아니라 함께 가시지요. 아마 이번에 못 가는 분은 어쩜 두고두고 후회하실지도 모릅니다.^*^
매번 느끼지만, 산행은 시작과 끝마음이 다르다는 사실을 느껴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산행후 내려오는 마음은 넉넉하기만 합니다. 교회 성도님들의 기도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산사모회장님으로 매월 산행을 위해 준비해주시는 배집사님!! 넘넘 감사드립니다.~~~
팔공산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산이었습니다. 참석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곳으로 안내해 주신 회장님, 총무님께 감사드립니다.
가보면 분명코 오기를 잘했다고 하실겁니다.^*^
회장님 강조사항을 보면서 전 매번 혼자 웃는 게 있습니다. *기타란에 보면 <비가 오더라도 행사는 계획대로 진행 함>입니다. ㅋㅋㅋ근데 그동안 비가 한번도 안 와서 실제 상황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RT장교출신이라 다름이--그래서 뽑았습니다
글 그대로 비가 와도 계획대로 갑니다. 비 오는 날의 산행도 얼마나 운치가 있다고요. 그건 경험하지 않고는 모른답니다.^^
이번 산행코스가 염불암까지는 거의 평길이오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혹 지레 겁 먹을 분이 있을까봐...